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
마12:9-21
2025년4월23일(수)
기동찬
9.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4.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5.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 ‘성부 하나님의 영을 받아’, 사역하는 아름다운 주님의 모습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8.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와 받지 못한 자는 하늘과 땅 차이 만큼, 천국과 지옥만큼이나 큰 차이가 남을 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영을 받으신 예수님의 사역은 어떻게 하면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추어져 살아내시며 사역을 감당하시고 계시는 반면,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영을 받지 못한 분들은 어떻게 하면 “착한 행실”로 하나님의 비전을 행하는 분을 죽일까를 생각하며 의논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14절).
이웃을 유익하게 하고자 하는 착한 마음과 착한 행실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영을 계속해서 공급받는 마음이지만, 이웃을 해하고 이웃을 죽이려고 하는 악한 마음과 악한 의논(14절)을 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봅니다.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18절),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은 어떻게 하면 이웃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을까 하여, “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이웃의 연약한 몸, 몸의 질병으로 인하여 삶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를 안식일에도 고쳐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러한 사역을 하심은 이미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신 바,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주님은 이미 성부 하나님께 선택 받은 바, 성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영을 받으신 분으로서, 선지자가 예언하신 메시야이심을 선포합니다.
메시야로 오신 주님은 영육이 연약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을 돌보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20절) 아니하시며 그들에게 건강과 회복의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사역을 곱지 않게 보는 이들은, “착한 행실”로 선한 사역을 감당하시는 주님을 고발했습니다. 10.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계명을 주신 성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그 계명을 가지고 사람을 죽이는 일에 적용하지만, 계명을 주신 성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아는 자는 그 계명을 가지고 사람을 살리는 일에 적용하며 사역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0)고 하신 줄 압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계명도 잘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밝은 자라고 할지라도, 그의 삶이 이웃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지 못하고, 오히려 미워하고, 정죄하고, 이웃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이웃에게 상처주고, 이웃을 멸시하고, 이웃을 죽이려고 하는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마음이 아닌 줄 압니다(14절).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사역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장소를 떠나 다른 장소로 피하셨습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필요로 하며 따르는 자들을 향하여 사역하셨습니다.
14.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5.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주님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신 대로 사역하셨습니다.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내가 택한 종”(18절),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18절)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18절),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 하나님의 영으로 공급 받고 있는 분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생각도, 마음도, 말도, 동작도 다름을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확인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으로 공급받지 못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선택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영으로 공급받아 “착한 행실”(마5:16)로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마5:16) 돌리는 자를 죽이려고 의논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14절).
영적인 소속이 다른 분들(요8:44), 이는 예수님께서도 ‘가룟 유다’를 어찌 하시지 않으신 것을 봅니다(요13:2). 그저 주님께서는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아멘.
영적으로 소속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사람의 힘으로서는 그 소속을 어찌 할 수 없는 것임을 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요1:12), 하나님께 소속을 두고 오늘을 살아가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소속 된 자로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딤후3:17)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딤후3:16)한 하나님의 말씀, 이 말씀을 오늘도 제 생각에 두고, 제 마음에 기록하기 위하여 묵상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히8:10).
8....주께서 이르시되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으리라...
9....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들과 맺은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10.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히8장).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서 인식하고 그 말씀을 오늘도 제 생각과 마음에 두고 기록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소속 된 자로서, 오늘도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영으로 공급해 주시고, 그러므로 제가 선한 일, “착한 행실”로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을 사랑하는 중에 더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중에 더 사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랑의 영으로 제게 공급해 주시옵소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11:13)
성령님 사랑합니다. 제 안에 계시는 성령님 인정합니다. 제 곁에 임하신 성령님 환영합니다. 제게 임하소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마음을 본 받아 살겠습니다. 주님이 제 삶의 주인이심을 선포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 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주님의 마음 본 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는 이웃을 사랑하고 살립니다.
Those who receive God's love love and save their neighbors.
첫댓글 아멘!
제주 세미나 무사히 다녀오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