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은, 남한과 유엔국 25만 명, 북한과 중국군 100만 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국제전이었다. 민간인은 300만 명이 사망했다.
소련, 중국, 미국 등 이 직접 전쟁에 참여 하였고, 소련은 외교적으로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북한을 지원하였다.
유엔 역사상 가장 많은 16개국이 참여한 전쟁이었다.
전쟁 전의 상황
소련: 김일성의 전쟁 요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소련으로서는 미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미군이 철수하고 소련의 핵실험의 성공과 애치슨 라인으로 한국이 미국 방어선에서 제외 되자, 김일성의 전쟁을 승인하였다.
김일성은 남한의 공산주의자들이 40만명이라고 오판하였고, 전쟁이 벌어지면 그들이 같이 동조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중국: 중국은 국공내전에서 이기고 겨우 공산당 정권이 수립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소련의 계속된 전쟁 참여 권유와 국공 내전 당시 북한의 공산 중국군에 대한 고마움으로 625 전쟁에 개입한다.
미국: 미국은 미군을 철수하고, 애치슨 라인을 통해 한반도를 공산주의 방어 저지선에서 제외 시켰다.
그리고, 국공 내전에서 장개석의 실패를 더 이상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미 의회의 상황도 전쟁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남한: 이승만 정부는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한 채 권력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친일파들도 처리하지 못했고, 북한처럼 토지 개혁을 실현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남한의 공산주의자 남로당과 지리산의 빨치산들도 활개를 치고 있었다.
남한의 경비대는 전쟁을 치를수도 없는 烏合之卒이었다.
전쟁 중의 상황
소련: 소련은 참전은 하지 않았지만, 비밀리 공군을 참여 시켜, 소련 국기와 소련 군복과 소련어를 사용하지 않고 참여했다.
소련은 여전히 미국이 두려운 존재였다.
중국: 중국은 대규모 전력을 투입했으며, 드디어 장진호에서 미 해병과 대면하고, 미국과 중국은 대규모의 사상자를 남긴다.
미국은 장진호 전투로 인해 흥남 부두에서 철수 하게 되었고, 그때 많은 피난민도 함께였고, 그 피난민이 부산과 거제도에 정착을 하였고, 그중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도 있었다.
미국: 인천 상륙 작전으로 승기를 잡은 미국은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갔으며, 멕아더는 중국군의 개입을 막기 위해, 만주를 폭격할려고 마음 먹었다.
심지어 멕아더는 중국 본토까지 점령하여 중국 공산당을 전멸 시키려려는 마음까지 먹었으나 정부의 반대로 눈물을 머금고 중국군에 밀려 후퇴하고 말았다.
남한: 남한 정부는 미국과 유엔군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서울을 버리고 도망간 이승만이 못미더워 미국은 전지 작전 통제권마저 박탈해 버렸다.
전시 작전 통제권은 625 이후 지금까지도 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자국의 정부가 전시 작전 통제권을 갖지 못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지금 보수당은 여전히 전시 작전 통제권을 미국으로부터 받지 않으려고 하고, 진보당은 돌려 받으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전시작전통제권을 돌려 받으려고 강하게 접촉 했으나, 보수당의 이간질로 실패하고 말았다.
휴전
중국 소련 미국은 3년 1개월에 걸친 전쟁으로 피해가 막대해져갔다.
소련의 스탈린이 1953년에 사망하고 미국은 1952년 새로운 대통령 아이젠하워가 당선되고, 전쟁 당사자들이 없어진 상태에서는 더 이상의 전쟁은 무의미했다.
그러나, 소련은 625 전쟁으로 미국을 묶어놓고 동유럽국가들을 공산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중국은 막대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로 그 후 경제 성장이 멈추었으며, 모택동의 대약진 운동으로 엄청난 손실을 입었으며, 1979년 개혁 개방까지 오랜 시산을 보내야 했다.
미국은 625 전쟁 후, 공산주의에 대한 극심한 반대운동이 메카시즘 열풍이 불었고, 소련과의 갈등으로 쿠바의 미사일 기지 문제로 자칫하면 3차 대전이 일어날 뻔 했으나, 라디오 외교로 그 위기를 이겨 낼 수 있었다.
625전쟁에서 가장 큰 이익을 본 나라는, 일본이었다.
미국이 한반도에서 철수하고 일본 8개 지역에 미군 기지가 들어서고 625 전쟁 특수로 전후 빠른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미군은 휴가 때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으며, 미군이 뿌리는 달러는 일본 경제에 도움을 주었다.
일본은 미국의 공산주의 마지노선으로 중요한 나라가 되었으며, 심지어 1975년에는 미국의 태평양 기지 중에 가장 큰 오끼나와까지 미국으로부터 돌려 받았다.
현재의 상황과 미래
여전히 625 는 진행 중이다. 여전히 70 년 전과 같은 대치 상황이고 언제라도 전쟁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러 중 일 미는 국내 정치와 국제정치 그리고 경제적 문제로 한반도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과 정치적 싸움이다.
중국은 자신의 세력을 아시아를 넘어 태평양을 넘보고 있으며,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여 대만을 또 다른 일본으로 이용하고 싶어 한다.
남한과 북한이 해야 할 일들
강대국들 틈에서 남한과 북한은 직접적인 대화를 하여야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은, 북한과 남한이 힘을 합쳐서 김대중 대통령이 꿈꾸던 고려연방제가 실현되고, 북한이 개방되고 우리의 쌀이 굶주린 북한 동포들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우리의 우수한 기업들이 북한으로 가서 건설 토목 제조업 농업 등 각 분야에서 북한을 도와서, 비록 다른 정부이지만, 같은 경제적 생활권으로 합쳤으면 하는 바램이다.
북한의 餓死者가 더 이상 발생 되면 안되고 국제 기구와 올림픽 등 체육 경기에 남북 동반 출전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몽양 여운형 선생이 꿈꾸었던 중립국 선언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