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차 촛불 전환행동 과거사법개정안 촉구 호소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전국유족회는 12차 촛불전환행동 집회에 집행부가 시청앞 청계광장 에서"한반도전쟁은 민족의파멸이다" "전쟁반대 평화사랑"피켓을 들고 한반도에 전쟁이 발생하면 않된다는 구호를 내걸고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참여하였다.
한국전쟁으로 가장 참혹한 희생을 당한 아픔때문에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일어나면 않된다는 촛불동지들께 드리는 호소문 국회 과거사법 개정안 촉구 300매를 촛불시위 참여자들에게 배포하였다.』
조국의 자주통일 이룩하자 (유족회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있다)
피켓을들고 집회참가자들에게 무언의 한반도평화를 주장하고있는 유족집행부
세종대로를 가득메운 촛불전환행동 집회참여자들
젊은청년학도들의발언이 줄을 이었다
"11월 19일엔 100만명"'윤석열차' 탄압, 여가부 폐지, 강제동원 대위변제 등 성토하며 용산까지 행진
29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는 한 주 전에 비해 규모가 줄었지만 중학생·고등학생과 대학생이 각각 자체 집회를 예고하는 등 다음달 19일 역대급 규모의 집회를 성사시키자는 다짐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경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12차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 집회에는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서울광장 앞 도로까지 3개 차로와 인도 등에 60.000여명(기자 추산)이 모였다.
중고생 촛불문화제와 대학생 촛불행동을 준비하고 있는 주최자들은 연단에 올라와 각각 다음 달 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사회자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는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에서 좌우합작 퇴진 집회를 연다고 한다"고 알리면서 "11월 19일에는 100만 명을 돌파하자"고 독려했다.
자유발언대에 나선 시민들은 '윤석열차' 풍자만화 탄압, 여성가족부 폐지, 강제동원 문제 대위변제 해결안 등을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민생 파탄 경제 파탄 윤석열은 퇴진하라" "주가조작 상습사기 인생을 조작하는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오후 7시 경부터 질서 정연하게 서울시청앞 - 서울역 - 숙대입구역을 거쳐 대통령실이 인근의 서울지하철 삼각지역을 향해 구호를 외치면서 행진했다.
【 촛불행동 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 】
80의 고령의 노인들이 조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난관에 처해있는것을 두고만 볼수없어 촛불행동에 동참하였으며 한반도 전쟁을 획책하고 민족을 분열시키려 광분하는 극우 보수정권 패거리들에게 경종을 울리려고 이자리에 참석하였다..
우리백만피학살유족들은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의 피바람속에서 백만이 넘는 민간인이 학살당하였다. 73년이 되었지만 진실규명은 제자리걸음이며 과거사법 개정안도 21대국회에서 장기간 여야대립으로 표류하고있다. 재발방지법이 없기때문에 전쟁이 발발하게되면 수백만명의 민간인이 희생될것이다.2기진실화해위원회가 현정부의 무관심때문에 조사결과가 의결되지못하고있어 유족들의 불신이 깊어만가고있다. 국회에 계류중인 괴거사법개정안을 정부와 국회는 가을정기국회심의에서 통과시켜 민심을 회복시켜야한다.국회에 상정되어있는 과거사법개정안이 통과되어야만전쟁의 불행을 예방할수있다.
윤석열정권으로 교체되고 국민들은 하루도 마음편할날이 없었다. 대통령실이전. 측근비리혐의.외교참사.정치보복.언론탄압등으로 윤석열 지지도는 바닥에 이르고있다.국가위기 대처능력도 무대응 무대책 무뇌로 일관하고있다. 주변에 포진된인사들이 간사한 아첨배들로 들끓고 핵관을 빙자하여 농간을 일삼으며 국정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어가고있다.
윤석열은 핵관들과 당권도전자들의 허황된 말에 뇌화부동하여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있다. 검찰조직이 권력의 상층부에 포진하여 모든국민과 비판세력을 죄인취급하여 닥치는대로 기소권을 남발하여 국민들을 불안과 절망의 심연에 빠지게 하고있다.
쾌쾌묵은 안보장사로 정책개발은 포기하고 실정을 만회하기위하여 선제타격론을 주장하며 한미군사작전과 전범국 일본까지 동원하여 한미일 연합작전을 동해상에서 실시하여 전쟁공포감을 조성하고 여론지지율을 꾀하였지만 그마져도 통하지 않고있다. 일본에게 가도멸괵(假道滅虢) 이란 일본에게 한반도 길을 열어주는것과 다름없는 일이다. 급기야는 남북평화의 기본적 상징이었던 남북 9.19 군사협정 폐기카드를 꺼내들고 나왔다.
윤석열정권은 과거 군사독재시절에 써먹었던 색갈론을 부상시키며 전쟁을 반대하고 실정을 비난하는 국민들을 노골적으로 빨갱이로 몰아부쳐 신 매카시즘으로 공안정국을 조성하기위해 혈안이되고있다. 역대 독재정권들이 국민을 빨갱이로 몰아 성공한 정권은 없었다. 냉혹한 심판만이 그들이 당하였던 역사적교훈이다. 민주시민은 자유와 평화를 갈구할따름이다.
총한번 만져보지못한 병역미필자들이 선제타격을 주장하는것은 한편의 코메디에 불과하다. 전쟁이란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오락물 아니다. 한반도의 전쟁은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될것이며 삼천리강산은 초토화되고 민족은 파멸될것이다. 전쟁만은 않된다. 한반도 전쟁은 강대국의 개입을 초래하여 국민의생명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아비규환의 지옥이될것이 자명하다.
오늘 우리가 촛불행동에 참여하는의미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기때문이다. 윤석열정부는 냉철하게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실정에대한 적절한 강구책을 마련하지않으면 국민의 냉혹한 심판을 받을것임을 강력하게 경고하는바이다. 촛불은 민주주의를 지켜주는 희망의 등대이며 결코 민중의 가슴속에는 촛불이 꺼지지 않을것이다.
2022년10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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