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제야!
넌 물을 참 그리워하고 좋아했었는데..요즘같은 더위에 시원하게 물놀이 하면서 잘있나 모르겠다
지난주보다 더더운거 같아...
이럴떈 회사 에어컨에 더위를 날리면서 열심히일하는게 제일좋은데...
올핸 완전 집에서 더위와 싸우고 있다
갈수록 몸은 좋아 지고 있지... 넘 다행이고...
앞으로 더 나빠지지만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담주 월요일 그리고 그담주 월요일날 병원가고 진단서 받아서 회사 제출하고 복직하려해
아~~ 정말 쉬면서 맘이 불편하니깐 더 힘든거 같아
오빠는 어제 일본갔어...
7월한달동안 엄맣랑 나떄문에 병원에만 돌아 당겼는데 그나마 일본갈수 있어 다행이다
사실 내가 부러워서 퉁퉁거리긴 했지만 속으론 정말 감사합니다 했다
오빠 일하면서 같은 삼실 사람들이랑 가는거 같더라구
오빠가 제일 막내라 일은 많겠지만 그래도뭐 좋잖아~~
어제도 밤새 더워서 자다꺠다.... 웃긴건 누난 그더위속에서도 낮에 잠이 오면 누워 잔다는거지..
그래...이번기회를 전화위복으로 삼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외롭지 않기위해 내할일을 더하고 열심히 뭐든하면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세상은 절대 날 버리지 않겠지..
광제야! 더위에 팥빙수도좀 먹어 가면서 시원하게 잘지내라,,,
니가 좋아하는 윤종신의 팥빙수란 노래가사가 떠올라 흥얼거리게된다..
항상 니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