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팔찌가 끊어져서 동아백화점에 있는 토쿄앤펄에 A/S를 맡겼어요... 반지2개두 세척할겸 같이요(세척은 안했더라구요)
어제 찾으러 갔는데 중량이 차이가 나는거예요.. 늘 하고 다니는 거라서 감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중량체크를 부탁하니 무려 8푼이나 차이가 나는거있죠??
원래5.28이었는데 받고보니 4.55더라구요...
전화해서 따지니 공장탓하더니만.. 계속 추긍하니까.. 3만원준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관리하는여자가 어이없다며
하는말이 속시끄러워서 손해보지만 3만원 준다고 ..지금 장난하냐고 원래 맡기기전으로 돌려달라고 하니
이번엔 5만원 인심쓰듯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대화가 더이상 안되는거 같아서 낼 매장에 간다고 하니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아침에 오픈시간에 맞춰서 나갈려고 하니 전화가 와서 그냥 팔찌랑 종이두고 가라고요..대구본사에 있다고..
듣다못한 신랑이 이야기하니.오늘은 반돈값 7만원 이야기 하더라구요.70줘도 안한다고 하니..이런저런이야기 한참한후에
다른 팔찌준다고 .. 흥정하나 끝내주더군요..
예물이니 똑같은거 아니면 필요없다고 하니 중량 맞춰서 해준다고 하긴했는데 이건 믿을수가 있어야지.. 동네금방도 아니고
백화점이라는곳에서 금을 떼먹고 진짜.. 요즘 가짜 금도 많이 썩는다고 하는데 정말 기분이 아니더라구요.
아가맘님들도 혹시나 동백가시거나 하시면 맡기기전에 중량체크 꼭 하세요..
중량체크 왜 안했냐고 하니 자기네들은 디자인 들어간것은 원래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결론은 제 팔찌도 아니고 똑같이 만든거더라구요..
완전 기스도 하나 없고 새거더라구요..
요즘 금값이 비싸다고 하니.. 한두푼도 아니고 반돈 이상을 뗴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말하면 협상하고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거 같아요..
꼭 중량체크하신후에 맡겨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네요,, 세상 무섭네요...
첫댓글 헐.. 대박 완전 황당하시겠어요 본사에 항의하세요..소비자보호원에도 고발하시고!!
정말 헐이네요..그런 장난을하는 가게가 다있다니..정말 저급이네.........
아우..저도 거기서 예물했었는데..그나마 백화점이라고 믿고했건만.....이거예물 산것도 보증서 중량이랑 맞긴맞는건지..
글읽고도움이되었네요 ㅜㅜ
도둑이네요~~ 나쁜 사람들이예요..
그러게여 그게 도둑이지 항의할게 아니라 경찰서에 신고해야할판이네요 님뿐만아니라 다른손님들도 당했을것같아요 알게모르게...
저두 예물목걸이 맡겼다가 길이가 차이나더라구요 ... 근데 맡기기전에 길이를 채크안하고 와서 2~3일있다가 확인했어염 ...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도못하고 다신 모르는덴 안갈려구요 ....
원래 목걸이보다 그게 더 길었는데 두개를 동시에 차니 길이가 딱맞아떨어지더라구요 ... 굵기는 예물이 더 굵었는데 말이죠 ...
진짜 떼 먹을게 없어서..
전 아이꺼 미아방지 목걸이 전화 번호 (레이져로 쏘는거)바꿀때 조금 깍인다고 미리 말씀해 주시던데..
하여튼..백화점 같지 않게 서비스도 엉망인 동아... 이네여....
저도 목걸이 끊어져서 맡겼는데 길이가 짧아진것같아요. 늘끼던거라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그런데 원래 중량을 몰라서..따질수도없고 ㅡ.ㅜ
무섭네여.....흠...
이런경우도 있네요. 모르는 사람은 그냥 당하겠어요.
어~~ 저두 거기서 자주사서 이번에 팔찌수리할려고했는데,,,,
저흰 제작년ㄴ에 예물하면서 한바탕했었는데요 금중량이틀려서요
맞춘금중량은 5돈인데 4돈쫌 넘는거에요 그래서 계약금 다돌려달라고 없던일로하자했더니 중량 확실하게 해서 주던데요 동백만그런게아니고 일반 금은방 다들조심하셔야 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