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제가 어렸을 적에 살았던 고향의 방죽이구요. 시기는 겨울입니다. 친구들(특이하게 꿈 속에서 연예인들 이름을 불렀던 것으로 기억)과 언 방죽변에서 손을잡고 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시내버스가 방죽변 도로를 따라서 오더군요. 그때 도로변에서 앉아있던 저는 양옆에 있던 친구들과 밀착하여 버스가 무사히 지나가도록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와 친구들을 곁을 무사히 지나간 그 버스가 갑자기 저희를 지나친 후 얼마가지 않아 바로 방죽으로 추락하는 것입니다. 그 사고를 생생히 목격한 저는 주변친구들에게 119에 신고하라는 말을 한뒤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물속에서 간신히 산 사람들의 얼룩진 피를 닦아주는 장면으로 마무리하며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너무 생생해서 선명하게 기억이 남네요. 참고로 26살 남성이며 올해 공무원 임용필기시험 합격후 면접을 앞둔 상태입니다. 자세한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후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는데
제가 볼땐 면접하고는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