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1의 사양을 제정하고, 인증관리를 하고 있는 HDMI Forum에서 공개한 HDMI 2.1의 최대 전송(48Gbps) 화질은 10K/120Hz, 12bit/4:2:2까지다. 헌데, 현재까지 10K TV가 출시된 것도 없지만, 8K-10K/120Hz를 전송하려면, DSC(압축 전송)가 기본적으로 적용이 되어야 하는데, HDMI 2.1DSC가 아직 8K/120Hz와 12bit를 지원하지 않고 있고, 또한 TV용 패널이 10bit까지밖에 없어, HDMI 2.1의 실질적 최대 전송화질은 8K/60Hz, 10bit/4:4:4 까지다. DisplayPort 사양을 제정하고, 인증관리를 하고 있는 VESA에서 공개한 DisplayPor 2.1의 최대 전송(80Gbps) 화질은, 16K/60Hz, 10bit/RGB(4:4:4)까지다. 헌데, 문제는 16K TV도 없지만, DP 2.1이 아직 54Gbps까지밖에 상용화가 안 되어, 현재로선 8K/165Hz, 10bit/RGB(4:4:4)까지밖에 전송을 못하는데, DP 2.1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없어, DP 2.1로 8K 화질 전송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8K 화질로 전송받을 수 있는 것은, 8K TV밖에 없다. 헌데, 8K TV는 HDMJI 2.1만 지원하고 있고, TV에 내장된 HDMI 2.1이 DSC를 적용한다고 해도, 최대 전송화질은 8K/60Hz, 10bit/4:4:4에 머물러 있다. 다만, 2023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미디어텍 Pentonic 2000 칩셋'을 장착한 일부 8K TV가 출시되어 PC모드를 지원한다면, 12월 13일에 출시가 예정된 AMD Radeon RX 7xxx시리즈 그래픽카드랑 PC모드로 연동을 하면, 8K/120Hz에 10bit/RGB(4:4:4)까지 연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물론 이들 8K TV와 그래픽카드가 모두 출시되어서 검증을 해보기 전까진 확신할 수는 없다. 다만, 이론적으로는 HDMI 2.1이 최대 48/42.67Gbps로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10bit DSC(3.75:1)를 적용하면, 최대 180/160Gbps의 전송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8K/120Hz에 10bit/RGB(4:4:4)를 CTA-861로 전송을 하면 142.56Gbit/s, CVT-RB로 전송을 하면 129.07Gbit/s가 되기 때문에, PC모드(CVT-RB)로 보내면 충분히 8K/120Hz에 10bit/RGB(4:4:4)까지 전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HDMI 2.1(AMD RX 7090) to HDMI 2.1(Pentonic 2000 8K TV)'로, 8K/120Hz에 10bit/RGB(4:4:4)로 연동이 되지 않는다면, "DP 2.1 to HDMI 2.1 컨버더" 내지는 "USB4 v2.0 to HDMI 2.1 컨버더"를 통해 8K/120Hz에 10bit/RGB(4:4:4)까지 전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 이들 컨버터가 출시된 것은 아니다. 해서 당장 연결도 안 된다. 하지만, 2023년에는 출시가 예상되므로, 어떤 형태로든 2023년엔 8K TV랑 PC로 연동해서, 8K/120Hz에 10bit/RGB(4:4:4) 까지는 연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부터 TV는 이제 8K TV를 중심으로 그것도 8K/120Hz를 향해 달려갈 것으로 보인다. 고로 8K TV의 성능도 HDMI 2.1의 성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8K TV와의 연동이 비단 HDMI 2.1 뿐만 아니라 DisplayPor 2.1 내지는 USB4 v2.0(USB-C)과도 연동이 되어, 이젠 다양한 '인터페이스'까지도 알아야만 AV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페이스'에 대한 특강을 준비해 보았다. 물론 많은 분들이 '인터페이스'에 대해 잘 알고 계시긴 하지만, 제가 만난 업계 관계자분들조차 '인터페이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많은 분들이 HDMI 2.1이나 DP 2.1 인증 케이블만 구입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케이블엔 버전이 없다. 중요한건 '인터페이스'의 전송량을 보내구 받는 기기들이다. 끝으로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각종 '인터페이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 되지, 굳이 특강까지 찾아가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선 '인터페이스'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들까지 이해하긴 힘들다고 본다. 솔직히 '인터페이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의외로 복잡하고 어렵다. 또한 '인터페이스'엔 기술적 복잡성도 있지만, AV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해서 '인터페이스'를 제대로 알면, AV생활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본다. 고로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이번 '인터페이스' 특강을 신청해서 '인터페이스'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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