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4명, 우수상 5명, 장려상 9명의 수상 결과를 얻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발명품경진대회로 작년에는 우리 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발명품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예선을 통해 선발된 299명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고18명의 학생이 전남 대표로 출품했으며 특상으로는 신대초 강명서 학생(지도교사:한상균, 작품명:달팽이 가방끈), 넙도초 이태윤 학생(지도교사:소봉현, 작품명:편리하게 청소포의 양면을 사용할 수 있는 밀대), 전남과학고 남혜린 학생(지도교사:윤정강, 작품명:TCA회로 학습 교구), 전남과학고 김민준 학생(지도교사:유태숙, 작품명:청각장애인을 위한 3차원 수화인식 번역기)이 각 각 수상을 차지했다. 뿐만아니라 실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물건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기명 원장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해결능력 배양 및 발명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발명아이디어 단계부터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