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들아! 모름지기 박근혜를 본받을 지어다!
박근혜가 발탁한 인물 중에서도 야당과 국민들의 가장 강력한 반발을 샀던 물건이 비록 청문회 대상은 아니지만 정력이 박정희를 고대로 빼어 닮아서 박근혜의 눈에 쏙- 들어 인수위대변인을 거쳐 청와대대변인감투를 씌워주어 입만 벌렸다하면 대변(똥)을 싸 발리다 지금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 윤창중이고, 그 뒤 법원과 내각을 구성하면서 청문회마당에서 똥 걸레가 된 이동흡과 김용준은 감투만 만지작거리다 제풀에 지쳐 감투를 머리에 써 보지도 못하고 제 스스로 나가 떨어졌고, 다음으로 청문회에서 모든 답변을 희죽이 웃는 것으로 대신한 꼭 살 피둥피둥 찐 암퇘지를 연상케 하는 해수부장관 윤진숙이다.
이밖에도 청문회식탁에 올렸던 물건치고 성한 물건은 하나 없었고 그래도 국민과 야당이 괜찮다고 생각한 검찰총장 채동욱은 국민과 야당이 검찰총장 감으로 괜찮다고 생각한 것과 국민과 야당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수사를 제대로 지휘한 것이 박근혜 눈에 거슬려 강제로 검찰총장직에서 쫓겨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위의 사진은 청문회 마당에서 야당의원이 송곳 같은 질문을 하자 뭔 질문을 받았는지도 모르고 뒤에 앉은 해수부 직원들이 대신 답변해 주기를 바라며 희죽이 웃는 암퇘지상의 윤진숙 모습이다.
저 희죽이 웃는 모습을 보고 저런 물건에게 질문을 한다는 것이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달은 야당의원은 기가 막혀서 더 이상의 질문을 체념한다.
총리, 부총리,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하면서 윤진숙의 덕을 가장 많이 본 물건이 부총리 현오석이다.
현오석도 뒤가 추접스럽기는 이동흡이나 김용준과 막상막하였지만 야당이 모든 포문을 윤진숙 한 사람에게로 정조준을 하니 현오석은 윤진숙이 총알받이가 되어주는 바람에 수월하게 부총리 감투를 썼던 것이다.
그 현오석이 드디어 일을 일으키고 말았다.
사상최대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터지자, 그 책임과 원인을 개인정보를 금융기관에 알려준 피해자들에게 들러 씌우는 도발을 하고 나온 것이다.
그때 기자들의 카메라 앞에 선 현오석이 거두절미하고 국민과 피해자들 앞에 두 무릎을 꿇고
“개인정보의 유출은 우리가 7자리 숫자에 모든 개인 신상정보가 들어있는 주민등록제도를 도입하고, 금융거래에 있어 주민등록번호가 무분별하게 남용된 데서 비롯된 제도적인 문제입니다.”
“제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이런 제도 반드시 고쳐놓겠습니다.”
“오늘 당장 부총리 직에서 쫓겨나더라도 금융경제전문가로서 이를 바로잡는 정책과 제도를 머리를 짜내서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건의 우리 금융질서를 바로잡은 일에 제 남은여생을 바치겠습니다.” 하고 나왔더라면 누가 현오석 욕할 수가 있었겠나?
박근혜가 당장 현오석을 해임하려 들었어도 국민과 피해자들이 나서서 현오석으로 하여금 부총리 직을 수행하면서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게 하자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 기묘한 인연이란 말인가?
현오석이 부총리 감투를 쓰는데 바람잡이 역할을 유감없이 해주었던 윤진숙이 현오석이 맞아야 할 매를 대신 맞겠다고 자청하고 나왔다.
아래 사진은 설날아침에 검은 원유의 융단폭격을 받아 실의에 빠져있는 현장을 찾아 코를 틀어막고 사흘 굶은 암퇘지 상을 짓고 있는 윤진숙 모습이다.
원유유출사고는 인류가 석유라는 에너지를 쓰고 있는 한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에서나 발생하고 있는 사고이다.
다만 인류의 지혜를 짜 내고 현대과학을 총 동원하여 원유의 유출사고를 최소화 하고, 불가피하게 기름이 유출되었을 때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방제를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절대로 일어날 수가 없는 사고가 일어난 게 아니라, 일어날 수도 있는 사고가 일어난 것을 1차방제도 끝난 현장을 담당 장관으로서 뒤늦게 찾아 돼지 코 같은 들창코를 돼지 손바닥 같은 손으로 코를 싸쥐고 한다는 소리가 “사태가 이 정도로까지 심각할 줄을 몰랐다.”하는 기상천외한 망발이었다.
이제 현오석이 맞던 매를 윤진숙이 대신 맞고 현오석은 윤진숙의 치마 뒤에 숨어 안도의 한 숨을 내쉬면서 “역시 윤진숙!”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윤진숙은 어찌해야 했던가?
사고가 일어난 책임을 윤진숙이 100%져야 할 이유도 없고, 국민들이 윤진숙에게 책임을 따져 묻기에도 난처한 측면이 있다.
윤진숙이 해야 할 일은 완벽한 방제가 최우선이다.
윤진숙은 현장에 내려가는 즉시 팔 걷어붙이고 원유가 넘실대는 바닷물 속에 하반신을 잠그고 서너 시간 동안 비지땀을 흘리면서 어민들과 한 덩어리가 되어 온 몸을 원유에 담갔다 꺼낸 돼지새끼와 같이 되도록 방제를 하고 나서 숨을 헐떡거리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어야 했다.
그리고 카메라에 대고 모든 책임과 잘못은 자신에게 있으며 최우선적으로 철저한 방제를 약속하고, 다음으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어민과 국민을 향한 다짐을 했어야 옳다.
카메라 기자가 더 질문을 하고 싶어도 윤진숙이 헐떡거리다 숨이 넘어갈 것 같고 카메라에 원유가 묻을 까봐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안 했을 것이다.
그렇게 했더라면 오리발을 내밀고 책임 떠넘기기를 한 현오석과 비교가 되어 암퇘지에서 일약 선녀나 천사로 자리매김 되고, 국민들이 “역시 박근혜가 사람 보는 눈을 있었구나!”하며 윤진숙과 박근혜를 싸잡아 칭송을 하고, 윤진숙은 머지않아 현오석이 쫓겨난 부총리감투를 썼을 지도 모른다.
하긴 그런 인물이었다면 박근혜 눈에 띄지도 안 했을 것이다.
저한테 굴러 들어온 기회를 제 스스로 돼지 코와 돼지손바닥과 돼지주둥아리로 날려 버린 것이다.
불쌍한 장차관들에게 알려준다.
그저 박근혜만 본 받거라!
5천만의 신상정보가 낱낱이 유출되었어도, 동서남해 3면 바다가 시커먼 원유로 뒤덮여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되었어도 기자나 카메라 앞에서 서면 박근혜 같이 꿀 먹은 벙어리 흉내를 내거라!
그래도 기자가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이제 모든 국민들이 빨개 벗고 유리상자 안에 갇혀졌으니 <투명사회>가 되었고, 땅 안파고 파일 쑤셔 박지 않아도 바닷물위에서 바가지로 원유를 건져내면 되니 우리국민들의 꿈인 <산유국>이 절로 되었으니 이게 대한민국이 <대박>을 맞은 것이 아니고 뭡니까? 한마디만 하면 된다.
저 - 위에 히죽이 웃는 상!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물건 아닙니까?
고사지낼 때 상의 한 가운데 큰 접시에 담겨져 있던 물건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래 물건은 그런데도 오르지 못할 물건 같습니다.
도살장에서 잡히는 돼지의 길에도 두 길이 있습니다.
히죽이 웃으면서 잡히면 고사상의 맨 가운데 자리에 앉아서 이사람 저사람의 절을 받고 술을 마음껏 받아 마시고 천당으로 갔다 다시 돼지로 태어나고, 오만상을 찡그리면서 잡히면 가마솥에 들어갔다 칼로 난도질을 당하여 돼지국밥에 여기저기 찢겨 나뉘어 뱃속으로 들어갔다 똥구멍으로 빠져나와 바글거리는 구더기의 먹이가 되어 파리로 태어납니다.
첫댓글
사진 어디서 퍼 왔는지 몰라도 주소 알려 주면 정정 하도록 노력 해 볼께요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서 사진 올렸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