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무안초등학교와 남악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등교길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길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의 안전을 위해 무안군청,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신도시지원단,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횡단보도 건너기, 자전거 타기, 보행 시 주의사항 등을 강조했으며 무안군청 및 무안경찰서 직원들은 불법 주정차 단속,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줄이기와 같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지도를 함께 실시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담보돼야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