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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삶에 낙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성구 : 눅 18:1-8 조용기 목사님 설교를 나눕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삶에 낙망했을 때 어떻게 해야 되나?"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 인생행로에 많은 시련이 다가오고 그 시련에 부딪혀서 마음이 연약해져서 낙망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가족 관계에서 낙망할 때도 있고 사회생활, 대인관계, 사업에서, 국가에 대하여 낙망할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낙망이 다가올 때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되겠습니까?
거기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라 그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낙망에 대한 하나님의 대처는 기도인 것입니다. 기도는 전반적인 인생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해답임을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고 하나님은 만사를 움직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낙망될 때 기도하는 것 외에 더 현명한 길이 없습니다.
오늘 이 성경 말씀에 예수님께서 예를 들어 말씀하시기를 한 도시에 한 불쌍한 과부가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벌써 말만 들어도 낙망이 됩니다. 남편을 잃었으니 충격적인 경험을 하고 큰 낙망을 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 다음 또 남편이 생활 모든 여건을 조성해 주었는데 이제 막막하고 살아갈 길이 없으니 또 낙망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의지하던 남편이 없으니 사람들이 무시하고 또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으니 낙망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특별히 낙망될 수밖에 없는 인물을 택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마음에 낙망되겠습니까? 그래서 그 곳 재판관에게 와서 나의 이 원한을 갚아주소서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이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자라 더구나 과부를 완전히 무시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뭐 아무리 호소해도 눈도 떠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과부는 아침에, 점심 때, 저녁 때, 재판관이 재판소에 들어가고 나올 때 문 앞에 엎드려서 내 원한을 갚아주소서 외쳤습니다.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와도 재판관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는데 이 과부가 밤낮으로 와서 부르짖으니 이 재판관의 마음속에 번뇌가 되었습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내려도 그는 뒤로 물러가지 않고 재판관 집 앞에 엎드려서 재판관이 출근할 때 내 원한을 갚아달라고 부르짖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 때도 내 원한을 갚아달라고 부르짖습니다. 나중에는 재판관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밤낮 와서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고통스러워 견딜 수가 없다 내가 그 원한을 갚아주겠다. 재판관은 과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그 과부의 원한을 갚아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들의 간구를 오래 참으시겠느냐? 속히 들어주시리라. 그러나 문제는 내가 올 때 그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끈질기게 내게 부르짖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기도 응답이 지연되고 진전이 없을 때 우리가 낙심이 됩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고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 와서 부르짖어도 응답이 지연되고 기도에 별로 진전이 없을 때 낙심이 되죠. 또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이유를 모르고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왜 내 기도는 응답이 되지 않나? 왜 이 문제 해답을 얻지 못하는가? 이러한 마음의 고통 때문에 낙심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서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기도를 막는 불의한 재판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과부가 와서 부르짖을 때 그 기도를 재판관이 막아버렸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와서 밤낮 부르짖어 기도 할 때 그 기도를 막고 기도가 응답되지 못하게 하려는 불의한 재판관이 우리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불의한 재판관은 바로 원수 마귀인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도적이 바로 마귀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 마귀, 즉 사탄이라는 것은 대적자, 송사자, 참소자, 악한 자라고 번역되고 있습니다. 이 마귀, '디아볼로스'는 훼방하는 자, 시험하는 자, 악한 자로서 어찌하든지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을 훼방하고 시험하고 악을 행하고 참소하고 대적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성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어찌하든지 막아서 우리가 낙심해서 기도를 더 이상 계속하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와서 너 안 된다. 너 기도는 응답 받지 못한다. 너 기도해 보았자 소용없다. 그래서 자꾸 부정적인 생각을 마음속에 넣어주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다른 면으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참소합니다. 하나님 이 사람이 기도하지만 이 사람은 과거에 이런 죄 짓고 이런 죄 짓고 이런 잘못을 하고 이런 사람이니 이 사람의 기도를 응답할 수 없습니다. 이 사람은 기도 응답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렇게 늘 참소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0절에 보면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밤낮으로 우리들을 참소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도록 훼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욥기 1장 9절에 보면 "사단이 야웨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 하리이까." 이와 같이 욥을 참소했습니다. 스가랴서 3장 1절에 보면 여호수아를 대적한 사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야웨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야웨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바로 대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그 우편에 서서 막 마귀가 대적을 하고 참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과 저의 기도가 응답 받지 못하도록 자꾸만 참소를 하는 원수 마귀가 있기 때문에 우리 기도에 훼방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성경에 다니엘을 보십시오. 다니엘서 10장 12절로 14절에 보면 다니엘이 비록 바사 나라에 포로로 가 있었으나 그는 그 나라의 국무총리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강가에 나가서 금식하며 동료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하루에도 대답이 없습니다. 열흘이 지나고 두 주간이 지나도 대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20일이 지났습니다. 함께 기도하던 동료들은 다 낙심해서 뒤로 물러갔습니다. 다니엘은 계속해서 끈질기게 기도하니까 21일 만에 하나님의 응답이 나타났습니다. 그 때 천사가 하는 말이 "네가 깨달으리라 하여 하나님 앞에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한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국 군이 21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에게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일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천사는 20일 동안 바사국을 다스리는 원수 마귀와 대결하고 있었습니다. 마귀가 하나님의 응답을 가져오는 천사를 막았습니다. 20일 동안 대결해서 그 바사국 마귀들과 싸움을 했으나 21일 만에 군장 미가엘이 도와주므로 원수 마귀의 진을 헤치고 내려왔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밝히 벗어버리고 마귀를 정복했기 때문에 옛날과는 다릅니다.
마귀는 패한 족속이요 그는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거짓으로 속여서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했으므로 우리가 확실히 진리를 알고 대적하면 오늘 날에는 쉽게 마귀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귀는 전력을 기울여 참소하고 저항하고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못하도록 훼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마귀가 불의한 재판관 중 첫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마귀와 싸우기 위해서는 우리가 끈질긴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마귀가 물러가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쉽게 물러가면 안 됩니다. 여러분! 오늘날 공비들이 쉽게 항복합디까? 끝까지 버티고 저항하지 않습니까? 그것을 낙심해서 우리가 포기해 버리면 다니면서 양민을 죽이고 파괴하는 것입니다. 공비를 끝까지 추격해야 하는 것처럼 마귀와 대적하는 것도 우리가 쉽게 물러가지 않고 끝까지 대적하고 우리가 기도를 계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불의한 재판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죄 입니다. 우리의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막았습니다. 우리가 많이 부르짖고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가 막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보배로운 피로 단번에 받지만 하나님과의 교통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것은 우리의 생애 속에 불순종과 불신앙의 죄악이 청산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하나님의 축복과 응답은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과 믿음이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언제나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됩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반드시 들여다보는 것이 거울 아닙니까? 아침에도 우리가 거울을 들여다보고 몸단장을 하고 저녁에 우리가 잠들기 전에도 거울을 보고 몸단장을 합니다. 우리가 손을 씻을 때마다 거울을 들여다봅니다.
거울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우리의 흠집을 발견하게 되고 우리 스스로를 단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영적인 거울인 하나님의 십계명을 늘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신 것은 이것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으라는 것이 아니라 이 거 울을 통해서 영적인 단장을 바로 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러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 번째 불의한 재판관은 죄로서 이 죄가 우리 의 기도를 막고 있는데 이 죄를 우리가 계명을 들여다보고 정결하고 깨끗하게 하고 기도해야 이 불의한 재판관을 극복하고 우리의 기도가 상달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계명의 거울을 비춰보면 계명의 거울은 말합니다.
"네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예수 믿는 사람이 무슨 다른 신을 두느냐고 물을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상하게도 우리 이웃 일본 나라 크리스챤들은 예수를 믿으면서도 그 집에 가미다나도 가져다 놓고 그 뜰에는 부처도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럼 예수를 믿고 교회에 가서 찬송 부르고 기도하면서도 또 가미다나에게 가서 절하고 부처 앞에서도 절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해도 그 사람들은 말하기를 아! 예수도 도와주고 가미다나도 도와주고 부처도 도와주면 좋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순수한 신앙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므로 네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우리는 야웨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면 안 됩니다. 이는 영적인 간음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런 죄를 회개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상에 절하지 말라"고 했는데 금이나 은이나 돌로 만든 우상에 절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우상에 절하는 사람은 회개해야 하나님께 응답을 받습니다. 또 우상은 반드시 눈에 보이는 것만 우상이 아닙니다. 부모, 처자, 지위, 명예, 권세, 부귀영화가 하나님보다 앞서면 그것 또한 우상 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상을 제켜놓아야 우리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우리 부모님 성함도 망령되이 부르지 않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이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장난삼아 용어에 사용하고 망령되이 불러 무시하면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여러분! 오늘 우리의 안식일은 주일입니다. 이 주일 하루를 거룩히 지켜 하나님과 대화를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우리가 최선을 다해 살고 주일날만은 하나님께 나와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을 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기도가 막힙니다. 안식일 날 교회에 나와서 주와 교제하는 것, 이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지 아니하면 하나님도 공경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공경 하겠느냐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세대가 달라져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 세대가 거의 없습니다만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을 져버려서는 안 됩니다. 항상 우리가 부모에게 불효한 것을 회개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거울에 우리를 비추어 봅니다. 우리가 칼이나 총을 들고서 사람을 죽이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죽이고 싶은 마음이 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것 콱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죽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벌써 마음에 살인한 것입니다. 그런 살인한 죄를 회개해야 만 하는 것입니다.
"간음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도덕적인 문란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또 수많은 가정에 불행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 도덕적인 문란을 우리가 철저히 회개하고 올바로 서지 아니하면 또 우리의 기도가 막히는 것입니다.
"도적질하지 말라" 우리가 세상에서 도적질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십일조를 드리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적질하고 난 다음에 하나님 앞에 기도해서 상달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네 이웃을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우리는 가만히 내버려 놓으면 우리의 생각의 70-80%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특별히 우리의 생각을 다스리지 아니하면 앉으면 늘 남의 흉을 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흉을 보기도 하고 또 며느리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누이를 흉보기도 하고 형제들은 이웃들을 흉보기도 하고 목사들을 만나면 다른 목사 흉을 봅니다. 우리 목사들도 만나면 다른 목사 흉을 봅니다. 다른 목사 흉 안보는 것 한번도 못 봤어요. 그러니 우리가 우리 마음을 다스리지 아니하면 자꾸 남의 흉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남의 흉을 보면 정확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거짓 증거 하게 됩니다. 자꾸 눈사람처럼 부풀려서 흉보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 죄를 회개하고 씻어야 하나님 앞에서 기도가 응답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마음을 관심을 가지고 자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네 이웃을 탐하지 말라" 이웃이 잘 되면 배가 아픕니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내가 이 말을 하니까 일본 통역관이 사촌이 논을 사면 왜 배가 아프냐고 합니다. 답답해서 못 견디겠어요. 문화의 차이가 이렇게 나는 것입니다. 배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약을 먹으면 나을 것 아니냐고 합니다. 이웃을 탐하지 말라는 것은 이웃이 잘 되면 고통스럽고 괴로워서 어찌하든지 이웃이 못 되도록 자꾸 할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일에 대해서 우리 한국 사람은 전문가입니다. 전 세계에서 제일 이웃이 잘 되는 것을 배 아파 못 견뎌하는 민족이 아마 한국 민족일 것입니다. 이것 정말 우리가 회개하고 자복해야 됩니다. 이웃이 잘 될 때 박수치고 격려하는 이런 마음이 될 때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한 번 보십시오. 우리의 기도가 응답이 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잖아요? 걸레 같은 옷을 입고 벌거벗은 옷을 입고는 하나님 앞에 못 서는 것처럼 우리가 온 몸에 이렇게 더러운 것을 잔뜩 걸머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어떻게 기도하겠습니까? 이러므로 계명의 거울을 들여다보고 우리 스스로 마음속에 잘못된 것을 통회하고 자복하고 죄의 참소가 없도록 만들어놓고 난 다음 하나님 앞에 나가야 우리 기도가 응답되는 것입니다. 그냥 기도만 하고 떼만 쓰면 되는 줄 알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 악의 불의한 재판관을 극복하고 제켜놓고 나가야 되는 것 입니다.
셋째로, 불의한 재판관은 우리 마음속의 의심입니다. 마음에 의심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 나가는 자는 저가 계신 것과 저를 간절히 찾는 자에게 복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러한 자는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여 얻을까 생각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심하지 않고 단호한 믿음으로 기도해야지 의심이 불의한 재판관이 되어서 기도하면 자꾸 우리의 기도를 막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의심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마음에 묵상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로마서 4장 20절로 21절에 보면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묵상하고 깊이 되새겨 보고 그리고 말씀을 마음속에 늘 기억해보면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면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에 말씀으로 믿음을 채워 믿음으로 의심의 불의한 재판관을 내어 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가 우리의 의심을 내어 쫓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열심히 기도하면 기도가 우리 마음속에 의심을 녹여버리고 내 쫓아버리고 마음속에 확신으로 채워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돕기 위해 와 계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됩니다. 로마서 8장 26절의 말씀대로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고 하셨으므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 저의 마음을 붙잡아 주셔서 내 마음속에 의심을 다 내쫓아버려 주시옵시고 마음속에 확실한 신앙으로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오면 의심의 재판관이 쫓겨 나갑니다.
그리고 강하게 입술로 시인해야 합니다. 여러분!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고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했기 때문에 반드시 믿음은 말을 해야 됩니다. 우리가 믿은 바를 입술로 고백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우리의 믿음이 강해지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강하게 긍정적인 입술의 고백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의심의 불의한 재판관을 내어 쫓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불의한 재판관이 또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기도를 막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미움 인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속에 미움을 품으면 미움이 우리의 기도를 막고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용서와 기도의 관계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마가복음 11장 25절에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24절에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한 것 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용서하지 않고 마음에 원한을 품고 있으면 이것이 불의한 재판관이 되어서 아무리 기도해도 기도를 자꾸 막는 것입니다. 믿음은 사랑의 열매입니다.
미움은 믿음을 잘라내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마음속에 미움이나 원한이 있으면 이는 신앙의 뿌리를 싹뚝 싹뚝 잘라 버립니다. 그러나 용서해주고 마음에 사랑이 채워지면 사랑으로 말미암아 역사하는 믿음으로 믿음이 마음속에 굳세게 서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열심히 예수를 믿고 환자가 오면 환자에게 말씀을 전하고 약도 주고 안수기도도 해주고 해서 고치는 의사 선생님인데, 자기 병원에 청년 한 사람이 심한 위궤양을 앓으면서 왔습니다. 그냥 위에서 피가 막 솟구쳐 흐릅니다. 아무리 약을 주고 치료해도 백약이 무효입니다. 위는 점점 더 나빠지고, 나중에는 이 사람이 사경을 헤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신은 아무리 약을 먹어도 소용없다. 수술을 해도 소용없다. 당신 죽는다. 그러나 내가 묻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위를 이렇게 파헤치고 상처를 입히는 근본적인 원인이 당신 속에 있다. 당신 누구를 미워하느냐? 미워합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이웃집 땅 경계선 때문에 실갱이를 하다가 이웃집 사람이 우리 할아버지를 밀어서 할아버지가 죽었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가 아무리 법에 호소해도 이웃집 사람은 부자고 능력 있고 좋은 변호사를 사서 분명히 우리가 불의를 당했지만 우리가 재판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할아버지 원수를 갚기로 결심을 하고 나는 지금 법과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기어코 고등고시에 합격하고 법관이 되어서 할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고 주야로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그 원한을 품고 있는 이상 그것이 위궤양의 원인이다. 이 원한을 풀지 아니하면 절대로 안 낫는다. 이 청년 하는 말이 나는 죽어도 이 원한을 풀 수 없다. 그러면 나는 당신을 치료할 수 없다. 한동안 병원에 안 오더랍니다. 나중에 너무나 괴롭고 고통스러우니까 병원에 와서 선생님 날 도와달라고. 그렇다면 당신은 그 원한을 풀어야 한다. 그 원한 들린 사람을 용서해 주어야 한다. 나중에 당신이 법관이 되어서 공평한 법적인 재판을 내릴지언정 지금은 마음속에 미움을 씻어야 한다. 그래서 병원에서 무릎을 꿇고 그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해주고 자기도 하나님 앞에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고 그러자 비로소 그는 마음에 평화를 얻고 언제나 긴장 속에 살던 긴장이 풀려나고 그 다음 응답을 받아서 치료를 받아서 그 청년이 깨끗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원한을 품고 미움을 가지고 있으면 이 것이 불의한 재판관이 되어서 이것이 우리의 기도를 막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할 때 우리의 기도를 막는 이러한 불의한 재판관을 하나하나 극복하고 쫓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관이 불의하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막고 있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인내가 필요합니다. 끝까지 참으며 낙망하지 말고 끈질지게 기도하면서 하나하나 불의한 재판관, 즉 불의한 마귀를 내어 쫓고 그 다음 불의한 죄악을 내어 쫓고 불의한 불신앙을 내어 쫓고 그리고 불의한 미움을 마음에서 정리하고 그 다음 기도하면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우리의 끈질긴 기도는 응답을 받고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얻고 여러분의 문제는 해결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낙망에 대한 처방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고 하나님의 손은 여러분의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켜 놓는 것입니다. 거기에 오직 훼방하는 자가 불의한 재판관으로 나와 있는 것입니다. 이 불의한 재판관을 극복만 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인데 여러분 오늘 마음에 손을 얹고 사탄을 대적하여 이기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십계명의 거울을 들여다보고 내 마음속에 죄의 불의한 재판관을 다 회개하고 제켜 버리고 의심을 내어 쫓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의심을 내어 쫓고 믿음을 가지고 그 다음에는 마음에 미워하는 사람, 원한 들린 사람의 원한을 다 용서해 주고 풀어주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기도가 응답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울면서 왔다가 웃으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하나님 앞에 나왔다가 큰 기쁨을 가지고 나가게 되실 것입니다.
-기도-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우신 아버지 하나님 이 불의한 재판관 앞에 과부가 처참한 상황에 있었지만 그의 문제가 해결되고 슬픔은 기쁨으로, 절망은 소망으로 변화된 것처럼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들도 다 하나님 앞에 나갈 때 우리의 앞길을 막고 있는 이 불의한 재판관을 하나하나 제켜 놓고 나가게 도와 주시옵시고 인내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도움을 얻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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