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을 위한 학교장과 업무 담당자 대상 긴급 협의회를 실시한 후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해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주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친구들 간의 우정과 웃음이 넘치는 해보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회 임원들은 교육장 및 학교장·교감을 비롯한 교사들과 함께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부터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이후에도 다른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할 계획이며 동시에 함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한 노력과 협력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들을 10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