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마산에 친구결혼식이 있어 갔다가 어시장쪽에 상호명이 '동해장어구이'라는델 친구가 추천하여갔습니다
집사람과 저는 장어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초밥에서나 맛을 보았기에 나중에 양념쫙 발라서 불에 구워먹는 곳에 한번
가야지하는 생각만 담고있었습니다
첨에 껍질벗긴장어와 껍질안벗기고 반으로 배를 가른 장어를 반반씩 주더군요 껍질 벗긴 장어는 양념에 묻힌것만 봤지
실제로 본건 첨이라 집사람이랑 저랑 기겁을 했습니다
집사람이 비위가 약한지라 제가 깻잎 몇개로 덮었는데두 들썩들썩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소금구이는 첨 먹는사람은
냄새가 나서 못먹는다고 알고있었는데 이건뭐...냄새가 하나두 없습니다 집사람도 맛있다며 잘먹고..ㅎㅎ
이정도면 처음먹는 사람도 잘먹겠구나라는 생각..
껍질벗긴건 참기름에 찍어먹고 배갈라놓은건 초벌후 양념에 발라 다시구워 먹고 ' 이래서 장어장어 하는구나..'라는 생각
을 하는동시에 이장사 하기는 어려울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수족관에 장어가 새까맣게 들어있고 옆에서 두분에서 장어 손질을 손이 보이지 않게 능숙하게 하는모습도 숯불에 불판에
양념장...결론은 장어 수급과 손질, 양념장 이 세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면 나머지는 쉬울듯해 보였습니다
창업 준비생으로써 욕심이 생깁니다 ㅎㅎㅎ
아나고, 꼼장어 차이 점이 뭔지 알려주세요^^
첫댓글 머저 저희 매장을 찿아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메일로 전화 주시면 상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어찌 여기서 뵙게될줄이야 방갑습니다 정회원 등업이 안되면 메일못보내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연락드릴게요 연락처 보내주세요 gusueman@hanmail.net
dhjang12@hanmail.net 입니다.
ㅎㅎㅎㅎㅎ 아고 꼼장어와 장어의차이점이라 어케 설명해야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기에다 하모까정 보태면 영 구분이 안가겠는디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