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과일코너 명당자리에
복숭아, 수박, 참외 등
여름과일이 대거 등장했더라고요.
제철 맞은 달콤한 과일 향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오늘은 여름 과일 중에서도
예쁘고 맛도 좋고, 향기까지 훌륭한
복숭아 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제철 과일 중에서도 복숭아는
몸값이 조금 비싼편이죠.
비싼 몸값 만큼이나 관리도 쉽지 않아서
작은 충격이나 온도 차이에도
금방 무르거나 상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복숭아는 보관할 때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알려드리는 꿀팁만 잘 기억하면
무르거나 상해서 버릴 일은 없을거예요!
본격적인 복숭아 보관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준비물부터 말씀드릴게요.
복숭아를 포장하기 위한
키친타월과 주방용랩을 준비해주세요.
복숭아를 제대로 보관하려면
낱개 포장은 필수에요.
1차는 키친타월로 복숭아를 포장했어요.
신문지를 사용해도 되는데요.
저는 깨끗한 신문지가 없어서
키친타월을 사용했어요.
복숭아는 아주 적은양의 수분으로도
쉽게 무를 수 있기 때문에
키친타월로 감싸서 습기를 막아줘야 해요.
키친타월로 포장한 복숭아는
주방용랩으로 2차 포장을 해요.
최대한 꼼꼼하게 포장해서
습기로부터 복숭아를 지켜주세요^^
그다음 포장을 마친 복숭아를
한군데 담아야 하는데요.
저는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구매하면 담아주는
보냉팩을 사용했어요!
지퍼백보다 형태 유지가 잘 되고
밀폐용기보다 공간 활용이 좋아서
복숭아 보관용기로 딱 이더라고요.
그리고 보냉팩에 포장한 복숭아를 담을 때
복숭아의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게,
그리고 복숭아끼리 눌리지 않도록
옆으로 펼쳐서 담는거 잊지마세요~!
키친타월, 주방용랩, 보냉팩으로 완전무장한 복숭아는
냉장고 신선칸에 보관하시면 돼요.
요즘 같은 날씨에 복숭아를 실온에 보관하면
너무 금방 무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포장해서 냉장고 신선칸에 넣는게
가장 맛있게 보관하는 비법이랍니다^^
참고로 냉장 보관한 복숭아는
먹기 30분 전에 꺼내놓으면
적당히 시원하면서 단맛이 살아나요~
하나하나 포장하는게 번거롭긴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복숭아를 보관하면
박스채 구입해도 마지막 하나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지금까지 무르거나 상하지 않는
제철 복숭아 보관 꿀팁이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소박한 밥상
복숭아보관법
향나무
추천 0
조회 5,598
21.07.26 20:5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