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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조선과 근대 토론방 영조는 이렇게 무서운 군주..
삼한일통 추천 0 조회 1,097 14.11.14 18:4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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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14 21:09

    첫댓글 일부의 사례만 가지고 영조의 정치적 전체성격을 단정짓는건 문제가 있지요 영조는 나주괘서사건후 노론들 위주로 채워놨고 노론들은 당론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영조로부터 노론 4대신의 사당건립이라는 양보안을 받아내어 영조가 무조건 노론들을 강압적으로 굴복시킨게 아니지요 영조는 노론 4대신 기념사당 건립으로 노론들을 회유하여 노론들로부터 그런 선언을 받아낸 것이고 황현의 매천야록에서는 조정 신료와 사대부들 대다수가 전부 노론층이었다고 기록할 정도로 노론위주의 정치구조는 변함이 없지요

  • 작성자 14.11.14 21:37

    애초에 영조 지지자-노론인 셈인데 노론위주일 수 밖에 없죠.
    광해군이 아무리 남인,소북,서인 세력의 정승을 집어넣어도 지지기반은 대북파인만큼요.
    그렇다고 영조가 노론에게 휘둘려서 아무것도 못한 왕은 아니었고요.

    황현은 고종때의 인물인데 영조를 다룬 글에서 뜬금없긴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사례만 둔다고 하셨는데 조선왕조실록 사이트에서 태아검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한번 해보셨나요?

  • 14.11.15 07:47

    왕조 시대에 왕이 특정 파당에 휘둘리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 판단이라고 어느 전공자 강연을 들은 적 있습니다.책 제작자이자 판매상 이덕일의 소설에 너무 많이 휘둘리지요. 영조는 노론의 지지를 받긴 했으나 노론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오히려 파당에 휘둘린 왕은 광해군이지요

  • 14.11.17 22:08

    @노하라신노스케 노론만 지지하게 아니라 이광좌 박문수 등 소론 완론들도 영조를 지지하였지만 영조는 탕평책에서 소론보다는 노론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었죠 노론 4대신과 임인옥사가 역모사건이 아니라는 신유대훈을 발표한 사실과 그리고 왕조시대에 신권이 강력하면 왕이 휘둘리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특히 당쟁에서 특정 파당의 지지로 왕위에 오른 군주라면 구조적으로 특정 파당을 등질수가 없고 왕의 건강문제시 휘둘리는 문제가 초래되는 정치적 구조를 안게 되죠 영조는 노론 위주로 채워놔서 재위말년 노론 척신당에 의해 정국이 파행되는 왕권이 제대로된 척신당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구조를 안게 되지요

  • 14.11.15 13:17

    전공자의 의견은 항상 주관적인 요소에 입각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근거와 논리적 설득력이 있는지를 검증하고서 인용하는게 우선이지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지요 그리고 왕조시대의 왕권 중심적인 정치에서 신하들이 의견 명분을 같이하여 떼지어 몰려서 결성하는 붕당은 근본적으로 왕권에 해가 되는 존재라 법적으로 붕당 조성하는 행위는 역모로 다스리지요 그러나 선조대 이후 붕당이 정치의 중심에 서고 영조는 무수리의 아들이라는 출신상의 약점과 경종 독살 의혹때문에 노론들 전체를 적으로 돌리지 않았죠 자신의 생모 숙빈을 왕비로 추숭하려는 것을 노론들의 반대로 무산될 정도로 무조건 노론들을 절대적으로

  • 14.11.15 13:21

    압도하지 않았지요 나주 괘서사건후 노론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재위 말년 정국을 주름 잡았던 홍봉한 홍인한 김귀주 등의 척신당들은 대개 노론들이었을 정도로 노론 일당 체제를 타파하지 못하였고 노론내에서 청류당을 약화시키고 척신당만 키워주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었고 세손 정조의 왕위계승까지 방해할 정도의 왕권에 견제적인 권력을 행사할 정도로 비대해지죠 정조 재위초 홍국영의 세도정치와 순조대 이후의 안동김씨 풍양조씨의 세도정치도 영조가 확립한 외척 척신위주의 정치가 영향 끼쳤죠

  • 14.11.15 16:39

    @공실불 그것 자체가 음모론

  • 14.11.15 21:06

    전공자의 의견과 비전공자의 의견이 충돌하면 그것을 검증한다는 자체가 비논리적입니다

  • 14.11.15 21:08

    @노하라신노스케 전공자가 어디 한둘인가요 여러 전공자중에 반대 이견을 제시할수가 있습니다 고구려사 연구자인 서길수 교수도 우리나라 역사학계가 근거보다는 학위와 명성만 따진다고 일침을 가할 정도이지요

  • 14.11.15 21:11

    @공실불 서길수 교수의 말이 왕정 체계의 기본조차 어그러뜨리는 이덕일류늬 노론 사관 운운하는 궤변을 정당화하지 못하고.. 한국은 서양이나 일본에 비하면 약한 편입니다

  • 14.11.15 21:11

    @공실불 영조가 노론에 휘둘렸다라든지 노론의 음모에의해 아들을 죽였다라고 하는 주장을 하는 전공자는 없습니다

  • 14.11.18 21:08

    @노하라신노스케 영조와 사도세자가 노론때문에 갈라섰다고 주장하는 학자는 있습니다 학자들을 단편적으로 봐서 그렇게 보시는 것이지요 사도세자의 죽음이 노론을 시파 벽파로 갈라지게 하였다고 주장하는 학자는 여러 있습니다 이덕일씨만 그런게 아니지요 그리고 서길수 교수의 말을 이해못하시는 모양인데 명성을 추구하여 학문의 기본진리를 망각하는 학계의 풍토에 일침을 가한게 서교수의 비판 취지이지요

  • 14.11.15 21:07

    음모론이라고 하시는데 사료에 언급된 사실들입니다 음모론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중종반정이나 인조 반정 임진왜란 등은 음모없이 안일어 났나요

  • 14.11.15 21:14

    음모와 음모론은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 14.11.15 21:14

    노론사관 운운 하는 것부터가 비이성적인 음모론의 시작이지요

  • 14.11.17 21:56

    음모의혹을 규명하는 것도 음모론인가요 무조건 음모론이라고 허구로 치부하는건 그건 객관적으로 학문을 연구하지 않은 폐쇄적인 사고방식에서 기인한 것이지요 식민사관 운운하는 것도 음모론인가요 주관적으로 반대되는 주장을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는건 학문을 광범위하게 연구하려는 자세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 14.11.18 05:31

    광범위하게 연구하자는 것이 비논리적인 주장까지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 14.11.18 05:33

    식민사관 운운하지만 현재 한국사학계는 식민사관을 다 반박하고 끝냈습니다. 오히려 식민사관 부작용으로 나온 과도한 민족주의를 걱정해야지요. 노론의 음모라는 것도 다 조사하면 실제로는 인과관계가 거의 규명되었고 이덕일이 너무나 과장한 것 뿐입니다. 솔직히 사도세자 노론 모함설은 그냥 프리메이슨 음모론이나 911사태 조작설 정도의 가치일 뿐입니다

  • 14.11.18 21:05

    식민사관은 완전히 끝난게 아닙니다 현재 진행형이지요 사도세자 노론 모함설은 혜경궁의 한중록도 부분적으로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비논리적 주장인지 아닌지는 주장의 앞뒤 내용 맥락이 상충되는지가 좌우되지 비논리를 함부로 들먹이는게 아니지요 충분한 검증한 후에 비논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 14.11.19 05:37

    식민사관 완전히 끝났습니다. 오히려 식민사관 영향으로 생긴 과도한 민족주의를 걱정해야 하지요. 학문적으로 충분히 논의 가능한 식민지근대화론을 무조건 일본 찬양으로 보는 것이 한 예. 노론 모함설이 아니라 신하 몇 명이 모함했는데 그게 노론이라는 것이고요.... 공실불 님의 주장은 이미 학계에서 상당히 반벅된 것입니다. 노론 사관 같은 음모론을 제하고 한번 보세요.

  • 14.11.19 20:00

    @노하라신노스케 식민사관이 끝났다니 이런 한심한 말도 또 없습니다. 아직도 주류 사학게는 한국사의 시작이 북은 중국의 식민지인 한사군, 남은 일본의 식민지인 임나일본부에서 시작됐다는 식민사관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족사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과도한 민족주의로 폄훼하는 사람들이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 14.11.19 20:58

    @평해거사 대체 어느 사학자가 임나일본부에서 한국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나요? 임나일본부의 실존 자체를 논한다면 모를까? 그리고 한사군은 평양에 있기는 했지만 식민지가 아닌 다른 기관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사학자가 그러 주장을 하나요? 당장 이병도도 안 한 건데

  • 작성자 14.11.20 07:54

    @평해거사 국내에서 한사군 주장하는 학자가 누가 있죠? 그들이 현재 주류였던가요?
    그 학자의 이름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설마 송호정,이기백선생의 이름을 대진 않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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