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화학조미료
상당한 기간 동안 MSG(화학조미료)의 위해성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그 결론은 나지 않은 채 우리는 불안한 식탁에 앉아야 한다. 우리가 불안한 이유는 MSG 위해성 여부 이외에도 우리가 그것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먹고 있는 설렁탕, 육개장, 짜장면 등의 식품에 얼마나 들어 있고, 또 우리 가정에서 얼마나 먹고 있는지 모른 채 매일매일 MSG는 우리들의 몸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또한 불안한 이유는 그것을 얼마까지 먹으면 안전하고 그 이상은 위험스러운 것인지 그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10g 또는 100g 먹어도 좋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얼마 전 텔레비전에 식약청 모 박사가 나와 MSG는 식품첨가물로서 먹을 경우는 안전하다는 한심스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럼 얼마까지 써야 식품첨가물인가? 1-2g 또는 50-100g. 기준이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이러한 MSG의 위해성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정리하고 어떻게 하면 위해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이 글은 아래와 같이 순차적으로 게재되고 보완될 것이다.
1. MSG란 무엇인가? 2. MSG의 위해성을 주장하는 측 3. MSG의 무해성을 주장하는 측 4. MSG를 얼마나 먹고 있는가? 5. US FDA의 입장 6. 식문화란 무엇인가? 7. MSG의 위해성에 대한 명백한 증거 8. 현 식품첨가물의 관리제도와 개선방향 9. 결 론
1. MSG(Mono Sodium Gutamate)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 화학조미료(일명:미원,미풍)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글루타민산, 글루타민산나트륨, 영어로는 Glutamic acid, Glutamate, 다 같은 말이다. 옛날에는 MSG를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요사이는 MSG를 주원료로 소금, 설탕 마늘분, 양파분, HVP(대두단백을 염산으로 가수분해한 물질,Glutamat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조미료 원료로 사용됨), 향료 등을 혼합하여 만든 종합조미료(일명:다시다,맛나,감치미)을 사용한다. 음식을 만들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렇게 만듬으로서 오히려 MSG의 사용은 더욱 늘어날 우려가 있을 뿐 MSG 자체의 차이는 없다. 따라서 MSG와 이들 간의 차이는 없다고 하여야 할 것이다.
2. MSG가 위해 하다고 주장하는 측의 의견
가. 신경계의 기본적 이해 MSG이 위해성을 이해하려면 신경계의 기본인 구조와 메커니즘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MSG의 위해성은 (중추)신경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 신경계의 흥분성 채널(Exitatory channel)과 억제성 채널(Inhibitory channel) --------------------
-------------------- Cl- Na+
Inhibitory Channels Exitotatory Channels (억제성 채널) (흥분성 채널)
우리 신경계는 신경을 흥분시키는 시스템과 억제시키는 시스템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맥박이 빨라지면 내려가도록 몸의 작용이 이루어지고, 체온이 올라가면 내려가도록 작동하며, 너무 많이 활동하여 졸리면 자고, 충분히 자면 자연히 깨고 하는 식으로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만일 이러한 상호작용이 깨진다면 우리 몸은 병들거나 죽거나 하겠지요. 즉, Ca++, Na+이온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면 세포가 흥분상태로 되고 반대로 나가면 억제상태가 됩니다. 반면에 K+, Cl- 이온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면 세포는 억제 상태가 되고 나가면 흥분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흥분성 채널과 억제성 채널을 잘 이용하여 우리 몸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물질 MSG(Glutamate)와 아스파라긴산은 신경계에서 흥분성 채널을 활성화시키는 물질(Exitotatory Neutrotransmitter)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이 물질이 우리 몸으로 많은 양이 들어오면 우리의 신경세포를 흥분시켜, 흥분과 억제의 상호작용이라는 바란스을 깨어 우리를 병들게한다는 겁니다. 당연히 이 바란스가 깨어지면 우리 몸이 병든다는 것은 상식이겠지요. 그러나, 우리 신경계는 이 바란스가 깨어지지 않도록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 신경계에는 칼슘 펌프(Calcium Pump)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일 흥분성 상태가 지나쳐 칼슘이 신경세포 안으로 많이 밀려들어 오면 그 신경세포는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칼슘펌프를 가동하여 칼슘이온을 세포 밖으로 퍼내어 세포를 보호합니다. 이 밖에도 몇가지의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전장치가 무한한 힘을 발휘하는 것도 아니며, 우리 몸의 조건에 따라 그 힘의 크기 또한 달리 나타납니다. 아무리 우리 몸의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어도 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우리가 안전장치를 아무리 잘 해도 모든 사고를 막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더욱이 쏟아져 들어오는 칼슘이온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방법은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수백명의 과학자들이 이에 관한 동물실험 결과 MSG와 아스파라긴산은 흥분성 독소(Exitotoxins)로 실험동물의 뇌세포를 파괴하며, 신경관련 질병을 이르킨다는 것이다. 이에 관한 증상을 몇 가지 알아보면, 어린아이의 ADHD(주의력 결핍증), 근육경련, 근육통증, 불면증, 발작, 간질, 성격의 변화(적극적이며, 공격적으로 변함: 너무 적극적인 것이 문제), 치매, 암유발등등 신경 정신상에 크고 작은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관한 사항은 본인의 블로그 내의 Excitotoxins, 신경외과 교수 Dr. Russell Blaylock.과의 대담, 그리고 앞으로 연재될 Creeping Death, Exitotatory Amino Acid등과 ‘가만이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의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
3. MSG의 무해성을 주장하는 측의 의견
가. ‘MSG는 USDA(미식약청)이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비교적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지정한 안전한 식품첨가물이다’라는 것이다. 이 말은 ‘미국사람은 피부가 흰색이므로 모든 사람의 피부는 희다’라는 말과 같은 말이다. 왜 그런가? 따져보기로 하자. 우선 이것을 이해하려면 미 FDA보고서인 ‘MSG에 대한 FDA의 공식리포트’를 잘 이해하여야만 한다.(전문을 해석하여 2-3일전에 블로그에 올린바 ‘MSG FDA'란 키워드로 잡힌 머리글은 본인의 의도와 반대되는 부분만 잡혀 있었다. 조심하시기 바라며--) 리포트의 결론은 ‘MSG가 해가 있다고 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전제된 조건이 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Serving Size(1회 섭취량)가 0.5g 이하라는 것이다. 0.5g도 아닌 0,5g 이하. 이것은 거의 안 먹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미국인은 1회 MSG를 0.5g 이하로 섭취하므로 큰 해가 있다고 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보다 훨씬 더 먹을 경우는 안전성 문제를 제고하여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식문화의 차이가 무엇인가’을 이해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다시말해 미국인은 식사를 할 때 우리와 같이 국과 찌개 등을 먹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식문화가 있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식문화가 있다. 우리는 거의 매끼 국과 찌개를 먹는다. 그런데 MSG는 이러한 국과 찌개로 된 액체식품에 탁월한 지미증진 효과를 내어 이 성분을 많이 사용하게 되며, 짠 음식과 잘 어울린다. 한편, 미국인의 햄버거, 콜라등의 음식에는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미국인 MSG를 식문화상 ‘먹어라 - 먹어라’하여도 먹지 않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냐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가? 2006년 가을 MBC의 ‘불만제로’란 프로그램에서는 자장면에 사용된 MSG의 사용량을 조사하여 방영한 적이 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자장면 한그릇에 10g - 20g 의 MSG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회에 10g - 20g의 MSG를 섭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식문화 차이로 인해 ‘미국인은 먹어라 - 먹어라’하여도 먹지 않는 식문화의 구조와 ‘몸에 해롭다 - 해롭다’하여도 먹게끔 되어 있는 식문화의 구조가 완전히 다름에도 미국인은 ‘사람의 피부는 희다’라고 하니 우리나라(한국)에서도 ‘사람의 피부도 흰색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리포트를 읽어 보면 ‘반은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라는 내용이 함축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처음 필자가 이 보고서를 읽으면서 매우 의아하게 생각했다. ‘괜찮다’고 하면서 군데군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는 보고서를 보면서 이해가 안 간다. 그러나 나중에 그들이 그렇게 밖에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없었던 이유를 알았다. FDA에는 리포트를 쓰는 한 사람만이 있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존재하고 이들 간에는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이 많이 가미가 되면서 결론적으로 1회 섭취량이 0.5g이하인 현재의 실정으로 ‘해가 없다’라고 절충한 것이다. 자! 이쯤되면 우리나라에서 ‘사람의 피부는 희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흰색이 아니다’가 정답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나. 어리석은 맞불 작전(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메디 시험) MSG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메스콤의 발표가 있으면 그들은 맞불작전을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늘 MSG을 먹고 있는데 괜찮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러한 안도감을 강화시키기 위해 얼렁뚱땅 시험을 시켜 그것을 발표한다. 그러나 그 맞불이 오히려 자신에 해가 될 수 있음을 그들은 모른다. 그리고 거기에 참여한 박사라는 사람들은 창피한줄 알아야 한다. 얼마나 한심하면 얼렁뚱땅 화장한 것이 다 보이니 말이다. 화장이라는 것은 ‘배우가 아니면 창녀’라는 것을 말해준다. 엉터리 화장을 했다는 것은 그들이 창녀라는 것을 말해 준다. (여러분들은 쉽게 인터넷 상에서 그들이 발표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면 왜 그들이 실험한 내용이 얼마나 한심한 내용인지 알아보자. (그리고 나의 블로그 중 ‘가만이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도 참고하여 주기 바랍니다.) 첫째, 어떤 물질의 독성 여부을 알아보려면 독성이라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듯 독성은 독성이지 무엇이야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면 무엇하려고 학교에 다녔게는가? 독성이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다. 독성만을 특별하게 다루는 학문도 있다. 독성학이 그것이다. 이 학문을 이해하지도 못 하는 사람들이 유해성이 없다고 떠드는 것은 정말 웃기는 노릇이다. 그러면 간단하게 독성이란 무엇인가 알아보자. 독성에는 급성독성이란 것이 있다. 이것이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독성이다. 어떤 물질을 우리 몸에 투여하면 몇 시간에서 1일, 2일 이내에 독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것이 급성독성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독성을 말한다. 그리고 만성독성이란 것이 있다. 우리 몸이 독성물질에 노출되면 몇 년 후부터 천천히 독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독성도 초기에는 알 수 없을 정도로 약하나 조금씩 조금씩 강해진다. 정말 끔찍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급성독성과 만성독성의 중간 형태인 아급성 독성이 있다. 만일 MSG가 급성독성이 있다면 벌써 문제가 되어 사용금지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만성독성에 관한 사항은 시험하지 않고 누구나 알고 있는 급성독성에 관한 시험만을 하였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둘째, 독성은 모든 사람에 대해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람의 기본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다시말해 혈액형의 경우 A형, B형, AB형, O형 그리고 Rh+, Rh-형이 있듯이 독성에 대한 체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험을 할 때에는 이러한 시험요소를 잘 분석하고 거기에 맞게 실험을 하여야 한다. A형의 피를 B형에게 주입하고, 피를 다른 사람에게 주입하면 모두 죽는다는 식의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필자의 차후 발표될 ‘A- type, C-type, N-type 체질’ 참조 바란다.) 발표된 실험에서는 시험 지원자를 모집하여 시험을 했다고 했다. 알레르기 실험을 하는데 지원자를 모집한다면 알레르기를 갖은 사람이 과연 지원하겠는가? 알레르기를 갖은 타입의 사람은 모두 빼고 실험을 했다면 그것은 처음부터 조작된 실험이 아니겠는가? 그러면서 실험결과를 해외에 알려 무식함을 과시하려 했다니 개탄할 일이다. 이제까지 우리가 알아보았듯이 MSG은 사람마다 다르게 독성이 나타나며, 그 독성이 나타날 때도 독성개시 시점으로부터 일정기간 잠재한 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과학적인 이유와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차후 좀 더 자세히 논하기로 한다.) 다시말해 독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독성개시 시점은 위험성량(Threshold value)을 초과한 시점으로부터 한동안 잠재기간을 거친 후,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함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리고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의 블로그 내에 ‘신경외과 교수 RUSSELL. BLAYLOCK, M.D.와의 인터뷰’와 ‘흥분성 독소(Exitotoxins : 죽음을 부르는 맛) 미시시피 신경외과 교수 RUSSELL. BLAYLOCK, M.D.著’ 참조)이것이 우리가 MSG를 먹으면 안 되는 이유이다. 같은 집에서도 MSG에 강한 사람, 약한 사람이 있다. 같이 MSG를 넣어 먹는다면 다른 사람들 때문에 약한 사람은 문제를 일으키다 죽는 것이다.
4. 식문화와 MSG
식문화란 단어를 내가 접한 것은 25년쯤이다. 이미 알고 있는 당연한 이야기를 하여 그런가보다하고 지나갔다. 그런던 것이 MSG의 안전성을 이야기하는데 중요한 단어가 될 줄이야! 참으로 기이한 인연이다. 그러면 식문화란 무엇인가? 간단히 살펴보자. 우리민족은 이미 알고 있듯이 농경문화권에 속해 있다. 이는 다시말해 곡식을 재배해서 먹고 사는 민족으로 정착생활을 하는 민족이다. 식량도 대부분이 식물성이다. 따라서 이러한 민족은 식량을 저장하여야만 한다. 저장법으로는 염장법이 주로 사용된다. 그래서 음식의 기본 베이스는 짠편이다. 우리의 김치, 짱아치등의 부식은 거의 짠 것이 주류를 이룬다. 그리고 이러한 짠 부식을 잘 이용하도록 국과 찌개라는 음식을 이용하는 법을 개발하여 이용하여 왔다. 우리와는 상대되는 문화권으로는 유목문화권이 있다. 이들은 가축을 기르며, 이리저리 초원을 이동하며 산다. 이들의 식량은 주로 기르는 가축에서 얻는 것이다. 즉, 동물성 식량이 이들의 주식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염장과 같은 저장법은 발달할 필요도 없었고, 발달할 수도 없었다. 초원을 떠도는 이들에게는 소금은 귀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럴 듯 이 두 민족은 상반된 식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면, 이러한 식문화와 MSG와는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MSG는 사용하는 목적은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음식의 고기 맛을 증진시키기 위해 쓰는 조미료이다. 이것은 식물성 음식을 기본으로 하는 농경문화권의 음식에 매우 잘 어울리게 되어 있다. 또한, MSG는 짠맛을 베이스로 하는 음식에 쓰면 짠맛을 완화하며, 그 맛과 잘 어울린다. 마치 신과즙에 단맛을 이용하여 새콤달콤한 음료을 만드는 것 같이 말이다. 따라서, 우리와 같이 염장법이 발달한 음식에는 MSG는 맛에 있어서는 구세주인 것이다. 반면에 유목문화권의 음식에는 어떻까? 그들의 음식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육류가 주식이 된다. 이 육류는 싱거워 소금을 쓰는 것이 조미 방법이 될 수 밖에 없어 소금은 그들에게 귀하고 중요한 조미료인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주식인 고기에 고기 맛을 내는 MSG는 당연히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던 것이 근래에 와서 서로 인종이 섞여 살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MSG를 먹지 않던 미국인이 약간씩 MSG를 먹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MSG를 먹은 일부 사람에게서 이상한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조사해 보니 MSG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밝혀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이 양은 현재 우리가 먹은 양에 비하면 몇 분의 일, 혹은 그 이상이다. 이에따라 FDA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리포트를 발표하였다. MSG를 다량(미국인의 입장, 한국인에게는 소량)을 먹으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자신들이 먹는 양은 매우 적은 양이고 잘 먹지도 않으므로 이 문제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즉, 현재로서는 괜찮다) 한국과 같은 나라는 자신 나라의 몇 배 이상, 혹은 10배을 먹는데 왜 우리가 관여하는 나는 것이다. 그런데도 그 나라에서는 MSG의 유해성에 대해 끊임없는 논쟁이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미국사람이 괜찮다고 하니 우리도 괜찮아’하며 수수방관하고 있다. 수수 방관은 커넝 이상한 사람들을 동원하여 ‘괜찮다’을 연발하고 있다. FDA의 MSG에 대한 리포트를 보고 그 참뜻을 모르는 사람은 마치 “가만이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라는 속담도 모르는 사람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한눈에 보아도 엉터리 실험인 것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식문화상 미국인은 MSG를 잘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먹어라. 먹어라'하여도 그들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와 같은 채식문화권에 속한 사람은 MSG를 음식에 사용하면 맛의 증진효과가 크기 때문에 왕창왕창 먹게 마련인 것이다. 먹지 않는 사람이 무슨 관심이 있어 유해성 실험을 하겠는가? 우리와 같은 나라와 정치적 문제만 일으킬 뿐. 자기네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그 속뜻을 잘 이해하여 그 레포트를 이용하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안 사실인데 과기부는 그동안 외국 주재 과학자가 포함된 ‘뇌 연구회’를 가동한 모양이다. 그런데 왜 이러한 국민적 관심 사항은 다루지 않는지 모르겠다. 한심하다고 해야 할지 존경스럽다고 해야 할지모르겠다. 또한, 정부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연구를 환경부와 농림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합동으로 2011년까지 총 3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호르몬이 생물체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위해성 평가를 실시해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이들 물질과 MSG의 상호관계에 대해서도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MSG의 자극성 성질은 이들 물질과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MSG를 먹고 피해를 본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모임 등을 만들어 이에 대처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4. 유명한 이들를 위한 홍보(?) 이번 시간에는 유명한 이들의 이름을 음미하며, 정부에서는 무엇을 하는가? 홍보(?)하는 자리입니다. 카테고리의 '유명한 이들의 홍보(?)'를 참고하십시오.
5. MSG와 인형 MSG에 관한 詩, 몇 편을 지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지워 보세요. 그리고 메일로 보내주시면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제 블로그 중 '문학'을 선택하면 됩니다.
6. MSG가 왜 해로운지 수치로 알아보자!
MSG의 유효성분인 글루타민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단백질의 구성성분인데 우리 몸의 구성성분이기도 한다. 왜 그것이 해로운가? 필자도 옛날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글루타민산이 적정량 있다면 그것은 독소가 아니라 보약이다. 그러나, 그 양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필자가 이 글의 처음에 신경계에 대해 논한 것을 여러분은 참고하시길 바라며, 뇌에서 글루타민산은 신경의 흥분성 채널(Excitatory Channels)을 통제하는 신경전달물질(Neutrotransmitter)로 뇌의 억제성 시스템과 바란스를 유지하며, 흥분성 시스템을 조절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 바란스를 어떻게 깨어버리는지 알아보자. 먼저 뇌 속의 글루타메이트의 농도는 8-12µM로 유지된다. 만일 우리가 MSG 10g과 5g 정도를 액체 식품에 타 먹었다고 가정하자. 그것은 빠른 속도로 혈액으로 흡수될 될 것이고 뇌로 전달될 것이다. 혈액의 양은 남자 4,800ml, 여자 3,500ml (수분함량 80%) 글루타민산의 분자량 147이므로 뇌속의 글루타메이트의 농도는 순식간에 14,700µM, 8500µM 다달을 수 있으며, 이것은 정상 농도의 수백 배인 것이다. 실제로는 흡수속도에 약간의 시차를 둘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높지는 않더라도 정상수치보다 매우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루 30-40ml가 내리면 적당하다고 할 때 그 10배의 비가 내리면 홍수가 나고 큰강이 넘치는데 수백 배가 내린다고 가정해 보자.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미 MSG가 신경독소인가 아닌가를 따질 때는 지났다. 어느 누구도 신경독소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단지 독소가 약하니 괜찮지 아느냐는 것인데 그러면 그런 사람에게는 필자의 블로그 ‘MSG의 위해성 中 -쇠고기를 태연히 먹는 美관리와 MSG앞에서 꽁무니 빼는 韓제조업자와 관리-’을 읽게 하면 어떨까?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 동맥경화, 위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싱겁게 먹자는데 소금을 100배 이상 먹어도 죽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같다. 독성이 별로 없는 소금도 100배 이상을 매일 먹는다는 어떻게 될까? 그런데 그것보다 독성이 훨씬 강한 MSG를 왕창왕창 매일 먹으면 어떻게 될까? 말년에 접어들면 알게 될 것이다. ‘만성독성’이 무엇인지! (이 글을 몇 일 후 보면서 비유가 아무리 보아도 잘못된 것 같아 첨언한다. 지금 우리가 먹는 MSG를 소금과 비 내리는 것에 비유한 것은 아무리 보아도 잘 못 되었다. 우리의 뇌는 완전히 이상이 생기기 전까지는 표시를 전혀 하지 않는다. 뇌는 우리 몸의 모든 사항을 지배하고 조절하는 곳이다. 그런데 힘들다고 이 곳이 조금만 표시를 내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의 뇌가 MSG를 대사시키기 위해 매일 헐떡헐떡거리고 있어도 우리는 전혀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눈치를 챌 수 있으면 그것은 이미 돌아오지 못할 고개를 넘은 것이다. 심장이 쿵쿵 뛰고 숨이 턱까지 찼을 때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심장소리와 숨소리는 다시는 듣지 못하게 될 것이다.)
7. 외국의 반응 지금까지 내용은 필자의 주장이 아닌 개관적인 자료이나, 필자가 쓴 관계로 필자의 주장처럼 보여 이번에는 외국 문헌을 번역하여 올린다. 이러한 내용은 너무 흔해 그냥 눈에 띤 것을 올리는 것이다.(여러분도 Yahoo, Google 같은 곳에서 Glutamate Nerve Toxicity란 검색어로 찾으면 수백 수천 수만건이 잡힌다. 얼마나 흔한 자료인지 알 것이다.)
Glutamic acid (glutamate): An amino acid that is a particularly potent nerve cell killer.Glutamic acid (glutamate): An amino acid found in all MSG. 글루타민산(글루타메이트): 매우 강력한 신경세포 킬러인 아미노산 글루타민산(글루타메이트) : 모든 MSG(조미료)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 Reference : http : //www.truthinlabeling.org/glutamate-blockers.html
근래에 와서, 경험적으로 글루타민산(글루타메이트)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약효가 있는 약들이 개발되고 있다. 다음은 글루타민산(글루타메이트)의 독성에 관한 개요이다. 일부의 약들은 글루타민산(글루타메이트)의 독성을 극복하기 위해 디자인되었고, 제약업자들은 그러한 약들이 병의 상태가 호전시키기를 바란다.
Glutamate Toxicity “글루타민산(글루타메이트)은 강력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Neutrotransmitter)이다. 그리고 그것은 뇌에서 신경세포에 의해 분비된다. 그것은 신경세포들 간의 시그널을 보내는 데 사용된다. 그리고 정상적인 상태에서 학습과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글루타민산(글루타메이트)이 신경세포와 뇌 세포 전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상당량의 글루타메이트가 주위에 존재할 수 있고 이와같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글루타메이트는 신경세포를 극도로 흥분시켜 손상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 신경을 전달받는 신경세포의 리셉터를 극도로 흥분시켜 손상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매우 적은 양의 글루타메이트로도 신경세포를 흥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양쪽의 어떤 경우라도 글루타메이트에 의해 흥분된 신경세포는 극도의 흥분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 극도의 흥분상태는 세포 손상이나 죽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이유 때문에 글루타메이트는 신경세포손상의 원인물질인 흥분성독소로 간주된다.” --(HOPES: Huntington's Outreach Project for Education, at Stanford, 8/30/2005: http://www.stanford.edu/group/hopes/treatmts/antiglut/l0.html)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는 치매와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중추신경계(뇌)에서 흥분성 스냅(Excitatory synapes)의 약 70%가 글루타메이트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글루타메이트적인 신경전달 손상은 신경퇴화적인 치매의 병적 메카니즘에 포함된다. 만성적으로 분비된 글루타메이트의 흥분성 효과는 신경세포의 외피를 손상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와같이 치매의 증상은 시작된다.“ -- (Merz, 3/12/06: http://www.memantine.com/en/mode_of_action/)
Disease conditions for which glutamate blocking drugs are being used or investigated(사용되거나 개발중인 글루타메이트 억제성 약품에 대한 질병상태) Huntington's disease (HD)(헌팅톤 병) -- (HOPES: Huntington's Outreach Project for Education, at Stanford, 8/30/2005: http://www.stanford.edu/group/hopes/treatmts/antiglut/l0.html
-- (HOPES: Huntington's Outreach Project for Education, at Stanford, 12/3/2004: http://www.stanford.edu/group/hopes/treatmts/antiglut/l3.html)
Alzheimer's disease(알츠하이머) -- (Merz, 3/12/06: http://www.memantine.com/en/mode_of_action/)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 (ALS Association, 3/12/06: http://www.alsa.org/research/article.cfm?id=826)
Parkinson's Disease (PD)(파킨슨 병) -- (About.com, 3/12/06): http://adam.about.com/reports/000051.htm)
Epilepsy (seizures)(간질:발작) -- (Medical News Today: Possible new treatment target for epilepsy. Article Date: 03 Jul 2005 - 15:00pm (UK): http://www.medicalnewstoday.com/medicalnews.php?newsid=26883)
아직 미완성으로 번역이 완료되는 데로 올리겠음. (이런 자료는 이 세상에 널려 있는 데 왜 침묵을 하는지 모르겠다.)
8. MSG의 독성 메커니즘 MSG(Glutamate)은 어떤 경로로 독성을 발휘하나?
Glutamate는 뇌 세포 활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뇌는 이것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많은 안전장치를 잘 갖추어 놓고 있다. 왜냐하면 이 농도가 조금만 변하면 그것은 우리 몸 전체의 시스템이 변화 즉, 몸의 이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뇌 세포 안의 Glutamate 농도→ 뇌 활성 조절 → 몸의 시스템 변화(행동,호르몬,면역 등)
만일 뇌세포 안의 Glutamate의 농도의 변화가 생기면 그 부위에 따라 생각의 변화에서 행동의 변화로 또는 호르몬과 면역 시스템 변화 등을 가져와 몸 전체의 기능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면 Glutamate가 어떻게 이와 같은 이상 작용을 초래하는지 알기 전에 뇌의 보호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그러면 왜 우리가 MSG를 줄 곧 먹어 왔는데 괜찮은 것인지. 또 그것은 어떠한 위험스런 게임의 연속인지 알 수 있을 것이고, 신경독소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사기꾼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먼저 뇌에는 BBB(뇌 보호막 : Blood Brain Barrier)란 것이 있다.
아무것이나 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검문소이다. 이것이 있어 뇌의 항상성이 유지될 수 있다. 여기서 일차적으로 Glutamate는 차단을 당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을 믿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에게는 완벽히 발달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고혈압에 의해 손상될 수 있고, 교통사고 등의 머리에 충격을 받으므로서 손상될 수 있다. 누구든지 고혈압이 될 수 있고, 교통사고가 날 수 있음을 명심하라. 그리고 또 하나, 시상이나 시상하부에는 BBB가 없다. 이것 또한 커다란 문제이다. 이곳은 Glutamate 공격을 직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뇌의 칼슘 펌프, Na,Ca transporter 같은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APT(에너지)를 사용하여 뇌세포 안으로 들어 온 과다한 칼슘이온을 세포 밖으로 내 보내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에너지의 양에 따라 그 효율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혈액의 혈당은 70∼150mg/dℓ이다. 경우에 따라 40mg/dℓ이하로도 내려간다. 저혈당 下에서는 작동불능 또는 시스템의 효율이 낮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두가지 보호시스템이 더 있다. 예를들면 Glutamate 함량이 높으면 Glutamate를 Glutamine과 같은 다른 물질로 바꾸는 시스템이다.
이와 같은 시스템 덕택에 당신은 화살을 피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화살이 당신을 피해 간다고는 할 수 없음을 이해하였을 것이다. 어제, 오늘 화살을 피하였다고 내일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가는 오산이다. 그리고 당신이 피하였다고 당신 가족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가는 가족 파멸이라는 무서운 덧에 걸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덧은 ‘高 Glutamate 섭취 - 低 보호시스템’이라는 올무(아다리)로 되어 있다.
그리고 왜 MSG를 계속 먹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은가?(2편)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필자가 여러번 독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만성독성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을 기억할 것이다. 뇌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이 기관이 조금만 이상한 기능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것은 우리 몸에 매우 심각한 이상을 초래할 것이다. 다시말해 죽음까지 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뇌는 여간해서는 표시를 안 한다. 칼슘이온을 퍼내기 위해 헐떡헐떡거려도 전혀 표시가 나타내지 안는다. 아니 약간의 이상이 생겨도 표시가 안난다. 그것은 뇌의 항상성이란 장치 때문이다. 뇌에 약간의 이상이 있더라도 전체적으로는 일정한 흐름으로 움직인다. 그러다가 도저히 그 흐름에 맞출 수 없을 때 서서히 표시가 난다. 여러분은 간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했을 때는 벌써 치명적으로 진행이 된 다음이란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뇌도 이와같이 확실한 문제가 있기 전까지는 표시를 나타내지 않는다. 그 기간이 운이 좋으면 10년 이상 갈 수도 있다. 이러한 잠재기간을 통한 다음 아주 서서히 마각을 드러낸다. 이것을 Creeping Death라고 한다. creeping이란 ‘살금살금 다가오는’이란 말이다. death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죽음이란 말이다. 알겠는가! 천천히, 살금살금 다가오는 죽음. 그리고 여러분 필자의 블로그 중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나 ‘유명한 이들의 업적 ’에서 본 실험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한심한 실험인지 알았을 것이다. 여기에 참여한 ‘사형집행관들’ 자신의 가족을 참여시켜 실험했다면 차라리 무식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 교만한 것인지 무식한 것인지 모를 일이다.
9. MSG야, 길을 비켜라! (아스파라긴산 편) 이제는 Glutamate가 어떤 경로로 우리의 중추신경을 망가뜨릴 수 있는지, 그것도 매우 서서히 우리의 뇌신경을 말라 비뜨러지게 하는 독성을 가졌는지 여러분은 대략 이해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몸에 들어가 흥분성 독소(Excitotoxins)로 작용하는 아미노산은 비단 MSG (Glutamate)만 있는 것이 아니다. 더욱 강력한 흥분성 독소로 아스파라긴산(Aspartic acid)이 있다. 이는 분자량이 Glutamate보다 적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적 강도는 더욱 강하다. 또한 뇌 속의 Aspartate의 함량은 매우 낮아 다량 섭취시 그것은 독소가 아니라 독약이다. 따라서 우리가 매일 먹는 MSG의 존재 下에 아스파라긴산이 존재할 경우 그 강도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른바 시너지 효과(Synergy Effect) 때문이다. 그렇다고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말라 비뜰어지게 하는 죽음(Creeping Death)으로 나타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실험을 해보고 싶다면 실험을 해보시길. MSG를 부침하게 먹고 아스파라긴산(Aspartate)을 5-10g만 먹어 보시길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아스파라긴산이 없다면 아스파라긴산으로 숙취해소음료를 만든 회사도 있으니까 그것으로 먹어도 됩니다.(오늘은 피곤하여 이 항목은 좀 더 보충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인들은 아스파탐 섭취를 두려워 한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먹기에 그럴까? 아스파탐의 감미는 설탕의 약 200배라고 한다. 1g의 아스파탐을 먹었다면 약 200g의 설탕을 먹은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스파탐의 약 40%가 아스파라긴산이다. 과연 몇 그램의 아스파탐을 먹기에 그렇게 벌벌 떠는 것일까?(필자의 블로그 중 ‘MSG의 위험성’에 아스파탐에 관한 번역문이 있음.) 여기(한국)에서는 몇 그램 또는 10그램 이상의 아스파라긴산도 MSG와 함께 먹는데. 역시 미국인은 체질이 약한 모양이다.
유해성 작용에 대한 메카니즘을 쉽게 쓰면 다음과 같다.
우리의 뇌 속에는 MSG(Glutamate)와 Aspartae(아스파라긴산)이 달라붙을 수 있는 리셉터(NMDA-R)가 있습니다. 만일 우리 뇌 속에 Glutamate 와 Aspartate가 있으면 이 리셉터에 자동으로 결합하고 그러면 자동적으로 뇌세포 속으로 칼슘이온이 들어오며 우리 뇌를 (흥분성)활동하게 합니다. 그러데 문제는 칼슘이온이 뇌세포 안으로 많이 들어오면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뇌를 영구적으로 병들게 할 수 있으며, 이름도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병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겁니다. ‘수치로 보는 MSG'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몇 그램의 MSG와 아스파라긴산은 평상시의 뇌 속의 농도보다 수 백배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많은 칼슘이온이 뇌세포 속으로 들어와 뇌세포를 지나치게 활성화 시킵니다. 만약 그 부분이 시상하부이면 호르몬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그 결과 정서불안이나 몸의 활성 조절이 이상해지고, 밤에 잠을 유발하는 호르몬의 이상분비로 밤과 낮이 이상하게 변화하고, 대뇌이면 자기의 생각 이상하게 변하고, 또는 면역 기능이 이상을 일으키기도 하고, 등등. 뇌 활성분위에 따라 많은 신경정신상 변화가 생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변화를 초래합니다.
이 블로그를 일방통행(One Way Communication)으로 운영하니 글 쓰는 사람도 재미가없군요? 그래서 쌍방통행(Two Way Communication)도 이용하겠습니다. 그래서 퀴즈을 내보겠습니다.
퀴즈1) 이 블로그 첫 부분에 신경계의 개요에 대해 설명드린 것이 있지요. 억제성 채널을 통해 K+,Cl-이온이 조절되고 흥분성 채널을 통해 Ca++, Na+이온이 조절된다고 하였지요. 그러면, Ca++이 문제가 되는 것과 같이 다른 이온의 조절에 실패하였을 때도 몸에 이상이 생기는지요. 퀴즈2) Ca++이온이 특히 중요한 것은 왜 그럴까요? (거의 대부분의 자료가 실험을 해보니 MSG와 아스파라긴산은 매우 위험한 물질이라고 하고 정확한 메카니즘을 설명한 것을 없었습니다, 이 퀴즈에 대답할 할 수 있으면 여러분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 겁니다. 많이 응모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이 끝나면 ‘숙취해소음료의 정체’를 밝혀보기로 하겠습니다.
참고1) 내용이 너무 많아 세세히 다루지 않고 가볍게 다룬 후 자료를 보충하여 깊이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옆 사람에게도 소개하여 많은 사람이 알도록 합시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챙깁시다.) (필자의 블로그중 다른 MSG관련 카타로그도 같이 읽어야 이해가 빠름니다.) 참고2) 이 내용은 'MSG 위해성 논란'과 같은 내용입니다. 'MSG 위해성 논란'이 키워드 검색에서 전 블로그 검색을 하여도 잡히질 않아 이렇게 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원본은 Naver의 kw7626블로그입니다. 그곳의 내용을 점차 이곳으로 옮기겠습니다. 자주 들러 주시기 바랍니다> |
출처: 첫풀 원문보기 글쓴이: 첫풀
첫댓글 간만에 나타나셔서 이게 왠 쉰소리래요???
해여울님 누구셔요? 혹시 앤지님
앤지님도 아닌것이, 시라님도 아닌것이, 라디오님도 아닌 새내기 카페 회원이 ㅋㅋ 뻐뻐님에게 쉰 소리해서 놀라셨나보네... 점심 맛나게 드시고 (조미로 안넣고 음식만드는 집에서) 존 하루되세요 ㅎㅎ
MSG위해성 논란은 저도 오래 전부터 들어왔어지요.. 이런 것 시장에서 사라지게 하려면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인스턴트,과자,조미료,설탕,초콜릿 등등..을 적게 먹이는 수밖에 없지요.. 아이들의 건강권은 부모 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좀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엄마가 만들어 줄 수 있는 %를 올려보고, 과일과 야채를 자주 먹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전 이것 때문에 요즘도 우리 딸 아이와 자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답니다~*
동감, 동감 100% 동감.. 저 내일 정왕동 가는데,,, 정왕동 가서 한 몇 시간 놀다 올건데... 내일 과일 주스 만들어서 응원오시면 안되겠니~~~~ ㅋㅋ
해여울님 저기요.. 토요일은 좀... 곤난한데요~
악점심먹으러 나갈려고 했는데...갑자기 밥 맛이 뚝 떨어질려고 해요 내가 하루 먹는 양도 솔찬할텐데...
아~따 길다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