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 회 수리산 산신제
안양문화원주최 [제9회 수리산 산신제]
일 시 : 2022년 4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6:00
장 소 : 안양 병목안시민공원(특설무대)
기자명 : 이상권기자, 황인정기자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 하기 좋은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안양문화원주최로 ‘수리산 산신제’가 진행중이다. 많은 인원의 행사참여자와 진행요원들이 가득하며,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안양문화원 한상윤 부원장은 현재 [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 대표이다. ‘산신제는 5천년을 이어온 전통문화이자 선조들의 삶의 일부이며, 샤머니즘의 뿌리와 줄기가 썩지 않고 계속 내려온 것은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바 있다.
전 국토의 70%가 산으로 둘러싸이고 고대사회부터 선조들은 모든 산에 산신이 있다고 믿었다. 안양 3대 명산인 수리산은 안양과 군포, 안산, 시흥에 걸쳐 있으며 이 지역의 무속인들은 밤나무 서낭을 비롯하여 당집을 모시고 제를 지내왔다.
수리산 산신제는 서러운 삶을 산 노동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의미가 있으며 전통사회의 산신제 개념을 뛰어 넘어 국태민안과 안양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많은 시민들이 이미 행사진행을 기다리는 중이며 특별무대 옆으로는 제례상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의 첫 순서는 병목안시민공원 초입 주차장에서부터 돌돌이(길놀이)를 시작으로 폭포앞 특설무대까지 시민들과 올라오면서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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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이 사회자가 개회식을 전하면서 축사와 공로상 수상식이 진행되었다.
다음 순서로 제례가 이루어졌다.
제례 이후로 경기민요, 쟁강춤, 십이체장고춤 공연이 있었으며 여러 작품들 공연들이 있었고 시민들이 함께 했다.
제례 동영상 보기
https://www.facebook.com/injung.hwang.7/videos/469616551607631/
작두거리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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