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쪼매 어렵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미학사의 인물들
1. 바움가르텐(1714-1762)
미학이라는 학문을 만들었다(감성적 인식의 학문)-->철학에서 분리했다.
2. 레싱(1729-1781) - 독일의 미학자(일반적으로 지식인이라고 불린다.)
가상의 자율성을 주장하면서, 상상력을 도입했다.(유희론)
3.칸트(1724-1802)
‘판단력 비판으로 미학을 체계화. 선험주의를 주장하고
낭만주의에 이론적 받침을 한다.
4. 쉴러(1759-1801) - 대표작 ’군도‘를 남긴 독일 낭만주의 시인이다.
자유로움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을 교육받아야 한다. 아름다움을 느껴야
인격이 완성된다.
--> 미의 교육을 주장했다.
*절대왕정 시대의 美(교과서의 뒤에 나오는---)
1. 노동은 천한 짓이다.(아름다운 행위가 아니다.)
(게으름은 여유의 표현이고, — 귀족이나 부르주아지 청년들의 약간의 게으른 모습이 멋이)
2. 세련과 섬세함이 미의 조건이다.
(섬세함을 따지다 보면 전체가 아닌, 부분부분을 다듬어서 조각난다
눈은 어떠하고, 코는 어떠하고, 입은 --- 등등으로)
3. 의상도 권위를 나타냄에서 --> 세련미로
4. 자극을 주어야 한다. ---> 건강한 얼굴보다 창백미가 더 아름답다.
5. 유방은 정욕의 알사탕이다.
허리와 엉덩이는 행복을 주는 어떤 형태이다.
유방을 돋보이게 하려는 하이힐, 코르셋도 유방을 강조하는 방법이다.
6. 청춘의 찬미 — 젊음의 회복이 미의 추구이다. 노년은 무시했다.
(지금도 건강을 이유로 젊음의 유지를 강조한다.)
처녀성 숭배 의식(17-8세기 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여자의 은밀한 아름다움 ==> 훔쳐보기
(*1754년에 출판한 ’숙녀와 그 아름다움‘이란 책에서 ’하늘이 (여자에게)
아름다움을 주었고, 아름다움은 여자의 가장 큰 재산이다.
아름다움은 성적 매력이기도 하였다.)
7. 미술에서 여인의 은밀한 아름다움을 다룬다.
거울을 보고 있는 다이아나
잠자는 여인
목욕녀 — 통통한 허벅지의 표현
*美의 시대 사조를 요약하면 절대주의 시대는 로코코 시대이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로 부루주아지가 사회의 중심세력이 되면서
미의 개념이 바뀌고, 이상미도 바뀐다.
섬약한 로코코 양식이 아니고, 혈기왕성한 건강미, 육체미를 선호한다.
*절대왕정 시대의 의상은 몸의 부속물이 아니고, 중심이 되었다.
**옷과 여인의 아름다움
1) 옷은 계급 차별(상류층과 하층민)을 가장 잘 보여주느 장치이다.
위엄을 과시하는 복장 — 레이스, 옷자락을 길게 늘여뜨리기(치마의
길이가 12-3m로)
*퐁탕류-가발로 여자의 머리높이를 위로 한껏 높이는 것(루이 14세 때)
2) 의상 양식이 변화를 거듭 --> 괴물처럼 된다.
3) 주류 층은 놀고 먹으므로 --> 옷의 양식이 멋대로 바뀔 수 있다.
4) 하이힐, 란제트 — 육체를 돋보이도록(특히 유방을 강조)
5) 여자는(처녀도)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될 수 있으면 많이 보여주려 한다.
유방의 노출을 아슬아슬하게 – 의상 디자인에 영향을 준다.
7) 의상의 요소에는 심리가 많이 작용한다.
*** 연애
육체적 욕구가 시발점이지만 유럽 문명에서는 고도로 정신화 했다.
(*낭만주의 시대는 플라토닉 러브를 찬미하는 경향이 있다.)
놀고 먹는 지배층의 인생철학은 기분 좋고, 유쾌한 인생을 선호했다.
귀족 계급의 청년이 선호하는 삶은 향략적이고, 나태함이다. 이런 생활을 하는 사람 프티 메트로(=멋쟁이)라 했다.(내가 보기로는 룸펜이고, 사회의 식충이들이구마는) 인생에 쾌락을 주는 것으로는 연애의 방법을 선택했다. (문학작품에 많이 다룬다.)
연애를 고상한 정신활동으로 미화하였다. 프랑스 문인 상포르는 ‘연애란 피부와 피부의 접촉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말햇다.(고상한 연애를 조롱하는 뜻으로)
---> 이때 벌써 아이를 만들지 않는 방법(피임법)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 로코코 시대는 작고, 예쁘장하며, 어린이 같은 미숙함을 좋아했다.
이러한 선호는 변태성욕적인 요소가 있었다.
귀부인은 미소년적인 남자를 애인으로 가지기도 했다.
---> 프랑스 대혁명 이후로는 바뀐다(건장한 육체미로).
(그때 가서 공부합시다)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기 직전 시기에
연애에 감성주의가 만연되어 있었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편으로는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에서 보듯이
성적 방종 <---> 가정 사이에서 (매춘부가 아주 많았다고 한다.)
(*이 시대의 성 풍습을 나타내는 판화가 아주 많이 남아있다.)
(**참고로 한 번 읽고 지나 갑시다.)
오늘의 우리는 문화인이라고 한다. 오늘의 문화인이 되는 과정을 슬쩍 보기로 합시다.
17-18세기의 프랑스는 기사귀족이 궁정귀족으로 바뀌어가는 시기이다. 기사 시대는 폭력이 필연적이었다.(기사는 폭력으로 밥먹고 살았다. 자기의 독립된 영지가 있으므로 남의 눈치 보지 않고, 기분내키는 대로 칼을 휘두르면서 밥 묵고 살 수 있었다.
종교전쟁, 귀족들의 반란(루이14세)을 거치면서 귀족의 힘이 약해지고 왕이 절대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 귀족들도 왕의 힘에 빈대 붙어 살면서 궁정귀족이 되었다. 궁정귀족은 왕의 보호를 받으면서 자신의 폭력성을 억제해야 했다.(앙리 4세는 귀족들을 순화시키기 위해서 궁중에 여성과 만나는 사교모임을 만들었다. 나중에 살롱으로 발전한다.)
왕(궁정)의 입장에서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개인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일을 금지할 필요가 있었다. 한편으로 개개인도, 내가 폭력을 휘두르는 만큼 내 자신이 불안하다는 것을 알았다. 자기를 억제하면서 왕이나, 국가의 권위 밑으로 기어 들어갔다. -- 이 과정을 개인의 ‘문명화 과정’이라고 하였다. 17-18세기에 일어난 사회변화이기도 하였다.
(개인의 문명화는 교육의 중심이 되어서 역할을 맡았다.)
절대왕정-계몽주의(법의 정신) - 민주주의 시대로 바뀌면서 시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능을 억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다고 하여 민주화 시대의 사회생활이 평화로운 것만는 아니다. 수많은 심리적 갈등이 일어난다. 이런 이유로 인간의 행동에 ‘심리적 합리화’라는 것이 일어난다.(인간 행동에 심리가 작용한다는 것을 알았다.
(구름을 움직이는 것은 바람이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심리)이다.)
고대 소설은 이야기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점차 이야기에 필수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임으로, 소설에 심리를 다루기 시작한다.
*문화의 특성은 퍼져나가는 것이다.(상호침투 -삼투현상이다.) 상층에서 하층으로 확산하는 것이 훨씬 더 빠르다. (유행이론에도 나온다.)
(문명화 과정. 노르베르트 엘리아스.-박미애 번역. 한길사. 1999)
==> 앞으로의 역사는 ‘문화’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