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엄마의노래"
https://youtu.be/GdVNTrglyAU
□■❒ 간 략 News❒■□
■"아베 12일 가족장"…정부·자민당
합동장은 추후 거행될 듯
■총격범 "아베, 어머니가 빠진
종교단체와 관계있다고 봐 노렸다"
■신규확진자 2만286명, 45일만에
다시 2만명대…재확산 국면
■머스크, 57조원 트위터 인수계약 파기
…트위터, 맞불 소송
■유류세 추가 인하 일주일…
L당 휘발유 42원↓·경유 27원↓
■커지는 빈곤·굶주림 고통…
고물가에 경기 침체까지 덮친다
■뉴욕증시, 고용 호조에 혼조…
다우 0.15%↓마감
■경찰 지휘부, 내부 수습-행안부
관계 설정 '접점' 고심
■반환점 돈 '故이예람 특검'…
소환 조사 앞두고 기간 연장 가닥
■美, 한미일외교회담 의제로 중국 명시
…"中 도전과제 관점 공유"
■자민당 간부 "아베 전 총리 총격
치료중 사망"
■아베 저격에 일본 열도 충격…
"생각할 수 없는 대사건"
■옥새는 누가?…이준석 "징계보류"
권성동 "즉시 직무대행" 충돌
■감사원 1급 간부 전원 퇴직…
정권 초 '물갈이' 본격화
■尹, 장관만 원탁서 압박면접형 독대
업무보고…'첫타자' 추경호
■與 "文정부, 대북정책 유지 위해
피살 사건을 월북으로 몰아"
■'97' 박주민, 당 대표 출마…
"이재명 대비 비교우위 보이겠다"
■노무라 "한국, 올해 GDP 성장률
1.9% 전망…내년 -0.8%"
■정부 "확산국면 전환, 경각심 필요"…
거리두기변경 여부 등 검토
■"피서 오세요"…동해안 3년 만에
'노 마스크' 해수욕장 개장
■세계육상선수권 출전명단 발표…
한국은 우상혁·오주한·최병광
■허구연 KBO 총재 "현실이 된 WBC
한일전…최상 경기력 준비"
■김주형, 스코틀랜드 오픈 2R 13위…
한국선수 중 혼자 컷 통과
■배구 여제의 귀환…김연경 "남은
배구 인생은 한국에서!"
■토트넘, 바르셀로나 센터백
랑글레 임대 영입
■프로야구 SSG 김광현의 9승 선물은
'피크닉 의자'
■MLB 올스타 선발 출장자 발표…
오타니 2년 연속 지명 타자 선발
■노승열, PGA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2R 공동 38위로 컷 통과
■김주형, 스코틀랜드 오픈 2R 13위…
한국선수 중 혼자 컷 통과
■조코비치, 노리 꺾고 윔블던
4연패 눈앞…'키리오스 나와!'
■블랙핑크·소녀시대…K팝 대표 걸그룹
올여름 뜨겁게 달군다
■봉준호 신작에 스티븐 연 출연…
'기생충'·'미나리' 주역 뭉친다
■'종이의 집' 미술감독 "웃고 있는
하회탈, 착해 보여 더 공포"
■블랙핑크 '불장난' 안무 영상
2억뷰 돌파
■'탑건: 매버릭' 개봉 18일째
400만 돌파
■BTS '프루프', 써클차트 상반기 1위…
300만장 가까이 팔려
■MBC '복면가왕' 방송시간
일요일 오후 5시로 변경
■딘딘·곽윤기, 채널S '나대지마 심장아'
진행
■임영웅 내달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
마지막날 온라인 중계
■영화소식 '엘비스' 배즈 루어먼 감독 깜짝 내한
■'토르 4' 개봉 나흘째 관객
100만 돌파
■코스닥 8.51p(1.12%)
오른 766.48
■코스피 16.34p(0.70%)
오른 2,350.61
■외환 원/달러 환율
0.6원 오른 1,300.4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아침 열 시까지 반납하세요.
☞You should return
it by ten in the morning.
반납은 다른 지점으로 하고 싶어요.
☞I'd like to return this to a different
반납 시간을 넘기면 어떻게 돼요?
☞What if I return it late?
■오늘의 건강정보
작지만 효능 가득한 과일 체리의 모든 것!
http://naver.me/GTgqg8Hi
#건강정보
☆살이 찌는 과일과 살이 빠지는 🍈🍎🍓🍉🍌 🍇
★살이 찌는 과일★
* 포도
ㅡ 작은 송이 한 개에 140kcal로 과일
중에서도 칼로리가 높다.
특히 거봉은 일반 포도 칼로리의 세 배.
* 멜론
ㅡ 작은 것 한 개가 300kcal, 얇게 썬 한 조각이 38kcal.
달콤한 과즙에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특히 밤에 먹 는 것은 금물.
* 바나나
ㅡ 당뇨 환자들이 혈당수치를 높이기 위해
애용할 정도로 GI가 높다.
칼로리 역시 한 개에 100kcal.
* 수박
ㅡ ‘설탕 수박’이라는 말이 사실.
그만큼 당도가 높다.
흡수가 빨라서 많이 먹어도 금방 허기때문에
식사 대용으로는 좋지 않다. 큰 것 한 조각은 50kcal.
* 참외
ㅡ 반쪽에 35kcal 정도로, 칼로리는 높지 않지만 GI가 높다.
씨 부분은 먹지 말 것.
* 귤
ㅡ 중간 크기 한 개에 62kcal로 오이
큰 것 세 개에 해당한다. GI도 높아 쉽게 살이 찌는 대표주자.
★살이 빠지는 과일★
* 자몽(그레이프 프루츠)
ㅡ 아주 큰 것 한 개에 100kcal.
항산화 비타민이 많이 있어 건강에도 좋다.
* 푸른 사과(아오리)
ㅡ 중간 크기 한 개에 120kcal.
특히 푸른 사과는 당도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밤에 먹으면 위액을 독한 산성으로 만들어 속을 쓰리게 한다.
* 키위
ㅡ 키위 작은 것 30kcal. GI도 낮아서 살찔 걱정 없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
* 감
ㅡ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특히 하체 비만에 좋다.
중간 크기 한 개에 100kcal.
* 토마토
ㅡ 토마토 30개가 400kcal밖에 되지 않는다.
* 배
ㅡ 배불리 먹어도 부담 없는 과일.
한 조각에 25kcal로 크기에 비해 칼로리가 적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이 나쁠 때 배즙을 먹으면 좋다.
◇ 황진이 1회~11회연속 씨리즈
매일 1편씩
1회
황진이의 人生과 戀情
애증일심(愛憎一心)으로 짧은 삶을 달려간 황진이
(1) 다정다감하고 재색을 겸비한 조선조 최고의 명기
황진이는 전국에 공식적으로 약 3만 명의 기생이 있었다고 알려진 조선 중종 때의 송도 출신 기생이다.
♡ 蕭寥月夜思何事
(소요월야사하사)
소슬한 달밤이면
무슨 생각 하오신지
寢宵轉輾夢似樣
(침소전전몽사양)
뒤척이는 잠자리는
꿈인듯 생시인듯
問君有時錄忘言
(문군유시녹망언)
님이시여 때로는
제가 드린 말도 적어보시는지
此世緣分果信良
(차세연분과신량)
이승에서 맺은 연분
믿어도 좋을지요
悠悠憶君疑未盡
(유유억군의미진)
멀리 계신 님 생각,
끝없어도 모자란듯
日日念我幾許量
(일일염아기허량)
하루 하루 이 몸을
그리워는 하시나요
忙中要顧煩或喜
(망중요고번혹희)
바쁜 중 돌이켜 생각함이라
괴로움일까 즐거움일까
喧喧如雀情如常
(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지저귀어도
제게 향하신 정은 여전하온지요
*이 시는 이선희씨의 '알고싶어요' 가사를 황진이의 시에서 따왔다고 전해지는 시지만 사실은 황진이의 시가 아니라합니다.
소설 "토정비결"을 쓴 이재운이라는 작가가 계십니다.
그분이 주간조선에 연재하는 소설(청사홍사)중에 황진이에 관한 소설이 있었는데, 그 내용중에 소세양이라는 사람에게 보내는 사랑의 시를 어떻게 만들까 하는것으로 한참 고민하다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양인자님의 노래가사를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여 원작자의 허락을 받아 한시로 번역하여 황진이의 시로 소설에 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쩌다보니 마치 황진이의 작품을 양인자씨가 번안해서 노래로 나온것처럼 잘못 알려졌지요.
오늘 어느분의 지적으로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워해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 양곡 소세양을 못 잊어 황진이가 동선이를 시켜 한양에 있는 소세양에게 전하게 했다는 사무치는 독수공방의 외로운 황진이의 마음을 그려본 7언 율시다.
사대부 시조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과감하고 적나라한 애정표현으로 관습화되어 가던
시조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체념을 '청산(靑山)은 내 뜻'이라고
역설적인 자기 과시로 표현하거나.
왕족인 벽계수(碧溪守)를 벽계수(碧溪水)에 견주어
유혹할 수 있는 등의 재치는 황진이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것이었다.
다정다감하면서
기예에 두루 능한 명기(名妓)였던 황진이는 시조를 통하여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속세를 멀리하고 성거산 화담에 집 짓고 도통하는 서경덕 선생을 유혹하려 했다가 실패하여
일생 동안 흠모하여 가르침을 받으며 송도삼절로 박연폭포(절승), 서경덕(절윤), 황진이(절색)을 자칭하였던 황진이는 재색을 겸비한 조선조 최고의 명기이다.
화장을 안 하고 머리만 빗을 따름이었으나 광채가 나 다른 기생들을 압도했다고 하며 송공대부인(宋公大夫人) 회갑연에 참석해 노래를 불러 모든 이의 칭송을 들었고 다른 기생들과 송공 소실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으며, 외국 사신들로부터 천하절색이라는 감탄을 받았다고 한다.
어디를 가든 선비들과 어깨를 겨누고 대화하며 뛰어난 한시나 시조를 지었다.
가곡에도 뛰어나 그 음색이 청아했으며, 당대 가야금의 묘수(妙手)라 불리는 이들까지도
그녀를 선녀(仙女)라고 칭찬했다.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은 지금이나 예나 같은 심정이었던지, 황진이를 에워싼 인물로 야사(野史)에 전하는 것만, 철학자 서경덕(徐敬德), 재상 송순(宋純), 황진이와 동거했다는 종실(宗室)이언방(李彦邦), 재상 소세양(蘇世讓)등이 있고, 황진이의 사적을 기록한 이로서도
허균(許筠)과
이덕형(李德炯), 유몽인(柳夢寅)등이 있다.
성격이 활달하고 협객의 풍을 지녀 남성에게 굴복하지 않고 시정의 돈만 아는 사람들이 천금을 가지고 유혹해도 돌아보지 않고, 오히려 남성들을 굴복시켰던 그녀는 30년간 면벽한 채 수도에 정진하는 지족선사(知足禪師)를 찾아가 미색으로 시험해 결국 굴복시키고 말았다는 일화로 유명하며 도로아미타불은 여기서 유래하였다.
1회끝
2회는 다음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