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오나연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3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 사용감소와 실천 의지 확산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환경의 날’을 기념으로 시작된 챌린지는 과기정통부 이창윤 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 다양한 기관의 리더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진교육지원청 이병삼 교육장은 전남교통연수원 이병희 원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챌린지 참여를 요청받으면 1~2주 내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영상 등을 실천 메시지와 함께 SNS에 게재하고 2~3명의 후속 참여자를 지목해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한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플라스틱을 비롯한 생태 환경의 위기 속에서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을 제시하고 ‘친환경 양치컵 사용하기’와 ‘주 1회 채식 식단 운영’을 집중 실천과제로 실천하고 있다.
이병삼 교육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캠페인과 더불어 강진청도 플라스틱 사용감소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생활 속 지속적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과 장흥교육지원청 정순미 교육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