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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발리에서생긴일 복습하기
(wiwi님 홈페이지!!!!!!!!!!!)
드디어 재민은 수정에게 백기를 듭니다...항복~
그리고 이번회는 인욱이때문에 쪼금 마니 느끼~합니다...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8부에서는 수정과 인욱이 뽀뽀합니다...끝...
미희씨도 안에 있어요? 별다른 일 없으면 같이 갑시다.(수정 : 미희 없는데, 바쁜일 없는데...)
그럼...같이 갑시다.(무심하게 "영화나 한편"보자고 가장한 저 작업을 보십시오. 내공이 대단하오. ㅋㅋㅋ)
5분만 기다려 주실래요?(여자의 5분은 50분이라는걸 아셔야지)
그래요.(에에...미희 없는줄 알고 물어본것 같은데...속으로 좋아서는...
무수리신드롬의 피해자...불쌍한 미희...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촬영감독이 재민이와 사랑에 빠진게 틀림없소...
그게 아니면 왜 이렇게 뽀샤시하게 잡아주는 것이오~~~)
어때?
(어찌 웨딩드레스를 입은 처자를 저렇게 무신경하게 볼수가 있냐~)
(영주가 아무리 이쁜척해도 전혀 반응없는 재민이...어쩜 1회의 그 늑대모습과 이리 틀리냐구...ㅋㅋ)
한편 인욱과 수정이는 극장에서 단란한 한때를...
팝콘을 치워버린줄도 모르고 손으로 갉작갉작...암튼 얘 디게 둔하다니깐...ㅋㅋ
(재미있어하는 인욱...저 미소의 희소성때문에 더 매력있어요...)
(수정이 대표적 표정...손으로 입가리고 어멋! 놀래기...나두 함 써먹으면 효과 있을려나? -_-a)
(어머? 얘가 장난도 치네...이래서 손길한번 느끼고...)
밥먹자아~~~(전 강아지랑 놀고있는 재민이 모습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뭐랄까, 무뚝뚝한줄 알았던 사람이 아기를 너무 좋아하는 걸 발견했을때의 그런 느낌같은...
사실 강아지를 뻥! 차버리고도 남을듯한 ㅋㅋ 재민이는 이렇게 여린 소년의 모습을 간직하고있었어요...
그리고 왠지 연기가 아닌 J군의 모습인것도 같고...)
야! 너 혼자서 뭐하냐? (어쩜~~~ 꼬마같애...)
자 알퐁아~ 아빠한테 와라... (자...팔뚝에 주목!!!)
어쭈. 자식이...저...너 말안들면 된장발라버린다. 너~
(저 무서운 형아한테 가기 싫지...응? 그리고 이때...알퐁이를 쓰다듬는 그 손길에...역시 주목...ㅠㅠ)
오랜만이지~ 응~ (어흑...진짜 이 모습이 왜 이리 이쁜지...)
(알퐁아~~~ 부...부러워...)
강아지만도 못한 신세가 된 영주...
저녁은 제가 사야되는데 아직 월급을 못받아서...집에서 그때처럼 때우면 어떨까요?
오늘은 내가 해줄까? (수정:네?) 뭐 좋아해?
저녁도 해주시게요?
(수정이가 너무 귀여운지 웃고 마는 인욱이...)
악~
진짜 연애할때 짜릿하게 와닿는 것은 어쩌면 말한마디나 재미있는 사건보다
이런 순간 턱아래를 살짝 스치는 부드러운 머리카락과 샴푸냄새,
버스에서 흔들리는 자신을 지탱해주는 듬직한 그의 몸 이런것들이 아닐까요?
정말 이런 점들이 섬세하게 그려졌었죠...
(오우...몸 좋은데?...ㅋㅋㅋ)
사람이 옆에 없는것 처럼 행동하네. 작전을 바꿨어? 무시하기로?
그래봐야 본인만 피곤한거 아니야?
(엉...진짜 피곤하긴 해...)
차세워. 나 내릴래.
(영주에게 눈길 한번 주지않고 그대로 가버리는 재민이...얘가 한을 품으면 이렇게 무서워지나 봅니다...
그래서 엔딩이 그렇게...흑흑...)
(그대로 신나게 가버리는 재민...아, 세우라니까 진짜 세우냐~~~)
(대체 수정이는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아서 남정네들이 밥을 해다 갖다바치는지...
인욱은 참 요리도 잘하네요. 챠트도 잘그려, 요리도 잘해, 머리도 좋아, 달리기 잘해, 수영잘해,
몸도 좋아, 상대방 배려할줄도 알아, 당신...너무 완벽한거 아니야?
저 열악한 환경에서도 저리도 진수성찬을 뚝딱 차려내다니...
인욱군...당구장알바뿐 아니라 주방장 경력까지 있는거 아니오? -_-;;; 아님 엄마한테 물려받은 솜씨?)
미희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물론 맘에 없는 소리지...)
예. 강인욱입니다. (나, 정재민인데.) 예 말씀하시죠. (지금 어디예요?) 집인데요.
(분위기 좋은 이때...전화가 걸려오죠.)
그럼 잘됐네. 미안하지만 옆방사는 이수정씨 좀 바꿔줄래요?
같이 사는 친구가 전화를 안받아서.
잠시만요. 받아봐요. (수정:저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바로 수정이가 넘겨받자...기분이 확 상하는 재민이...표정 죽입니다...ㅋㅋ
살림 합쳤어?
네? (그건...내 희망사항인데...ㅋㅋ)
농담이고. 왜 아무한테나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다니는거야?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무슨말씀이세요? (재민: 몰라서 물어?) 네.
내가 분명히 얘기했지? 나 이수정씨한테 관심 없다고...그러니까 다른사람들 앞에서 나하고 친한척 하지마!!!
(에이...아닌것 같은데? 도대체 재민이 27살 맞아...? 관심없음 신경끄면 될것이지 왜 미희, 인욱이한테 전화를 하는거요...)
뭐 그런일 가지고 다른 사람 전화로 전화까지 하고 그러냐? 진짜 웃기는 사람이야!!!
(인욱이 앞이라 짐짓 더 오바하는 수정이...)
나만 없으면 때는 이때다 하고 꼬리를 쳐요. 꼬리를 쳐.
밥을 해대지 않나. 얻어먹질 않나. 영화를 보러가질 않나!!!
읽지도 않는 책은 왜~ 빌려가지고 밤이면 밤마다 침으로 다 적시고~
취직을 했으면 방을 얻어나가든지. 지 오빠랑 살림을 합치던지.
이년이 없어져야 내가 어떻게라도 해볼텐데.
(ㅋㅋㅋ 아...미희야...넌 랩퍼를 해라...ㅋㅋㅋㅋㅋ)
잘생긴 놈이 요리까지 잘하면 날더러 도대체 어떡하라는거야~~~ (내 말이~~~)
늦었네 정팀장. (재민:죄송합니다.) (저런 옷입고 망신당하면 그 쪽팔림은 평소의 한 100배쯤...? ㅋㅋㅋㅋ
암튼 오늘 수정이 덮어주려고 입고나온 저 복부인스런 코트...
그래도 저 코트본연의 느끼함을 제거하고 화려함만 걸러내어 보여주는 저 옷발...
오로지 재민왕자뿐이오...)
(회장님:왜 이렇게 늦었어.) 예, 처리할 일이 있어서요. (일민:무슨 일?)
그냥 뭐 이런일 저런일~~~ (뭐, 이도 닦고, 양말도 신고, 화장실도 가고...그런거...)
뭐? 회장님앞에서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이런일 저런 일이라니. 구체적으로 말씀드려야지. (회장님:됐어!)
(하필이면 강인욱앞에서 이런 망신을 당하다니...)
(삼부자 키좀 보세요...진짜 웃김...L양을 보는 회장님...)
(내가 뭘 어쨌길래?)
(무언의 질타를 날린뒤 사라지는 회장님. 눈빛이 한 카리스마 하십니다.)
(뜨끔한 재민이...머리속에 골프채가 지금 날아다닙니다. ㅋㅋ)
아흐...되는일이 없네... 되는일이 없어.(근데...재민아...뭔 일이나 좀 하면서 얘길해라.)
뭐?
조상배를 찾았습니다. (재민:그래서?) 찾아오라고 그러지 않으셨습니까?
됐어. (김과장:예?)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조상배가... 나가!!
(이...기껏 찾아왔더만...회장아들만 아니면...그냥 확~)
로비에서의 아버지 시선, 거기에다 인욱이앞에서의 망신까지...재민으로써는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수정이일조차 짜증이 날뿐...당분간은 좀 자중해야겠죠?
(자꾸 강인욱이 거슬리자 형에게 따지러 온 재민이...그런데 이미 인욱이 여기 와있네요.)
강인욱씨는 소속이 어디야? 마케팅팀이야? 기획실 직원이야? 강인욱씨. 사무실로 가있어.
강인욱이 왜 챙기는거야.
똑똑하잖냐.
(헉...설마.....)
형, 영주 좋아해??? (ㅋㅋㅋㅋ)
너~ 내가 아무리 제수씨 될 사람을...내...
(ㅋㅋㅋ 정말 저 표정 예술입니다...오히려 들켜서 한술 더뜬 표정아닌가요?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이유밖에 없어~
아님 말구~ 갈께. (맨날 아님 말구~ 래...ㅋㅋㅋ)
여기서부터는 귀여운 재민이 퍼레이드~~~
(김과장:뭐 하십니까?) 어? 어...그냥...(히.....너무 귀엽다...)
(아...이런...김과장이 눈치못챘겠지...? 뒤에 강인욱도 있네...아...쪽팔려...)
같이 갑시다!
(수정이를 보기만 해도 덜컹 내려앉는 재민의 마음...)
(그걸 이 둔팅이가 알랑가 몰라...)
(서로 눈인사를 하는 잠정적 사내커플...)
(둘이 인사하는 것을 눈치챈 재민이...)
(이것들이...그냥~~~)
이번 광고 컨셉 너무 낡았어!!!
(정재민...아..쫌...! 얘들 밥좀 먹게하자...인욱과 수정이 눈인사를 나누는 것을 보자 더욱 열받아하네요...)
(빠지직~ 시선을 교환하는 두사람...이순간...수정이가 너무 부러워...ToT 이것은 모든 여자의 fantasy...ㅋㅋㅋ)
(재민! 이런 모습 처음이야!!! 방청소 이후 두번째 버젼...
아버지가 무서워서 일단 조상배도 신경끄고, 수정이하고도 거리를 두려합니다.
또 급부상하는 인욱이 때문인지 열심히 일하네요...저러니까 폼나죠?)
(아...나 너무 열심히 일하는거 아니야? 엄마가 과로하지 말랬는데...)
(ㅋㅋㅋ 저 유연한 허리 스트레칭...)
자...여기서부터는 신들린듯 일하는 재민이 퍼레이드~~~
이것저것 들춰보고...
이건 왜 이럴까 고민도 하고...
이거하고 저거하고 비교도 해보고...
그러다가 시간을 보고 스스로 대견해 하는 귀여운 재민이...
12시가 넘었네? 어...정말 나 지금까지 일한거 맞아?
(당신...그렇게 웃지마요...ㅠㅠㅠㅠ)
(어허...! 그렇게 웃지 말래두...)
어디선가 들리는 귀곡산장 삘의 여자 곡소리...
꺄악~~ 하는 소리에...심장이 덜컹~
학교종이 땡땡땡...어서..모이자...선생님이...
학교종이 땡땡~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네? (이 아저씨가 소문내면 곤란한데...)
심야에는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재민:언제부터?, 그러게...이렇게 늦게까지 있어본 일이 있어야 말이지...)
제가 알기로는 건물이 생긴후부터 쭉 그래온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지금은 못나가시는데요.
심야에는 회장님 특별지시로 출입문을 폐쇄합니다. (재민:그럼 어떡해?)
저...내일 아침까지는 기다리셔야 되는데.
열쇠는 있을거 아니야. (수위:타이머로 작동합니다.)
깜짝이야.
(자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계단을 내려온 수정...거기다 아이처럼 울고 있네요...)
...! (무서운 아버지때문에 조상배도 신경끄고 식당에서도 모른척하며 일부러 거리를 두려했던 재민...
이날 밤을 계기로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말지요. 아이같이 울면서 계단을 내려온 수정...그 모습에...아이같이 콜콜 잠자는 그 모습에...
회장님의 특별지시만 아니었어도...엘리베이터만 운행했어도, 빌딩이 폐쇄돼지만 않았어도...
이제 회장님도 8회에서 만큼은 수정.재민 사랑의 수호천사로 등록합니다...ㅋㅋㅋ, 아 그 안내데스크 언니두...)
이년은 몇신데 아직 안들어 오는거야.
(인욱이에게 수정이 행방을 물으러 온 미희 들으라는듯 한마디하고 갑니다...)
이제는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겠죠...
아니, 무슨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해? 솔직히 말해봐. 또 잤지?
(20층까지 힘들게 걸어온 두사람...또 토닥거리네요. 자꾸 이러니까 정이 쌓이는거 아니겠어요?)
오늘은 정말 안잤어요. 오늘안에 끝내구 가라그래서...하다보니까...(재민:됐어, 변명할꺼 없어)
변명이 아니라...
됐다니까...어? 저기 가서 앉어.(아~ 뭔 말을 못하게 해...ㅋㅋ)
내가 사준 옷은 왜 안입고 다녀? (수정:네?, 은근히 입고 다니는지 아닌지 살펴봤나봐?)
그옷 친구가 입어요. (근데 검댕이 묻은 얼굴 너무 귀엽죠?)
왜애?
제가 방세도 못내고 그래서 미안해서 빌려줬어요.
(또한번 수정이에게 뒤통수 맞은 재민이...어흑...)
근데, 제가 언제 친한척 했다 그러세요? (재민:뭐?) 저...팀장님하고 친한척 한적 한번도 없는데요...
그 얘긴 더이상 하고싶지 않아!
뻬~~~
(아...정말 둘이 귀여워 죽겠다...삐죽거리는 수정이와 오히려 수정이 눈치를 보는 재민이...
선망의 대상인 인욱과 있을때와는 태도가 어찌 이리 틀릴까요? ㅋㅋ)
(수정을 위해서 커피를 타는 재민...재민! 이런모습 처음이야! 세번째 버젼~~~)
(이런~~~)
(어쩜 저렇게 잘 자냐고~~~)
(난 남자도 아니냐고~~~)
아니, 뽀뽀까지 한 남자 앞에서 저렇게 무신경 하게 잘수가 있냐~~~
(콜콜 잠든 수정...사준옷도 친구가 입게하고...그녀의 매력은 이렇듯 예상을 하지못하는데에 있죠...
한번도, 단 한번도, 심지어는 죽을때까지도! 재민의 예상대로 행동하지 않는 그녀...
she's soooooo unpredictable!!!
뜬금없긴 하지만 저는 재민이 정말 확신했던것은 수정에 대한 자신의 사랑,
그리고 인욱이 없으면(그래서 매장시켜줄것을 형에게 부탁했죠) 수정이 마음은 자신의 차지가 될것이라는것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는 발리에서의 행복한 두사람을 봤죠.
수정이 자신을 쏜 재민에게 죽으면서까지 고백을 할정도로 사랑했었다는것은 정말 정말 몰랐을거예요...ㅠㅠ
갑자기 얘 참 말 안듣네~~~가 생각이 나네요 ㅠㅠㅠㅠ
작가가 생각하는 인물,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 시청자가 받아들이는 인물에 대한 해석이 이렇게 다양한 드라마도 없을것 같아요.)
(입고있던 복부인코트를 휙 던져주는 재민...그것 좀 가서 살살 덮어주면 좋잖아? 그치만 그건 인욱이 스탈이고 이런게 재민스럽죠...)
(비몽사몽...꿈속을 헤매는 수정...방금 뭐가 휙 날라왔는데...)
덮구 자.
(이 인간은 따뜻한 마음을 이렇게 무뚝뚝한 표정으로 표현하냐구...그게 매력이야...)
(다시 아기같이 자는 수정이...밤새도록 재민이는 저 얼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어이도 없고...귀엽기도 하고...암튼 흐뭇한 재민이...속으로 아부지 특별지시에 감사라도 하는거 아니오? ㅋㅋ)
헉!
잘 잤어? (수정:네. 안주무셨어요?)
아무데서나 잘 자나봐?
예? 아니, 어제는 좀 피곤했나봐요.
그러더니...쩍~ 하고 하품을...ㅋㅋㅋ 아니, 쟤도 남자란 말이다!
저. 그럼...가보겠습니다. (재민:그래. 가.)
(재민:이수정씨.) 네?
우리도 운명인가? 우연이 반복되면 운명이라며...가봐.
이제는 재민이도 인정을 하려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수정과 내가 운명일지 몰라...
사실 이 말은 인욱을 겨냥해서 수정이 예전에 한 말을 그대로 되뇌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녀석과 그렇게 자주 부딪힌게 우연이고 인연이라면...자기하고도...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제 재민이는 수정이에게로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적어도 수정이에게만큼은 이전의 전화통화처럼 숨기려고 하지는 않을거라는것...
그 감정이 어느정도의 크기인지는 자신도 아직 모르지만...
(문밖에서 잠시 혼란스러운 수정이...)
인욱이 수정과 재민이 사무실에서 나오는것을 목격합니다. 아침형 인간 인욱이...
일찍 나왔네? (은근히 바랬겠죠? 수정이와 자신이 같이 있었다는걸 알았기를?)
(재민의 말을 떠올리는 수정...간신히 마음을 다 잡았는데 다시 수정이 마음을 흔들어놓네요...)
이제와? (인욱의 변한 모습과, 자신을 무시하던 재민을 떠올린 영주는 인욱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나 봅니다.)
뭐해 여기서?
내가 원한다면 애인으로 남아주겠다 그랬지...? 그럼 그렇게 해줘...(지금...? -_-;; 그건 곤란한데...)
자꾸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안아줘? 그걸 원해? 들어와. (안아줘...라니...다소 느끼하고 작가의 연륜이 느껴지는 단어...ㅋㅋ)
영주가 인욱의 방에 들어가는것을 보고 놀라는 수정...질투라기 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가까운듯...
뭐해. 벗어.
니가 원하는게 이런거 아니야? 벗겨줘? (눼...ㅠㅠ 시청자들을 위해서....ㅋㅋ)
그말에 영주에게 따귀를 맞고, 자조적인 웃음을 짓는 인욱이...
나쁜 자식...
가...두번 다시 보고싶지 않다...
차마 자기집으로 들어가기엔 발이 떨어지지 않아 밖에서 스토킹을 하고 있던 수정과 마주친 인욱...
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발리를 좋아하잖아요...극본 최문석...야한 프로덕션...ㅋㅋㅋ
이선미씨가 쓴 시나리오도 있네요? 다른 이름들도 다 스태프들이래요...
참, 너 어제 왜 안들어왔어. 전화도 안하고. (수정:회사에서 일??문에 야근했어.)
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안내데스크에서 야근한다는 소리는 내 첨 듣는다. 누구야? 누구랑 있었어?
누구랑이긴~ (어우~ 여우~~~)
우리 인욱씨도 모르는걸로 봐서는 회사일은 아닌거 같고,
강인욱씨도 알어?
그럼~~~ 여자가 외박이나 하고 다니고 말이야. 넌, 우리 인욱씨한테 완전 찍혔어.
(어제일은 그럼 둘다 쌤쌤이잖아요? 어쨌든, 인욱이가 자신에게 실망할까 걱정이 되겠죠...)
(자아~~~ 재민이 꼬까옷과 자태좀 실컷 감상하십시다...
재민군...집에서까지 이렇게 예쁜 꼬까옷 입고 가슴을 풀어헤치면 보는 시청자는 어쩌란 말이오?
집에선 좀 무릎나온 츄리닝도 입어주고 그래야...예의가 아닌지...)
오늘 별일 없었지? (김과장:회장님이 몇번 찾으셨습니다.) 그래서? (김과장:밤새 일하시고 집에서 쉬신다고 제가 잘 말씀드렸습니다. )
그랬더니 뭐래? (아버지의 칭찬을 기대하는 초롱초롱 눈빛의 재민이...나같으면 별스티커 5장은 주겠다...ㅠㅠ)
가마솥 밑궁지나 닦을 놈이라고. (재민:그게 무슨 소리야?) 아, 되도록 일은 낮에 하라는 그런 말씀이시죠.
(우띠...난 또 좋은 소린줄 알았잖아...쩝...)
조상배 말이야. 데려와.
지금요?
응.
알았습니다.(ㅋㅋㅋㅋ 우리 김과장님 조연상 주세요~~~)
반찬과 옷을 갖다놓고는 나가다가 인욱과 마주친 수정이...하필이면 이렇게 어둡고...(얼쑤~)
어머니께서 왔다 가셨거든요. 반찬을 맡기고 가셔셔. 그럼...주무세요.
(도발적이면서도 애처로운 수정이의 모습...이 모습에 두 남자가...그냥...)
나가려는 수정의 팔을 터프하게 이끄는 인욱이...(지화자~)
수정아... (오오...여기서부터 대략 기절입니다...)
네?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아...정말 가슴시린 고백입니다...저 눈에 어린 눈물...)
...!
(저 세사람 얼굴 표정 좀 보세요...웃겨 죽소...ㅋㄷㅋㄷ 근데 김과장님 정말 첩보력 대단하지 않아요?
여자조사해오라면 싸이즈까지 알아와...비슷비슷하게 생긴 노숙자 중에서 또 조상배 찾아와...)
(수정이가 기뻐할 모습과 자신에게 고마워할 모습을 생각하니 마냥 흐뭇한 재민)
내가 너...좋아하는거 아니...? 그래서 니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 재민의 사무실에서 나오는 수정이를 본 인욱은...
영주에게 또 한번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모욕을 당하고 들어온 인욱은...그녀의 애처로운 모습에서 자신을 보고...
수정이 원하는것을 잘 알기에, 자신 또한 상처받고 싶지 않기에, 이렇게 밖에 말할수 없는 그가 너무 슬픕니다...)
(수정이...저 여우...인욱이 손을 자기 뺨에 끌어당기는 것좀 보시죠...자...배웁시다...)
여기서 부터 키스씬 스타뚜! 특히 저 중간에 목근육 불끈에 완전히 쓰러졌다지요~~~
내가 저 구렛나루만 아니었어도 더 빨리 빠져들었을 것인데...
다행히 다음회부터인가요? 저 말많던 구렛나루 정리하고 나옵니다. ㅋㅋ
먼저 수정이의 의사를 몸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테스트키스...
우리 인욱씨는 예의도 바르지...어쩜 재민이랑 이렇게 비교되오...
(더 해주세요...)
(이번엔 진짜로 강하게 한다...?
진짜 저 눈물고인 눈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 라고 고백하고 다가온다면...그 누가! 거절할수 있을까요...?)
(어흑...어뜨케 어뜨케...우리 이쁜 재민이 지금 기분 업됐는데 왜 찬물을 끼얹는 거야~~~)
edited by
첫댓글 저 키스!!!!!!!!!!!!!!!진짜 둑은둑은했는데
정재민이 이번회에서 너무 귀여운장면이 많았어요 ㅋㅋㅋㅋㅋ 기억에많이남음.
저이거 너무너무 기다리고 잇어여..님덕분에,,, 너무 좋아여..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시는데 이제 노래좀 빼주세...;
예쁘네요.....
우리 애기 재민이...
나 님때문에 1화부터 다 다운받고있다규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님 설명보면서 8화보고있어열 ㅋㅋㅋㅋㅋ
하악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음편도 빨리ㅜㅜㅜㅜㅜㅜㅜ
조인성은 무조건 발리때가 최고야....... 미친 미소
아 나 님때메 지금 발리 2회째 다 봤따규~~~~~!!!!!!!!!!!!!!!!!!!!!!!!!!!!!!! 이것도 보면서 다운받아서 또보긔~~~~
나 님 너무 싫어요. 나 발리 TV에서 할때 전혀 관심 없었다가 님이 올린 발리 게시글 보고.. 이번 연휴동안 발리 다 다운 받아서 봤다구요. 지금 20화 보고 왔는데.. 17화랑 20화랑 완전 통곡하면서 봤어요. 머리 아파.. 나 우울증 올것 같아요. 책임 져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명 정말 잘하신다~완전 둑은둑은!!!
저도 님때문에 이거랑 발리랑 번갈아가면서 다시 보구 있어요.감사감사
ㅠ ㅠ 완존 재밌어요 ~~ 어디서 볼 수 있는 곳 없나요 정말 님덕에 발리 다시보게 되네요~!!본방으로 해줄 땐 보지도 않았는데~
코멘트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더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재민이 커피 타주던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요~~~~~~~~~~
님 글 기다렸어요 완전 너무 좋아요 ㅠㅠ 발리보면..항상 뭔가 쓸쓸함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