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양평지역 모텔은 크게 3분류 입니다. 강이 보이는 지역 강하면과 안보이는 지역 강상면
또 양근대교 에서 좌해전 해서 좀 들어가야하는 지역 이렇게 입니다.
강이 보이는 곳은 평일에는 강추이나... 주말에는 비추 입니다. 가격이 어이없게 오를 뿐 더러
숙박이 일찍 되지도 않고 무엇 보다도 바뻐서 인지 청결면에서 차이가 나더군요
강상면 중에서 크게 3군데 입니다. 여기 3군데 빼 놓고는 강이 잘 보이지 않을 뿐더러
죄다 낙후되어 잇습니다.
1. 시실리 : 평일 4~ 주말 7~ 월풀은 되어 있지 않고 전 객실 스팀입니다. 숙박은 오후 9~이후
부터 가능하다고 직원에게 들었습니다. 우선 뭐니뭐니 해도 방이 제일 넓다는게 장점입니다.
아마도 제일 크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발렛파킹은 아니어도 주말에 갔더니 아저씨가 뛰어 나오십니다. 여기다 주차하라고 정해주시더군요... 어제 지나가다 봤는데 pc설치라고 씌어 있더군요 설치 전에 갔었기 때문에 확실한 설치 유무는 잘 모르겠습니다. 월풀이 필요치 않으시다면 시실리를 추천합니다! 청결하기도 했답니다.
2. 필 : 시실리 옆에 있구요 평일 4~5 주말 6~8만원 이었는데 요즘은 6~7만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필이 야경이 제일 좋습니다. 양평은 방이 다덜 좁습니다 필도 좁구요 테라스에 쇼파가 있구요 인터리어가 조금 들어 가 있는 탓인지 아기자기 합니다. 특실에 월풀 1.5 삼각 월풀
되어 있습니다. 1회용 이불인거 같긴한데 매번 가는거 같지 않습니다. 본인 어찌 하다가 이불
을 빨게 되었는데 덮고 자진 못했습니다. 때국물이 나오더군요.... 또 하나 불친절 하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는데 제가 갔을 적에 그다지 불친절 하진 않았습니다.
3. 오페라 하우스 : 양평에서 제일 고층입니다. 가격은 5~ 월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닫이
문도 좀 특이 했구요... 하지만 거미줄이 많다는 소리를 몇번 들었는데 공감하며 자주 안가게 되던 곳입니다. 하지만 위의 곳 보다는 났다고 생각합니다.
강이 안 보이는 지역 : 강하면
양근대교 건너서 우회전 하시면 거기서 부터 시작되어서 강하면 까지 모텔 촌을 이르고 있습니다. 강이 안 보여서 조금 저렴하는 합니다만 여기도 그렇게 낙후된 모텔이 아닌 이상은 주말에 살짝 오르긴 합니다. 하지만 어이없을 정도는 아니랍니다.
1. 샹그릴라 : 외관상 건물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안에는 안 그렇습니다만.. 층마다 가격이 다르고 무인모텔이라고 씌어져 있는데 사실 키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뻘쭘하게 보고있으면 아주먼니가 카운터 창문열고 "이리 오세요~`"하시더군요 2층은 3~ 3층 4~ 특실 5~ 주말은 +@ 1만원 입니다. 특실에는 1.5 월풀하고 스팀이 설치
되어 있구요 객실은 1층은 없습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죠 월풀이 설치되어 있지만 2층 30000원 짜리 객실에는 일반 욕조입니다. 그다지 깨끗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창문이 디따 커서 답답한 감이 없습니다. 불 밝기도 밝은 편이구요 바로 앞에 전원주택이 있어서.. 눈마주치면 대략 민망.. 하지만 창문을 열었을 때 마주칠 일은 없답니다.
2. 다이애나 궁 : 평일 4~ 주말 +@ 월풀 뭐 이딴것도 없는데 왜 4만원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방이 다른곳에 비해 조금 넓습니다. 러브체어 있었구요 건물이 2개입니다. 그냥 특징이라면 이불이 하얀색이었던 거 밖에는 생각이 안 나는 군요
3. 나비야 : 제가 제일 잘 가는 곳이기도 하고 제일 깨끗하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양평에 월풀 있는곳중 숙박요금 30000원 인 제일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실은 4~ 이구 주말에 +@되는 방도 있고 안 되는 방도 있습니다. 특실에 좀 거울이 많더군요 럽체어도 있구요 일반실도 천정에 조명이 들어오면 그림이 나타나고 조명 끄면 거울처럼 흑경이 되는거 설치 되어 있구요 숙박시간이라던가 원두커피 등등... 제일 괜찮은 서비스라고 사료되구요... 뭣 보다도 저렴한 숙박요금에 린스라던가 샤워타월 등등.. 신경쓰고 있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실은 스팀이나 월풀 2개중 1나가 있습니다. 103호가 1층 특실인데 거울이 다른 특실객실보다 좀 없는 편이고 방이 넓습니다. 필보다도 넓습니다. ㅋㅋ 평일날 3만원 내고 맨날 103호 주세요 하면 주시더군요 대실시간도 깁니다. 뭐 나가란 소리를 안 하는 거겠죠... 아 ....정말 드물게 저층인데도 엘레베이터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랑... 샹그릴라랑...밖에 없는듯....
4. 몰디브 : 나비야 앞에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깨끗한 편인데 ... 3~4정도 입니다. 다만... 좀 낙후되어있는 화장실하고 월풀 모 이런건 없습니다. 아 물침대가 있는 방이 있더군요 이불이 나이론 색동이불이라서 짜증났었던 곳입니다. 제가 개털이 많은 곳에 가면 피부가 붉으락 붉으락 올라오는데 흠..강아지가 모텔에서 짖는 소리에 깜딱 놀랐습니다. 쥔장이 키우는 개....
쩝..ㅡ.ㅡ;;생긴지 좀 되어서 그런지 tv가 평면이 아닌 둥그스름 하고 많이 작은 사이즈 tv입니다. 여기도 좀 대실할대 나가란 전화가 잘 안옵니다. 췟! 온천수가 아니던데 온천수라 간판에
써 있더군요..
5. 맨하탄 : 예쁘고 강하면 지역에서 제일 고층입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여기도 가격이 쎄더군요... 월풀 있구요 위에서 주차장을 내려다 볼때 인공호수를 만들어 놨습니다. 정말 예쁩니다.
들어가는 길이 좀 지랄 맞아서 그렇죠.. 산속에 있다고 봐야 하거든요... 여기서 저 유턴 잘못하다가 결국 보험회사 전화한적 있습죠....
이 밖에 호텔로는 힐 하우스가 있습니다. 저희 가족 말에 의하면 (전 안 가봤습니당) 20만원주고
투숙했다고 하던데... 요기도 강이 잘 보이구요 중식 한식 레스토랑이 다 같이 있습니다.
여기 정원이 예술이라고 합니다. 음식점에서 밥 먹으면 입장권 준답니다. 췟.... 저녁쯤에 가시면
엄청난 소나무들이 입구에 있는데 예쁜 조명을 받아서 정말 멋있답니다.
역시 양평에서 5만원이 넘어가는 건 강이 보이는 값이겠죠 뭐.... 비품은 정말 죄다 열악하답니다. 거의다 비슷.... 월풀&스팀 있는곳도 100개가 넘는 모텔중에서 찾아 보기 힘들고 디비디나 커다란 티비가 있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답니다.
아직 안 가본곳중에 싱가폴이라고 있던데 밖에서 보니 노래방 기기 설치라고 되어 있더군요...
예전에 지중해가 유명했는데... 여기서 일부로 뺐습니다. 예전에 여름에 한번인가 가 봤는데 물론 쥔장 바뀌기 전이요... 에어콘이 중앙난방 식이더군요. 카운터에 전화해야 틀어주는....
ㅡ.ㅡ;;;난 더워 죽겠는데 그쪽에선 틀었다고 하고 방은 찌고... 전 정말 맘에 안 들었다니다....
그 다음은 밥 먹을 만한 곳
1. 황제의 식탁 : 양근대교 건너서 좌해전 바로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훈제해서 솥뚜껑위에 구워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7000~
2. 전주 밥상 : 양근대교 가기전 36번 국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6000~ 부터 이고 기본찬으로 25가지 인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그다지 찬이 맛있진 않습니다. 양도 한두번 먹으면 없어질 양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 집 밥이 그렇게 맛있습니다. 돌솥밥이거든요....
3. 옥천 냉면 : 40년 전통이라고 씌어져 있습니다. 맛은 40년 전통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사람은 항상 바글바글 댑니다. 완자인가 개성 음식인데 사람들이 거의 이걸 시켜 먹더라구요
냉면 가격은 5000~ 그런데 청결하지는 않습니다. 벌레하고 파리가 좀 많더군요 요즘은 돈 많이 벌었는지 건물을 리모델링 했구 진짜 옥천면에 들어가면 본점이 있습니다.
4. 양평 해장국: 양평해장국이란 상호가 유명하기에는 이집이 제일 원조 입니다. 양근대교 건너서 우회전 약 500m 직진이구요 장작으로 불을 때고 선지도 신선합니다. 요즘은 조금 한가해
진거 같더군요 예전엔 날렸습니다. 그리고 다른곳보다 확실히 맛있습니다. 5000~
5. 남씨 칼국수 : 4000~ 양평에서는 칼국수 집을 찾기가 힘듭니다. 한2~3군데 밖에 없는데
이집이 제일 괜찮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장사를 하는 곳이구요 양근대교 지나서 우회전 약600m 좌측에 있습니다.
6. 흐... 어제 갔던 곳인데 상호가 기억이 안납니다 : 설렁탕 집이구요 양근대교 지나서 리버타운 모텔과 찜질방이 붙어 있는데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팔복약수로 만든 설렁탕이라고 하는데
산이 없는 관계로 잘은 모르겠습니다. 아마 굉장히 밑에서 끌어올린 지하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맛있습니다. 5000~ 냉면 만두국 콩나물 해장국도 팝니다.
덤으로 위의 찜질방은 새벽1시까지 영업하구요 가격은 5000원입니다.
7. 산당 : 양근대교 지나서 약 8km 정도 직진 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티비에도 잡지에도 몇번
나온곳입니다. 특별히 정해진 메뉴가 없다는게 특징입니다. 주인 아저씨 눈에 띈건 모두다 음식 재료가 된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닭똥도 음식재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다 뒷 산에서 아저씨가 손수 준비하신 음식재료라고 하니까 믿음이 가기도 합니다 .가격은 20000~ 이고
요기도 사람 많습니다. 똑같은 상을 두번 차리지 않으니까요... 뭐 야생바하라든가 솔잎등
모든게 다 음식재료입니다. 정말 독특한 음식점이라 생각됩니다.
8. 만두집: 상호가 기억이 안 나는 군요 양근대교 지나서 우회전 쭈욱 가시다 보면 강하 면사무소
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좌해전 하시구요 여기 근처입니다. 여기도 유명한 아주머니까 꽤
오랫동안 장사를 하신 곳이기도 하구요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답니다.
퇴촌에서 가실때 전주 밥상 지나신후에 오른쪽에 보시면 시골밥상이라고 초가집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집을 젤 좋아하구여....또 이 옆집에 청국장이라고 크게 쓴 집이 있습니다. 이집 청국장도 맛있습니다. 동회사람들이랑 떼빙갔다가 일약 유명해졌다는...^___________^ ㅅ ㅅ ㅣ 익~
첫댓글 좋은 정보네욤..감사해요~예전에 강이 보이는 곳을 가본적이 있는데 어딘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시설보다 강이 보여서인지 기억에 남드라구욤^^
퇴촌에서 가실때 전주 밥상 지나신후에 오른쪽에 보시면 시골밥상이라고 초가집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집을 젤 좋아하구여....또 이 옆집에 청국장이라고 크게 쓴 집이 있습니다. 이집 청국장도 맛있습니다. 동회사람들이랑 떼빙갔다가 일약 유명해졌다는...^___________^ ㅅ ㅅ ㅣ 익~
진짜 글 잘쓰셨다~ 지금 양평 놀러왔는데 이글안봤음 어디로 갔을지 하루종일 돌아다녔을뻔... 정말 유익합니당 ㅋㅋㅋㅋㅋㅋ 감사 감사~ 저도 곧 후기남기겠습니다! 시실리와 나비야 중에 아마 한곳을 가게될꺼같습니당~!!!
나비야 위치를 어떻게 알수 잇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