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죄송하지만 저희 언니 이야기 입니다.
제 이메일로 온건데 ,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뭐가뭔지 잘몰라서 복사해서 올려보았습니다.
들어봐 주시고 답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뉴본이 아니라 타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여기 들어와서 많은 정보얻고갑니다.
항상 좋은 정보 주고 계심에 먼저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제 동생은 뉴본에서 수술했고ㅡ, 저는 대전 선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동생말로는 뉴본이 유명하고 박사님의 신뢰도가 커서 같은곳에서 하려고 하였으나
제가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
당초 계획과 다르게 차질이 생겼고, 집주변에서 인터넷에서 알아본결과 집근처 대전 선병원이
관절쪽으로 유명해서 전국에서 온다는 말을 듣고 집근처 선병원에서 하기로 마음먹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동생보다 며칠 더 일찍 수술하였습니다. 2011년 2월 9일 수술.일주일입원후 퇴원.
양쪽엄지 단지 수술했는데 일을 하다보니 심한일은 아니고 서서 조금씩 할수 있는것은 하는정도.
양발이 퉁퉁 부었어요
그런데 붓는 과정이 저만 그런게 아닌거 같아서 다른분들도 아프다고 하시는것 같아서
혼자 생각에..아..관절이 크느라고 아픈가보다 하고 참았습니다.
참다참다 도저히 아파서
수술한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염증도 생긴것같다해서 주사맞고 약처방받고 왔습니다.
그런데 수술한지는 30일이고 늘리기 한지는 25일 인데도 외관상으로는 발가락이 전혀 자라지 않았고
아프기만 엄청 아프고, 괜히 수술했나 싶을 정도로 후회도 될만큼 통증은 두배이고 자라진않고, 맘이 아픕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진"찍어보니, 의사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외고정기 늘린부분은 1cm 정도 늘어났으나 중족골에서 밀어주는 만큼 엄지가 밀고 나와야 하는데
그렇질 못하고, 중족골은 밀어주되 엄지는 그대로 있어서
엄지관절강이 사라지고 결론적으로 엄지관절과 밀어준 관절..그러니까 그 두 관절끼리 딱 붙어있다고 합니다.
내심 걱정이 되어서,,,
그럼 어찌 되냐고 묻자, 엄지의 발가락이 시작되는 부분 관절이 커야 발가락이 크는데
아직 관절이 안자라서 중족골이 밀어준부분이 올라와서 붙어버렸다. 그냥 늘리기 더해보고 2주있다 오라고 합니다.
그뒤로 지금 5일여가 지났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늘리기만 30일 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외관상으로는 하나도 자라지 않았습니다.
통증도 여전하고 , 붓고, 아프고,,심지어 외고정기가 박힌 부분은 움푹 패여 염증까지 생겼습니다.
주변의 발등발가락 발바닥까지 허물이 일듯 얇게 껍질이 벗겨져 내립니다.
꼭 80대 할머니 발처럼 , 탄력도 없고 퉁퉁붓고 아파보이고 그렇습니다.
박사님..
도대체 얼마나 늘려야 자라는지 궁금합니다.
선병원에서는 속시원히 대답을 안해주십니다.
동생이 뉴본으로 언제든 한번 올수 있냐 고 했지만,
여기서 일을 하면서 아이들까지 돌봐야 해서
잠시 선병원 외래에 들르는 시간도 힘들게 시간을 내서 가는지라
그게 쫌 어렵더라구요..
전 자라만 준다면야 아픈건 얼마든지 참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통증의 정도가 개인마다 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저같은경우는 아파도 아파도 이건 너무 아픈것 같습니다.
아픈만큼 결실이 있으면 좋으련만..아직까지는...아무 변화없이 퉁퉁 붓고 아프고..
오히려 수술전에는 외관상 보기가 쫌그래서 그랬지 이렇게 아프거나 하는 이런일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엄지 첫마디 시작부분에 발가락이 움직일수 있는 관절강이 있어야 어느정도 움직여질것같은데
중족골이 밀고 올라와서 붙어버렸다고 하니 걱정도 많이 되고...
관절운동하기도 힘들고 너무 뻑뻑하고 아프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있나요?
아참..수술하기전에 엄지에 외고정을 두개 달면 더 튼튼하지 않겠냐며
의사선생님이 측면과 정면 각각 두개씩 달아볼까요?
하길래, 제가 싫다 했습니다.
뉴본사이트에서 본것도 그렇고, 다들 외고정기 하나 차고 있는것도 힘들어 보이던데
두개씩이나 한쪽발에 달면 저같은경우, 4째도 했으니
한발에 총 3개씩을 달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지금현재는 엄지에 하나, 4째에 하나 이렇게 고정되어있는상태입니다.
사진에서 저랑 똑같은 거 올려놓으신거 봤는데
그분같은경우 몇개월 완성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