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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사랑을 하게될 그여자, 서한나.
사랑을 하면안되는여자, 은래아
한여자를 생각하는남자, 한서준.
#열두번째이야기 start.
래아는 그렇게 한참동안 미경의 어깨에 기대어있었다.
가슴한구석이 뻥뚤린듯한 이런 알수없는 기분이 사랑 이라는것쯤. 은래아도 알고있다.
하지만, 사랑이라고 말하면 안된다는사실을 더욱 잘 알고있다.
다른사람이 래아 자신으로인해 상처받는것을 원하지않는다. 은래아는 사실, 너무나도 속이깊은여자다.
"래아야 무슨일있었어?"
"현미경. 울고싶은데 눈물이안나"
"속시원하게 울어버리지그래..."
"울 자격이 없거든"
래아는 작은 표정조차 잃어버린 얼굴을 한채로, 클럽 안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 저녁 복도를 지나가던 이 클럽의 사장이 래아를 본다. 래아는 끄덕 고개짓으로 인사를 하고,
돌아서려는순간 사장이 래아를 부른다.
"미미, 너 잠깐 내방으로 와봐"
"네?"
"와보라면 와봐"
"네"
사장이 또각또각 높은 하이힐소리를 내면서 먼저 방으로 들어가고, 래아는 뒤따라서 방으로 들어간다.
"마침 잘만났다. 할말이있었는데"
"뭔데요?"
"너 니몸을 어떻게굴리고다니는거야?"
"....네?"
사장이 래아의 앞에, 생리대를 던진다. 비닐포장도 뜯지않은 새것같은 생리대를.
"이게뭐에요"
"너 내가 애들 감시할려고 생리대 일일히 챙겨주는거 알아몰라"
"........."
"너만 왜 생리대가 줄어들지를않아?! 2차나갈때 피임 똑바로하라고했지!"
사장이 잔뜩 화가난채로 래아의 앞으로 걸어나온다. 그리고는 철썩 하고 래아의 뺨을 때린다.
래아는 맞은 뺨을 몇번 어루만지고는, 말없이 노려본다.
맞을 이유는 하나도없다. 어짜피 원래 뱃속에 있었던 은래아의 아기이니까.
이 클럽에온후로 부끄러운짓을 한적은 단한번도 없으니까말이다.
아저씨들의 비위를 맞춰주고, 같이 춤추고 술은 마셨지만 자신의 몸을 허락하지는 않았으니까.
"돈 줄테니까 당장 애 지우고와"
"....."
"당장!"
사장은 래아의 앞에 돈뭉치를 던진다. 래아는 웃으면서 그 돈을 집어들고, 사장실을 나간다.
몸과 웃음을 파는사람들에게있어서 임신이라는것은 꽤 거추장스러운것일지모른다.
누구에게는 소중한생명을 잉태한 인생에서 가장 경이로운순간이고,
누구는 하나의 소중한생명을 돈벌이가 없어진다는이유로 낙태라는 행위를 해야한다니.
래아는 치가떨린다. 자신의 뱃속에있는 아이는 겨우 그런 아이가 아니란말이다.
앞으로 세상을살아가면서 은래아에게 의지가되고, 단 하나뿐인 가족이될.... 그런아이란말이다.
"래아야, 임신한거...들켰니?"
"현미경. 나 짐챙기는거 도와줘"
"....일 그만두게?"
"오래 일할 생각도없엇어"
래아가 열심히 짐을 챙기는 사이, 사장이 래아와 미경의 대화를 들었는지 안으로 들어온다.
그리고는 래아의 얼굴을 마구 때리고는 머리채를 쥐어잡고 흔든다.
참다못한 래아가 소리친다. 마음속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소리.
"그만해! 아기다쳐!"
"그까짓 아기 다치면어때! 누구새끼인지나 알아? 그것도모르면서 낳아서뭐해!"
"소중한 내생명이야!"
래아는 사장의 손길을 거칠게 뿌리쳐버린다. 그리고는 겉옷을 들고 당당하게 걸어나간다.
비록 머리는 잔뜩 헝클어졌고, 신발도 신지않아서 맨발이지만 래아는 당당하다.
"먹여주고 입혀줬더니 야! 너 당장 못와?"
"미친년"
오랜만에 된소리를 입에 담은 래아가, 잊고살았던 담배를 찾는다. 서글프다.
은래아는 사랑도 하면 안되고, 아기도 가지면 안된다는건가.
클럽에서 나가는것에 아무런 후회도없다. 다만, 래아가 짐을챙기자 눈물을 뚝뚝흘리던 미경이
보고싶을것이다. 래아는 미경에게 작별인사도 하지못하고 나온것을 후회하지만,
그곳에 다시 돌아가고싶지는 않다. 무작정 길을 걸었다.
마구 헝클어진 머리에, 맨발이지만 은래아는 여전히 예쁘다.
"어이~ 언니 왜 맨발이야? 우리랑 같이 놀까?"
늦은 시간 명동의 도로변. 술에취한 남자들이 래아에게 수작을 건다.
힘이 하나도 없는 래아가 제대로 반항한번못해보고 남자들에게 어깨를 잡혀버린다.
그런데 낯익은 차 한대가 끼익 하고 남자들에게 둘러싸여있는 래아의 앞에 멈춰선다.
차에서 내린것은, 놀랍게도 서준이었다.
퇴근길에 항상 지나다니는 이 길에서, 어떤 여자가 당하고있는걸 목격하고 도와주려고 온것뿐인데
자세히 와서 보니 래아인것이었다. 현장을 목격하고, 남자에게 아프도록 꽉잡혀있는 래아의 어깨를
보자 서준은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린다.
"너 이새끼야 그 손 못놔"
서준은 많이 싸워본듯, 익숙한 솜씨로 다섯명의 남자들을 차례차례 주먹으로 때려눕힌다.
하지만 상대의 숫자는 다섯명. 쓰러진남자들도 몇명있지만, 아직 쓰러지지않는 남자들이 서준에게
다가와 마구 발길질을 한다. 서준은 그 발길질을 이겨내고, 다시 그놈들에게 주먹을 날린다.
한참이나 지났을까, 한놈만을 남기고 모두 쓰러진상태. 서준은 그놈을 강하게 노려본다.
"덤벼"
"....이씨...."
남아있던 한 남자가 줄행랑을 쳐버리고, 놀랐는지 덜덜떨고있는 래아만이 눈에 들어온다.
서준은 래아에게로 다가가 겉옷을 벗어준다. 시선을 아래로 내리자, 맨발인 래아를보고는 놀란다.
"아...아저씨"
"이렇게 또볼거면서 왜 보지말자고했어! 왜!"
서준이 화를내며 래아를 두팔에 감싸안은후, 가뿐하게 들어올려 자신의 차에 태운다.
아무말없이 입술만 덜덜덜 떨고있는 래아. 아마도 사촌오빠에게 겁탈당하던 그날이 떠올랐을것이다.
거칠게 운전하던 서준이 뒷좌석에서 작은 쇼핑봉투를 꺼내 래아에게 건넨다.
"뭐...야?"
"열어봐"
래아가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자 안에들어있는것은, 붉은색 구두.
매끈하게 잘빠진 구두의 라인과함께, 귀엽게 달려있는 스트랩 끈이 너무나도 예쁜 구두가 들어있다.
"이걸 왜 나한테 줘"
"니생일선물이었어 주진못했지만"
래아에게는 시선도 주지않은채, 묵묵히 운전을 하며 서준이 대답한다.
예쁜 빨간구두를 손에 받쳐들고 래아는 너무나도 가슴이 시려온다. 아니 사실 행복하다.
사장에게 얻어맞고 클럽을 제발로 나왔고, 이상한남자들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해있었다.
그런데 서준이 거짓말처럼 나타난것만으로도 믿을수없을만큼 행복했다. 이게 꿈인가싶었다.
그것으로도모자라 생각하지도못한 빨간 구두에, 래아는 지금 신데렐라가 된 기분이다.
"안신고뭐해"
래아가 조심스럽게신발을 신는 순간, 서준의 핸드폰에 울리는 벨소리.
자동차라서 다 들리게 되어있기에 서준은 한번 래아를 쳐다본다. 받으라고 손짓하는 래아.
"여보세요 한나씨?"
"서준씨~ 퇴근하는길이에요?"
"네 한나씨는요?"
"진작에했죠! 오늘 어머님이랑 같이 예단보러갔다왔어요. 서준씨한복 내맘대로골랐는데 괜찮아요?"
"...그럼요"
"내일 점심먹기로약속한거 맞죠? 그럼 내일봐요 끊을께요~ 쪽"
쪽 하고 입맞추는 소리를 내며 한나의 전화가 끊어진다.
래아는 아무런말이 없어진다. 서준도 아무런말도 꺼내지않는다. 다만 서준이 운전하고 온 방향은,
서준 본인의 집.
래아는 어리둥절해서 내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있다.
"일단내려"
"왜 내려야되는데"
"너 갈데없잖아"
"갈데있어!"
"가출한거나 마찬가지잖아"
서준은 앞장서서, 자신의 아파트로 향하고 래아는 엉거주춤 뒤따라간다.
앞에서 가던 서준이 살짝 뒤를 돌리자 구두를 신어서그런지 조심스럽게 걷고이는 래아의모습이보인다.
그런 그녀를 당장 가서 안아주고싶다. 많이 놀랬냐고, 괜찮냐고.
하지만 그러기에는 래아와 한 약속을 지킬수없게되어버린다. 한나와 결혼해서 행복하게살겠다는 약속.
그 약속을.....
"들어와"
서준의 집에 들어간 래아는 앉을곳도 찾지못한채 두리번두리번거리고있다.
"아무데나앉아. 왜쫓겨났어?"
"아기 가진거 들켜서"
"클럽에서 쫓겨난거군"
서준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따듯한 차 한잔을 탄다. 그리고 래아에게 건넨다.
머그컵을 받아든 래아가 잔을 두손으로 잡고 차를 마신다.
서준은 그런 그녀를 조용히 주시하고있다.
"뭘봐?"
"...그냥"
"아저씨 약통있어?"
"약통?"
"있으면 가져와"
서준이 어디선가 주섬주섬 약통을 찾더니 가져와 래아에게 건넨다.
래아는 쯧쯧 하고 혀를 차며 서준을 자신의 앞에 앉힌다. 그리고는 약을 꺼내 상처난 얼굴에 발라준다.
따가운지 얼굴을 찡그리자, 호호 불면서 발라준다.
아까 얼핏 보니까 몸에도 상처가 난것같은데, 래아는 서준을 한번 강하게 쳐다본후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 둘 푸른다. 서준이 놀라서 눈동자가 커다래지며 래아를 쳐다보지만
래아는 아무렇지도않다는듯 상처난곳에 슥슥 약을 바른다.
그런 래아를 보던 서준이 뭐라고 말을 꺼낸다.
"은래아. 오해하지말고들어"
"뭔...데?"
"나 어짜피 일하느라고 늦는날이많아. 그리고 너랑 한 약속대로, 한나씨랑 결혼할준비 해야하고"
"근...데?"
자기 입으로 결혼해서행복하게살라고 직접 말했지만, 서준이 직접 한나와의 결혼얘기를 꺼내니
래아의 마음이 욱씬 하고 저려온다.
"그러니까 이집에서 나랑 한나씨랑 같이살게되겠지만, 남은 한달동안만 니가 이집에서 지내"
"내가 이집에서?"
"그냥 동거인. 나는 늦는날도많으니까 편하게 쓰면 되잖아"
"...싫어"
"한달동안 니가 일자리를 찾거나, 있을곳을 마련한다면 언제든 나가도좋아"
래아가 고개를 들어 서준과 눈을 맞춘다. 서준은 사실 지금 이말을 하면서 매우 가슴이떨린다.
한나와 결혼준비를 하면 바빠질거고, 그러니까 래아는 이 집을 편하게 쓸 수 있을것이다.
매일 밤을 함께보내고 아침해를 함께 맞이하겠지만, 그저 동거인 이라고 말하는것이 마음이아프다.
그러나 래아가 다른 어느위험한곳이아닌 서준의 눈앞에서 아무일없이 편히 지내는모습을 보고싶다.
걱정되지않게, 자꾸만 생각나지않게 그냥 얼굴이라도 보고싶으니까.
"니말대로 우리는 아무런사이도아니니까, 그냥 동거인. 그럼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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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다 구상했답니다 ㅠ0ㅠ
제 남자친구(♡) 가 조언을 많이 해줫죠...
둘이 커피마시면서 이얘기저얘기를ㅋㅋㅋㅋㅋ 훗...
여러분도 가상캐스팅 한번 해보세요^^!!!
첫댓글 우아디개재밋서염~~~~~~~~~~~``
ㅋㅋㅋㅋㅋ지현님 오셧군요! 오늘도 재밋게읽으셨어요~~?ㅋㅋㅋㅋㅋ
재밌어요!근데제생각인데 서준은공유가낫고래아는(저여자이름이뭐지;)저여자가나은것같아여~~ㅋ
ㅋㅋㅋ저도 공유 생각 햇엇지만... 제마음속에는 동.욱.씨 ~ 우후..................
그나저나엄태웅사진어쩔꼬..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남자친구.............부러워요....
ㅋㅋㅋㅋ찾아봣는데 휴...저사진이 제일 멋잇더군요 ㅠㅠ 블로그에서는 저장하는게 잘 안되자나요... 아참 출처는 네이버!^^
작가님 싸랑합니다 ㅠㅠㅠ 이제 드디어 슬슬 예기가 전해지는 군요 ^^ 제가 바라는것 !!
ㅋㅋㅋㅋ님이 바라는...구체적인...사건이....생겨나겟죠?!?!?!?!? ㅋㅋㅋㅋㅋ 우훗!!!!!!
우아........남자친구 ?.....ㄱ- ......ㄷㄷㄷ 가상캐스팅이라 ..한나는.....한가인씨 래아는 구혜선씨 서준은지현우씨 정도....?ㄱ- ㄷㄷㄷ
오우! 한가인씨!ㅋㅋㅋㅋ 생각해보지못햇던 신선한발상 > < 지현우씨도 괜찮은거같아요..........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군요 ㅠㅠ!
그,,그냥 동거인이라니 말이되냐구요오~ 그냥 평생 사는게 낳은데요오~~ 그냥 서로 마음을 말해 버리세요~!!! 둘이 좋다는데 그누가 막겠습니까아~,, 아,, 부모님이 막겠군요,, 허허;; 그리고 가상캐스팅에서 그,, 래아역에 있는 여자 누구죠??? 익숙한 얼굴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ㅋㅋ히히^-^* 소설 너무 재밌습니다아~ 다음편 빨리 보고싶어요오~
윤승아씨 래요^^ 온리버즈님이 추천해주셨는데 이미지검색해보니까 예쁘면서도 깜찍하시더군요. 아주좋아요좋아 ㅋㅋㅋㅋㅋㅋ
저기요김양님!!ㅠㅠㅠ..실례가안된다면 제가 아저씨사랑해 가상캐스팅 만들어봐도 될까요?ㅠㅠ..만들어보고싶어서요.....ㅠㅠㅠ만들고나면 김양님께 보내드리구싶기도하구^^; 안댈까용..?ㅠㅠㅠ
어머어머 너무좋죠!!!!! 어우.......♡
꼬옥꼬옥 만들어주세요!!!!!!!!!!!!! 하트하트 ㅋㅋㅋㅋㅋ
둘 너무 불쌍하다 ㅜㅜ
한나가 이제 급작스럽게 출연하면, 한나도 불쌍해질거같아요 ㅠ0ㅠ.... 휴.......
제목보고 처음부터봤는데 진짜 멋져요>_< 오랫만에 두근두근해요 ㅋㅋㅋ 아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계속 써주세요 다음편 보고싶다 ㅠㅠ
ㅋㅋㅋㅋ다음편도 꼬옥 보고 보셧다고 말씀해주셔야되요!!!! 약속ㅋㅋㅋㅋㅋㅋ
그냥동거인..? 거기서 끝인건 아니죠ㅠㅠ?? 으잉...ㅜㅜ 둘이 사랑하게해주세요♡
ㅋㅋㅋㅋ당연하죠! 전개를 짜릿찌릿하게 해나가야죠 으흐흐...크크크....
어무런 사이도 아닌 그낭 동거인?! 애들아 ~ 이러면 안되는거야~ ㅋㅋ확~"! 질러버려 ~!ㅋㅋ 내가 봤을땐~ 래아는 임수정 구혜선 한지민 정도? ㅋㅋ 한나는 지난번 수애씨도 괜찮은듯~ ㅋㅋ 서준은~ 이동욱!!! <-먼가 제멋대로인듯 ㅠ.ㅜ ///// 내가 봐도 이상한 캐스팅 ㅋㅋ
ㅋㅋㅋㅋ질~ 러버려! ㅋㅋㅋㅋ 임수정씨도 생각해봣는데 많은분들이 '아저씨' 라는단어에서 아직도 미안하다사랑한다를 떠올리실까봐 -ㅜ ㅋㅋㅋㅋ
래아또라이?차치리낙태를해야또라이야커피마시고담배는지금피나안피나모르겟지만그럴꺼면차라리낙태가낫겟네
죄송한데요 조금 거치신것같네요. 카페인이 아기에게 안좋죠. 하지만 저기서 커피 라는건 진정제 작용을 하는거지 아기에게 해를끼치려고 먹은건 아니죠. 말을 왜 이렇게하시는지 모르겟네요 매우 기분이 안좋습니다. 그럼 커피 때려치우고 코코아를 마시라고할까요? 또라이캐릭터를만들어서 죄송하군요. 어쨋든 수정하죠.
재밌어요, 흐흐..동거인......ㅠㅠ한나왠지불쌍해요ㅠㅠ
아잉 ㅠ0ㅠ...한나도 같이 아껴줍시다 ㅋㅋㅋㅋㅋ
동거인이래~ ㅋㅋ .... 한나는,, 거의 소외됬내요..ㅜ
ㅋㅋㅋㅋ다음편부터 재 등장 한답니다.... 으크크 ㅋㅋㅋㅋㅋ
내말오해하지말고들어-> 이 대사.....ㅎㅎ 그... 고시생 생각이... ;;; 죄송 여튼 소설잘읽구있어요 ^^
고시생??ㅋㅋㅋ 누군가요??ㅋㅋㅋㅋ
개콘에 나왔던사람인데...ㅋㅋㅋ 안되겠니~? 하는분요 ㅋㅋ 아! 백수구나 ㅋㅋㅋ
꺄♡ 감사해요>0< 진짜로 요로코롬 '쨘'하고 올려주실줄은 ....ㅋㅋㅋ 담에 또 생각나는사람있음 말할께욤ㅎㅎ 근데 정말 래아캐스팅 맘에든단말야-_-*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있다가 한나씨한테 들키면 어떻게 되는거죠 ㅜㅜ 캬! 기대되요 ~~
남.... 남자친구.... 부럽습니다 ㅠ.ㅠ
한나씨한테 들키면 어떻게 되는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