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첼시는 포르투갈의 명문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5)를 2,200만 파운드(약 382억 원)에 데려올 것입니다. 이들이 3년 전에 마티치를 보낼 당시만 해도 그의 몸값은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가디언)
스포르팅 리스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루이스 나니(27)의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데일리 스타)
그러나 풀럼은 나니의 영입에 뒤늦게 뛰어들어 그를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메트로)
맨체스터 시티는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3)를 데려와 내년에 창단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신생팀 뉴욕 시티에서 뛰게 하고 싶어합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은 프랑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0)와 그의 동료로 뛰고 있는 칠레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6)을 데려가기 위해 유벤투스와 협상을 벌였답니다. 포그바는 1년 6개월 전에 맨유를 떠나 유베에 입단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그러나 모예스 감독은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에세키엘 가라이(27)를 데려오는 데에는 실패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라이는 맨유 대신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크리스털 팰리스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뛰었던 스트라이커 칼튼 콜(30)의 영입에 나설지도 모릅니다. 콜이 어제(현지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선수로 풀렸기 때문입니다. (미러)
에버튼은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공격수 켄와인 존스(29)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존스는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6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스토크는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에 그를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디언)
리버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그라나다와 센터백 티아구 일로리(20)를 임대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일로리는 지난 해 여름 700만 파운드(약 121억 원)에 스포르팅에서 이적해온 이후 리버풀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톤 빌라의 폴 램버트(44) 감독은 위건 애슬래틱의 스트라이커 그랜트 홀트(32)를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먼저 데려올 것입니다. (미러)
풀럼에서 뛰고 있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브리안 루이스(28)는 지난 주말에 협상을 가진 끝에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할 예정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번리의 션 다이크(42) 감독은 올 시즌 21골을 몰아치며 팀내 최고 득점자에 올라 있는 공격수 대니 잉스(21)가 최소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네덜란드 대표 스트라이커 뤽 더 용(23)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 가능성을 얼마든지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OTHER GOSSIP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50) 감독은 주장을 맡고 있는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32)가 올 여름에 팀을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에게 1년 재계약을 제안할 것입니다. (미러)
첼시의 주제 무리뉴(50) 감독은 자신이 감독을 그만둘 때까지 첼시에서 계속 지휘봉을 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지난 달에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임된 안드레 빌라쉬-보아쉬(36) 전 감독은 일선에서 물러나 잠시 휴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더 선)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54) 감독은 지난 해 9월에 독일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5)을 아스날로 떠나보낸 것은 실수였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33)는 윙어 라힘 스털링(19)이 충분히 월드컵 대표팀에 뽑힐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블랙풀의 폴 인스(46) 감독은 최근 챔피언십 8경기에서 무려 7패째를 기록했는데도 팀의 사령탑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랙풀 가제트)
스토크의 골키퍼 잭 버틀랜드(20)는 트위터를 통해 도난당한 자신의 차량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버틀랜드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던 리버풀과의 홈 경기(3-5 패)가 끝나기 몇 시간 전에 자가용을 도둑맞았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31)는 MLS의 토론토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 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어려워질지도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인디펜던트)
허벅지 부상을 입어 그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5)는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인 맨유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단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수비수 바카리 사냐(30)는 구단 측과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냐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만료됩니다. (텔레그래프)
AND FINALLY
얼마 전까지 맨유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72) 경은 요즘 중남미의 바베이도스에서 따뜻한 햇빛을 맞으며 망중한을 즐기는 중이랍니다. 퍼거슨 경의 이번 휴가 여행에는 영국의 개그맨 루스 애보트(66) 씨도 동행했습니다. (메트로)
과거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했던 블랙번 로버스의 골키퍼 폴 로빈슨(34)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던캐스터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멋진 활약을 펼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빈슨은 이날 경기를 지켜보러 홈구장 이우드 파크를 찾아온 밴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멤버 루이스 톰린슨(22)을 매료시켜 자신의 팬으로 만들었답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QPR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31)은 자신이야말로 FIFA 발롱도르 상을 받을 적임자라는 농담글을 올려 트위터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