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의 주인인 신덕왕후 강씨는 어떻게 보면 엄청난 행운의 왕비에서 급격히 비운을 타게 된 왕비가 되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두번째 왕비 계비인 신덕왕후 강씨는 이성계의 사랑을 받아 신덕왕후의 아들인 이방번과 이방석, 경순공주들이 내리 총애를 받고 중신인 정도전이 신덕왕후 강씨와 아들인 의안대군 방석을 지지해 첫째 왕비인 정비 신의왕후 한씨의 아들 6명을 다 제치고 방석을 세자로 세우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다만 신덕왕후 강씨가 1396년 갑자기 사망하게 되면서 태조는 흥천사를 짓고 지금 서울의 중구 정동자리에 정릉을 조성하였으나 신덕왕후 강씨 사망후 왕자의 난으로 정권을 잡은 정안대군 태종 이방원의 신덕왕후 강씨에 대한 증오는 신덕왕후 강씨의 무덤을 서울밖 사한리 사을한산 정릉貞陵으로 옮기고 후궁으로 강등시켰으며 석조물들이나 정자각들도 없애버렸으며 왕릉도 묘로 격하되어 있는듯 없는듯하게 만들었다 1669년에 이르러서야 현종이 송시열의 상소를 받고 신덕왕후를 왕비로 복원시켰고 무덤도 황후의 능으로 복원하였다 지금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해 서울시내에서 조용하고 간단한 산책을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였다
첫댓글 태조의 두번째 부인 묘소가 그곳에 있군요.
한번 가봐야겠네요.
저도 정릉에 처음
들어가봤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다녀오실길요
정성스럽게 담아오신 좋은 사진
정보 공유을 보면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갈사랑춘엽님 작품도
잘보고 있습니다
봐주시고 댓글 감사합니다
정릉은
아직도 못 가봤어요..
태조의 두번째부인
신덕황후능..
잘 보았습니다
왕릉을 많이 다니는것
같은데 아직 정릉은
안가보았군요
우이선 정릉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
가면 되요
정릉 숲길도 걸을수
있어 좋아요
@레지나 1 예..
감사합니다
어렷을때 많이 가봤네요 정릉이랑 흥천사는 울 놀이터였는대 ㅎㅎ
아~~~어릴때
놀이터 엿군요
흥천사도 갔었어요
정릉이 고향이시네요
댓글도 감사합니다
길동무에서
정릉 처음가봤습니다
편안쉼되세요
길동무에서 정릉 갔다는 것을 토끼방 태평성대의
한줄인사글에서 알았어요
즐거우셨나요?
정릉도 흥천사도
들려보고 하루가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