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재생기 이후 양파에 필요한 것은 양분 흡수이다.
이를 위해 웃비료를 주어야 하는데, 이때 주는 웃비료는 잎보다 뿌리의 발달에 맞추어서 주어야 한다.
보통 잎이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보다 약 20일 앞서 뿌리가 자라 양분 흡수 능력이 살아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추어서 웃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웃비료는 10a당 단일비료로 줄 경우, 요소 17kg과 염화가리 8kg(황산가리 45%일 경우 11kg)을
2월 중순, 또는 하순에 한번,
3월 중순, 또는 하순에 같은 양으로 한번, 총 두번 주면된다.
엔케이(NK) 복합비료로 웃비료를 줄때는 질소와 칼리의 함량에 따라 조절해서 주면 된다.
예를 들어 질소와 칼리가 18-16인 비료는 질소기준으로 10a당 44kg을 주면 되는데,
이 경우에 칼리는 표준량보다 약 50% 더 주게 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웃비료를 주는 시기에 비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물비료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 500리터에 1회분의 요소와 염화가리(또는 수용성 황산가리)를 녹여서 동력살포기로 주면 된다.
물비료는 엽면시비용이 아니고 고형의 비료를 물에 녹여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2월과 3월에 물비료를 주어도 농도장해는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생육재생기의 양파가 너무 웃자랐다고 해서 웃비료 주는 시기를 늦추게 되면
질소 부족으로 인하여 추대(꽃대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현상)나
분구(양파 구가 두 개 이상으로 나누어지는 현상)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질소부족으로 억제된 영양생장이 생식생장으로 빨리 전환이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양파 생육이 왕성해 보이더라도 웃비료 주는 시기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
<*수집한 자료 입니다.참고하세요..>
<아래 1차추비 요령은 양파미소님 자료입니다.> 1차추비 2월 부터 날씨가 따뜻한날에 물 1000리트(5섬) 담근액비한말과
요소 20kg와 염화가리 10kg을 녹여서 1000평~1500평에 살포한다.
겨울잠에서 잠을 깨우는 비료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1차 추비는 양파에 비료가 부족해서 주는 비료가 아닌 만큼 많은 량의 시비는 좋지않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
이렇게 상세하게 기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뜻할때 물비료 해야겠네요!!
네.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되세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꾸리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셨으면합니다..
정수님 올려주신 자료 아주 똑똑한 자료랍니다 우리가 명심해야할 것 중의 하나는
질소와 가리비료를 2:1로 계속해서 시비를 한다면 질소질은 유실이 되지만
가리질 비료는 유실이 잘 되지않기때문에 그 부분을 계산에 넣어주셔야 한답니다
가리질 비료가 과다하면 다른 미량요소비료들의 흡수가 방해받게되고 질소질 흡수도 방해를 받으니까요
네.1.2차 물비료할때.. 3차 엔케이에 칼리량 계산해서
1.2차물비료시에 가리량을 조절해볼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엔케이를 한번만 한다면 2:1물비료도 별무리가 없을거라보고요
지난해 하던대로 한번더 해보지요!많이준다고 잘클것같으면
농사 못지을분들 없겠지요?ㅎ 지적해주셔서 다시한번더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편안하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오호!! 또 이런한 문제점이 생기네요!!
조금만 토지를 심심하게 키워봐야겠네요!!
어렵네요!!
@깽지니(전남 무안) 그다지 어렵지않고요
유실되지않고 누적되는 성분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물론 기비(믿비료&퇴비)량을 어느정도 참고하시고요
물비료를 하실경우에 몇번을 할것인지 2;1 (물1000리트에 요소20kg 염화가리10kg 일경우)
비율로 혼합해서 "몇평에" 뿌릴것인가를 계산하시면 쉽겠네요.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