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화공직 기술고시를 시작하려고하는 사람입니다.
이곳에서 너무나 유익한 정보들을 얻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금 기본서 중 제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음 번역본으로 사는게 나을지 원서로 사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어떤 분은 힘들어도 원서가 좋다고 하시고 어떤분은 번역본으로 보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둘다 맞는 말인거 같아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열역학 기본서 중 하나인 Sandler 저 '화학 및 공학의 열역학' 책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번역판(3판)은 품절이고, 원서가 있긴 한데 Chemical and Engineering Thermodynamics 은 절판이고
Chemical, Biochemical, and engineering Thermodynamics 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자가 3판이고 후자가 4판인거 같은데
4판이 되면서 Biochemical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습니다.
4판을 구해서 보는게 나을지 3판을 구해서 보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공업화학 과목의 가장 기본서로 추천되는 책 중 무기공업화학(한국공업화학회)은 영판이 없겠지만, 유기화학공업(사이텍미디어)는 둘다 한글로 보아도 되련지 궁금합니다. (무기공업화학은 한글판밖에 없을거 같기는 합니다만..^^;;)
이 외에도 PSAT 은 기출문제 위주로 보신다고 하시는데 기본서 같은거로 추천해주실게 없는지 여쯥고 싶습니다.
아 또,, 그 이미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서브노트라는건 어디서 구매할수 있는건지고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첫댓글 우선, 개인적인 생각이라 확신있게 말씀드리는데 제한이 있지만 그래도 한글판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영문판으로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각 과목별 기본서로 보는책들은 번역이 그나마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달현상의 버드책을 제외하고는 모두 번역서로 봤습니다.
유기공업화학의 경우 처음 책을 접하시면 책이 예전에 번역해놓은거라 화합물 표기가 당
황 하실수 있지만
그래도 번역서를 추천합니다.
열역학은 정말 샌들러 책이 좋은데 절판이라니..
샌들러 책이 스미스 책보다 어렵지만 더 좋긴한데(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이 부분은 뭐라 쉽게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부족한 댓글 죄송요.. .
PSAT의 경우 기본서 대부분이 기출문제 분석해놓은게 많아서 추천해드리기가 예매하네요..
처음이시면 기출문제를 풀어보시고 모강지 사서 풀어보시거나 스터디 같은걸 해보시는건 어떨지 싶네요
아님 한 번 신림동 강사들 기본강의를 들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구요
1차 관련해서는 행정고시사랑 카페 가 정보나 스터디 구하는게 더 수월하실것 같아요.
아무쪼록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고무돌이님 감사합니다 :)
서브노트를 궁금해 하시는것 같은데 사실 서브는 좀 비추합니다....
그냥 어렵지만 책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고 자신의 서브를 만드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춘춘관에서 서브를 파는데 옛날꺼 복사해서 파는데 이 카페에서만 해도 춘추관을 굉장히 신뢰하지 않아서...
추천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열역학은 샌들러 스미스책 봤구요. 두권 모두 거의 다 봤어요..
전달현상은 우선 유채역학 파트는 어려워도 버드로 기본을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모르는 부분은 학교 교수님께 여쭤보심이 나을거에요..
그 후에 열전달과 물질전달은 웰티책을 기본서로 잡고 공부했습니다. 웰티 5판 번역서 봤습니다.
그리고 혹시 더 공부하시려면 미들맨 유체역학 책이 있으니 그것을 봐 보세요... 내용은 없어도 실전 문제 위주로 에제들이 풀어져있습니다.
반응공학은 사실 레벤스피엘과 포글러책이면 다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
유기화학의 경우 보셨던 책을 계속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예전 기출문제에서 유기화학문제들 보시면 대충 공부 방향이 잡히실 거에요.
유기공업화학은 박내정씨 책이랑 싸이텍미디어 책 봤구요.
무기공업화학은 한국화학공학회에서 나온책 계속 보시면 어느정도 다 커버되실 거예요.
모르는 부분은 구글링 해서 논문이나 관련자료 찾아서 봤습니다.
허접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고무돌이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기시 선배님들이 하셨던만큼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