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D방송이 아니라 그냥 SD급 방송중에서
KBS 1TV 평일 저녁 5시 40분에 하는 '세상은 넓다' 이거보면
진짜 화질이 너무 안 좋습니다. 제가 TV보는 프로그램들중 가장 화질이 안 좋은거 같은데요.
디지탈방송으로 PDP, 브라운관으로 봐도 영 화질이 안 좋은데
해외방송 떼어오면서 아래자막이나 윗쪽방송국마크 없애고 화면 뻥튀기했을때 화질 떨어지는 그런 느낌이라고할까요.
다른분들도 그렇게 느끼나요?
왜 이 프로그램만 이렇게 화질이 안 좋을까요?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거라 카메라도 그다지 후지지않았을텐데
다른 SD프로그램도 그런대로 볼만한데, 이것만 유별나게 화질이 안 좋아보여요
첫댓글 방송용 HD카메라 한대의 가격이 1억원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업무용 HDV카메라의 경우 5백만원 내외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성능(화질)은 비슷한데, 색감이나 입체감등에서 차이가 나는데, 방송사들이 돈을 아끼려고 바로 이 HDV카메라를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HD영상은 조명이 무척이나 중요한데, 우리나라 방송사들이 조명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1~2개의 조명만으로 촬영을 하다보니 원소스 화질(질감)이 좀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채널의 방송이라해도 화질(질감) 차이가 발생을 합니다. 또한 일부는 외주 제작을 하기 때문에, 카메라의 차이로 인해 화질(질감)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참 아직 일부 프로그램은 SD급 화질로 촬영(예전 베타 카메라) 편집을 해서 강제적으로 HD급 포멧으로 보내는것도 있습니다. 그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의 화질은 어쩔수 없습니다.
'세상은 넓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여행을 갔던 일반인이 자기가 가지고 갔던 비디오 카메라로 자신이 직접 촬영한 것을 가지고 직접 방송국에 출연하여 설명과 함께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소형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을 한 것이라 화질이 일반 방송에 못미치는것이 아닐까요?
여행했던 화면이 그런거면 이해가 가는데요. 스튜디오에서 진행자들 보여주는 화면도 너무 떨어져요. 직접보면 느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