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孔錫鵬)와 서울패션디자인센터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9일간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서울컬렉션위크(Seoul Collection Week)를 개최한다. 한국 패션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통합 컬렉션은 정상급 역량을 지닌 SFAA, KFDA, NWS 및 개별활동 국내 디자이너 54명이 참여해 총 48회의 03/04 추동 시즌 컬렉션을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됐다.
서울 중점 육성사업으로 패션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증대시키는 시발점이 될 이번 행사는 산자부, 서울시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파리, 밀란, 뉴욕, 런던, 동경 등 세계 5대 컬렉션과 동등한 입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행사 조직위는 패션유통 활성화를 위해 Baycrews,showroom romeo, Nuyorica 등 프랑스, 이태리의 멀티샵 패션바이어와 국내 주재 상무관, 해외 바잉 에이전트 및 국내 백화점/전문점 등 유통전문가의 참관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내 전광판 광고 진행 및 컬렉션 매거진/데일리 뉴스 발행 등을 통해 국내 바이어, 프레스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미국 보그닷컴, 영국 선데이타임즈, 일본 센켄신문 등 해외 주요 패션프레스 참관 및 중국북경TV의 행사특집 방송을 확정했다.
국내 주요 패션 프레스들과 해외 주요 on-line 패션 매체인 퍼스트뷰(www.firstview.com)와 대표적 컬렉션지인 이태리 BOOK MODA를 통해 한국디자이너의 컬렉션과 정보가 전세계 패션 관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블랙, 그레이, 카키, 골드의 물결이 예상되는 이번 시즌에는 최근 몇 시즌간 디자이너의 중요한 디자인 영감으로 작용한 ‘Retro’와 ‘60년대로의 회귀’가 주요 트렌드로 제시될 것으로 예측되며 03/04 추동 시즌의 다양한 디자이너별 제시 트랜드가 기대된다. 행사 조직위는 학생 및 일반인들의참관을위해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Tel.1588-7890)에서 일부 한정 판매 중이며 가격은 회당 7,000원. 행사문의 : 한국패션협회 02-528-4741~6
첫댓글소위 부띡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예술을 한다며 옷을 만든다고 하지요. 그래서 일하는 사람들도 예술가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더군요. 예술가의 이면엔 근로자에 대한 억압이 함께 있겠죠. 노조랑 인연을 맺은 디자이너들도 15명이 넘는군요...예술하는 만큼이나 근로자들에게도 잘 대해주었으면 얼마나 좋
첫댓글 소위 부띡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예술을 한다며 옷을 만든다고 하지요. 그래서 일하는 사람들도 예술가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더군요. 예술가의 이면엔 근로자에 대한 억압이 함께 있겠죠. 노조랑 인연을 맺은 디자이너들도 15명이 넘는군요...예술하는 만큼이나 근로자들에게도 잘 대해주었으면 얼마나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