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 복 뜨 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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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
소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는 냄새로 알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손으로 만져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오직 귀로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눈을 감고 들어야 잘 들립니다.
이 아침,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소리를 전해보시면 어떨는지요!
향기는 코로 맛볼 수 있습니다
향기는 만지거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향기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향기는 촉감 없이
눈을 감고 코로만 느껴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해맑은 아침,
좋아하는 꽃향기에
취해 보는 건 어떨는지요!
아름다움은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은 만지거나
코로 맡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면
향기도 멀리하고,
감촉도 멀리하고,
맛도 멀리하고,
오직 눈으로만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꽃은
바라만 볼 때가 아름답습니다.
메밀꽃은 보기엔 아름다운데
향기는 지독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깨끗한 눈으로 바라보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꽃의 감촉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코로 맡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맛으로 알 수도 없습니다
꽃의 감촉은
오직 만져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촉은 눈을 감고
향기도 멀리하고
만짐으로써 느껴야 합니다.
꽃은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은 향기로 말하는 것입니다.
꽃은 아름다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꽃은 느끼는 것입니다.
진리도 이와 같습니다.
진리는 발전하는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진리는 직접
체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꽃의 향기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경험으로 맛보는 것입니다
볼 것은 보고
들을 것은 듣고
향기로운 것은 향기로 맡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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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이 좋습니다 ▒
홀로 서 있는 나무는 아름답기는 하지만 불안합니다.
온갖 비와 바람을 홀로 견뎌야 하고,
태풍이 불면 쉽게 쓰러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 눈에 쉽게 띄어 누군가 몰래 베어가기도 합니다.
숲 속에서 서로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고,
있는 듯 없는 듯 눈에 잘 띄지도 않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바람을 막아주고
나무꾼으로 부터 서로를 감추어 줍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혼자 서 있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대단한 것 같지만 쉽게 쓰러집니다.
늘 불안하고 외롭습니다.
하지만 서로 기대어 사는 사람들은
비록 빛나는 이름도 인기도 없지만 잘 쓰러지지 않습니다.
홀로 아름답기보다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이 좋습니다.
= 정용철의 <희망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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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 |
추운겨울 녹이는 아름다운 기부의 손
★...연말 연시가 다가오는 12월의 첫 주말인 2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의 구세군 자선냄비에 어린이들이 기부를 하고 있다.【서울=뉴시스】
중앙일보 |
사랑온도 높이는 고사리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올 겨울도 결코 춥지 않다. 2일 서울 명동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에 고사리 손으로 기부금을 넣는 어린이의 모습이 보기에도 흐뭇하다
국민일보 |
한산한 휴일 배만 덩그런히…
★...12월의 첫째주 휴일이자 겨울비가 내린 2일 도내 주요 유원지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가운데 청주 명암보트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충청투데이 |
"저 안에 무엇이…" 참새들의 호기심
★...방앗간으로 착각한 것일까.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한 상점의 셔터문 환기 구멍마다 참새들이 자리를 잡고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주성기자
한국일보 |
우리 농식품으로 수능 합격을
★...2일 농림부와 농산물 자조금 단체가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공동 주최한 우리 농식품으로 수능 스트레스를 날리자 행사에서 수험생 모델들이 우리 농식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반짝이는 조명 '연말 분위기' 물씬
★...12월 들어 서울 도심 곳곳이 거리조명으로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2일 밤 서울 종로3가 거리에서 시민들이 눈부신 조명 아래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김주성기자
한국일보 |
온누리에 ‘이웃사랑’ 밝힌다
★...연말을 앞두고 30일 서울시청 앞에 높이 21m, 지름 12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설치한 이 트리는 오는 8일부터 불을 밝힌다
서울신문 |
“사랑의 연탄 전달이요”
★...강원도 강릉시청 직원들이 1일 오후 강릉시 입암동 부기안길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일보 |
X-mas 특수 준비 '한창'
★...'산타의 계절이 돌아왔다.' 연말을 맞아 시내 거리에 캐럴이 울리고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한 가운데, 30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 크리스마스용품점에서 직원들이 연말 특수를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정우용기자
매일신문 |
사랑의 온도탑 제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사랑의 열매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이 1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행복 온도탑을 올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
국민일보 |
반 고흐전, 주말 맞아 '뜨거운 열기'
★...‘불멸의 화가-반 고흐’전을 보기 위해 주말인 1일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차분하게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미술관측은 주말과 휴일에는 관람객들이 몰려 그림감상이 다소 불편한 만큼 평일과 오전시간대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성기자
한국일보 |
걸음으로 치매 검진
★...30일 치매전문병원인 서울시립 서북병원에서 열린 ‘치매와 걸음걸이, 치료체험’에 참가한 노인들이 걸음을 걸으며 치매 검진을 받고 있다.도준석기자
서울신문 |
장애인 볼링대회
★...송파 풍납종합사회복지관이 30일 송파구 팬코리아볼링장에서 개최한 제9회 ‘우리하나 볼링대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이 핀을 향해 볼을 던지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정신지체 장애인 및 시각 장애인 100여명의 참가했다.류재림기자
서울신문 |
외국인 근로자 “전통의상 어때요”
★...외국인 근로자들이 2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외국인 근로자 송년대잔치에 참석,자국의 전통의상을 자랑하고 있다.서영희 기자
국민일보 |
★ 2007 아시아기자협회(AJA) 총회 포토뉴스 ★ |
아시아의 경종…
★...2007 아시아기자협회(AJA) 총회에 참석한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 대표들이 2일 오전 강원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범종을 치고 있다. 인제/뉴시스
한겨레 |
대선 마스코트 ‘공명이’ 선거 홍보
★...올해 대통령 선거의 공식 마스코트인 ‘공명이’가 30일 오후 경기 화성시청 주차장에서 시청 직원들의 통근 버스에 대선을 알리는 광고 문구를 부착하고 있다
동아일보 |
홍보물 분류하는 선관위 직원
★...대선 후보들의 홍보자료인 책자형 공보물 마감일인 2일 서울 종로선관위 직원들이 각 후보들의 홍보물을 분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겨레 |
한창 바쁜 선거공보 발송 작업
★...휴일인 2일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대선후보자들이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12월5일까지 책자형선거공보를 유권자들에게 발송완료해야 한다.고영권
한국일보 |
대선후보 홍보책자 3일부터 발송
★...서울 용산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2일 오후 사무실에서 각 대선 후보들의 홍보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한겨레 |
부산서 대선후보 선전벽보 훼손 잇따라
★...2일 오전 11시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 3동 방범초소 근처에 게시된 대선 후보 선전벽보 가운데 3분의 2 가량이 불에 타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누군가가 1회용 라이터로 벽보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께는 부산 동구 범일동 한양아파트 앞에 게시된 대선후보 2명의 선전벽보 중 얼굴 부분이 찢어져 있는 것을 순찰중이던 동부경찰서 범일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은 훼손된 벽보에서 지문을 채취,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근처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선 후보의 선전벽보를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매일경제 |
저희 발리댄스 실력 어떤가요
★...1일 서울 외국어대 아랍어과 학생들이 오픈 캠퍼스 행사를 맞아 동문 등에게 평소 갈고 닦은 발리 댄스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매일경제 |
망가진 시내버스 정류장 의자
★...대구 달서구 신당동 성서종합상가 인근 시내버스정류장 나무의자가 오래돼 한쪽이 썩어 떨어져 나가거나 갈라져 이용자들의 불편은 물론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 이채근기자
매일신문 |
미국 시카고서 '아찔한 열차 추돌사고'
★...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암트랙 열차와 화물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암트랙 직원 5명이 중상을 입고 승객 100여 명이 부상당했다.
시카고 소방국에 따르면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에서 시카고을 운행하는 암트랙 371호 열차가 사우스 사이드의 유니언 역 인근에서 화물 열차와 추돌한 뒤 기관차가 탈선해 화물 열차 위를 덮치면서 암트랙 직원 5명이 중상을 입었다. /AP 연합
조선일보 |
썰매타고 투표용지 전달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선거관리위원들이 1일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4000㎞ 떨어진 쇼르타이가의 외진 마을에 투표용지를 전달하기 위해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AFP연합뉴스
국민일보 |
포스코 세계 2위 철강회사 발돋움, 광양 3고로 화입식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30일 개수공사를 마친 전남 광양제철소 3고로에 첫 불을 지피는 화입식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자체 기술과 인력으로 세계 최단 기간인 55일 만에 개수 공사를 끝냈다. 이 고로는 공사 전보다 65만t 늘어난 385만t의 쇳물을 매년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 제공]
중앙일보 동아일보 |
삼성전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메모리 개발
★...삼성전자가 메모리 제품 중 세계 최고 속도인 6Gbps (Giga bit per second) 512Mb GDDR5 그래픽 D램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개발된 제품은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데이터 처리 속도가 초당 6Gb(기가 비트)로 기존 PC용 667Mbps DDR2 대비 약 9배, 그래픽용 3.2Gbps GDDR4 대비 약 2배 빠른 차세대 그래픽 D램 제품이다. /연합뉴스
조선일보 |
전도연-송강호 `영평상` 남녀우주연상 수상
★...3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27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가 상패를 바라보고 있다.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한국일보 |
`식객` 흥행 김강우, 토리노영화제 남우주연상으로 겹경사
★...'식객'(전윤수 감독)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김강우에게 겹경사가 생겼다.
김강우가 1일(현지시간) 폐막한 제25회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영화제에서 '경의선'(박흥식 감독)으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고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이 2일 밝혔다.
후보지명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26일 이탈리아로 건너간 김강우는 수상 후 "큰 상을 받게 된 것도 좋지만 두 차례의 영화상영 당시 관객들에게서 받은 감동을 잊을 수 없다"며 "객석이 꽉 차서 통로에 앉아서 보는 모습을 보고 영화는 국경에 관계없이 인간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그가 주연한 '식객'의 관객이 250만명을 넘어서면서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남우주연상 수상은 이런 분위기에서 두 배의 기쁨이 됐다.
토리노 영화제는 1998년에 민병훈 감독의 '벌이 날다'가 대상, 2003년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각본상을 받은 적이 있으나 한국배우가 주연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간스포츠 |
이종욱 ‘이 맛이라니까’
★...1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야구예선 한국과 대만과의 경기에서 5회초 2사 1,2루서 1번 이종욱이 3점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타이중=김민규 기자
한국 대표팀은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좌완 류현진-우완 박찬호 에이스 카드 2장을 올인하며 5-2 승리를 잡아냈다.
일간스포츠 |
내겐 너무 ‘무거운’ 그녀
★...30일(현지 시간) 일본 북부 센다이에서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NHK트로피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서 프랑스 혼성팀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동아일보 |
중국인 미스월드 사상 첫 탄생
★...중국의 남부휴양지인 하이난섬 싼야(三亞)에서 1일 개최된 2007 미스월드 대회 최종결선에서 미스월드에 등극한 장즈린. 2위와 3위를 한 앙골라의 미카엘라와 멕시코의 캐롤리나. (AP 연합)
한겨레 |
★ [작은컬럼]포토에세이 - 동물원 겨울나기 ★ |
<박상문의 Photo & Essay>
[동물원 겨울나기]“올 겨울은 따∼뜻하겠네”
★... “우리는 단짝” - 실내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는 오색앵무 초롱이가 여성 사육사의 코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동물원의 겨울은 일찍 찾아온다. 바깥 온도가 섭씨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열대 동물들은 외부에서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열대 동물들은 다시 따뜻한 봄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내실에서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다르다. 한겨울이라도 야외에서 낮잠도 자고 신나게 뛰어 놀기도 한다
문화일보 |
- Klazz Brothers Mozart Meets Cuba -
Wennson Danzon
Poema Con Cohiba
Hasta La Vista Mozart
Salzburger Schafferl
Son De Mozart
Cuban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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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2월의 첫날은 결혼하기 참 좋았던 날씨였나 봅니다..따사로운 햇빛의 눈부심에도 어린신부의 모습은 곱디곱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