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의 팔선생중식당
근처에 잠시 정차하여 지인을 기다리는데 주로 여성들이 계속 문을 열고 들어 가는 작은 가게가 눈에 뜨인다, 예사로보다가
궁금하여
확인하니 어묵튀김을 취급하는 곳이란다, "135℃튀김집"의 '135℃'는 어묵의 초벌 온도를 의미한다,
역시 허름한 건물 하나 없는 해운대
센텀지역이니 작은 포장마차 아니면 재래시장 한 켠에서 먹을 수 있는 어묵 또한 대형빌딩에서만 가능하다,
01분 거리 : 팔선생 /
걸어서,
05분 거리 : 섬들애복국집 /
걸어서,
10분 거리 : 신세계백화점 /
걸어서,
15분 거리 : 해운대해수욕장,
한화티볼리
135℃
튀김집,
"135℃튀김집" 어묵튀김전문점이 부산의 사직야구장 주변에서 2017년 오픈한 후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이곳의 모기업은 3대째 50여년을 이어 오는 부산대원어묵이다, 다른 어묵업체들과 달리 프랜차이즈로 급속히 사세를
확장하는 것 같다, 다른 업체는 어묵 위주인데 비하여 등심돈까스와 도쿄오므라이스 등의 메뉴가 우리의 관심을 끌게
한다.
대원어묵꼬지,
4개, 1인분 4,000 원,
우리가 맛보기 위해 주문했던 어묵꼬지는 바람이 거세게 불면 불수록 더욱 더 맛있게 느껴지는
국물, 호호 불면서 마셔보자,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면 어묵들을 직원이 담아 준다, 그런 후 국물까지 넉넉하게 담아 주면 들고 2층으로
올라 가서 먹으면 된다, 튀김들은 고객이 직접 집게를 들고 접시에 담아서 계산하면 된다,
등심돈까스,
7,000 원,
간단히 어묵 먹으러 갔다가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들이 보여 주문했다가 기대 이상이다,
도쿄오므라이스,
7,500 원,
오므라이스까지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쿄란 시티명이 붙어 있으니 색다를 것으로 짐작한 게
적중했다, 돈까스와 마찬가지로 하나씩 주문하여 여럿이 나눠 먹으니 즐거운 미식모임이 된다,
새우튀김우동,
7,000 원,
이곳 메뉴판 우측 하단에 '새우튀김우동 맛있게 잘하는 집'이란 문장이 보인다, 이 문장을 보고
튀김우동을 주문하지 않을 수 있을까? 큼직한 새우 한 입 베어 물고 그릇채로 들어서 뜨거운 국물을 목구멍으로 흘러 보내면, 이슬이 한 잔이
그리워지겠다,
구운어묵우동,
6,500 원,
일본어로는 '치쿠텐'이라고 불리 우는 구운어묵이 새우처럼 길게 그 위용을 자랑한다, 다시
방문하여 다시 한 번 먹고 싶어지는 우동이다,
찰진 순대,
4,000 원 / 1인분,
기본적으로 순대 그리고 염통, 내장, 허파, 간 등이 함께
제공된다,
튀김세트,
10,000 원,
고로케, 고추, 새우, 오징어, 가마보코, 양파어묵 그리고 김말이 등이 담긴다, 고르게 먹어
보고 싶을 경우 적당하다,
떡볶이,
3,500 원/1인분,
가래떡을 먹기 좋게 일정한 크기로 잘라 여러 가지 채소를 넣은 고춧가루 등 양념을 한 것이어서
필자에게는 맵기 때문에 손이 가지 않는다, 그렇지만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날이어서 시도롤 해본다, 쫄깃, 매콤 그리고 달콤하므로 어묵만
먹다가 입이 화끈거리니 기분이 좋아진다,
땡초어묵김밥,
3,500 원 / 1인분,
필자는 김밥 전문점이 아닌 곳에서는 절대로 김밥을 주문하지 않는데, 이런 어묵 전문점에서 김밥을
먹어 보겠다고 주문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BeeeeeeeeR,
3,000 원,
모든 주류 중 맥주와 소주의 가격은 동일하다, 바스켓에 원하는 맥주 캔을 담아서 카운터에 계산을
한 후 얼음도 넣고 가져다 마시면 된다, 음료수는 카운터에서 1,500 원을 지불하고 음료 컵을 가져가서 무제한 마실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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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센텀 135튀김집
전번 : 051-747-1350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5로
55, 우동 1483
영업 : 11:00 ~
22:00,
휴무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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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EHrka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