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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실버들의 뜨락 원문보기 글쓴이: 몰현금
{ 화엄 신장 } 부처님께서 처음 성도하시고 보리수 밑에서 설법한 내용을 결집한 경전이 화엄경(華嚴經)이며 이 화엄경(華嚴經)을 호지하고 불법을 받들고 옹호하는 신중이 화엄신장이다.
(1) 금강신 (金剛神) · · · · ·(절에 들어가는 문이나 전각의 입구에 서서 불법을 수호하는 신이다) (2) 신중신 (身衆神) · · · · ·(중생을 마음대로 이익하게 하는 신) (3) 족행신 (足行神) · · · · ·(운신의 자유를 얻은 신) (4) 도량신 (道場神) · · · · ·(삼보;三寶의 도량을 지키는 신) (5) 주성신 (主城神) · · · · ·((선재동자가 도를 구할 때 6번째 만난 선지식의 해당비구로, 해당비구가 정행을 하다가 길에서 삼매에 들어 호흡이 정지되자 장자 · 거사 · 바라문등과 내지 이마에서 여러 부처님들이 나와 광대한 신운으로 온갖 중생들을 교화하여, 보살들이 불법을 듣고 바른 마음에 안주하여 ' 마음의 성'을 수호 하기 때문에 성을 지키는 반야바라밀이다.)
(6) 주지신 (主地神) · · · · ·(땅을 지키는 토지·대지신으로서 방편 바라밀이다) (7) 주산신 (主山神) · · · · ·(원 바라밀이다. 산은 높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八住 · 八行 · 八向 · 八地가 모두가 공없는 지혜로서 동요함이 없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산에 비유한 것으로 산의 주인이다.)
8) 주림신 (主林神) · · · · ·(숲을 지키는 신) 9) 주약신 (主藥神) · · · · ·(약을 주제하는 신으로 지혜 바라밀이다) 10) 주가신 (主稼神) · · · · ·(곡식의 신으로 보시 바라밀이다) 11) 주하신 (主河神) · · · · ·(물의 신) 12) 주해신 (主海神) · · · · ·(바다의 신) 13) 주수신 (主水神) · · · · ·(물은 생명력과 풍요의 근원으로 이에 관념화 된 수신이다) 14) 주화신 (主火神) · · · · ·(불의 신) 15) 주풍신 (主風神) · · · · ·(바람을 주관하는 신) 16) 주공신 (主空神) · · · · ·(허공신으로 허공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을 포용하고 모양·색·근종도 달수 없고,
(17) 주방신 (主方神) · · · · ·(주방신은 방향·방위를 수호하는 신이다. 공간에 대하여 분별할 수있는 자각)
(18) 주야신 (主夜神) · · · · ·(주야신은 밤을 창조시키는 신으로, 십행(십바라밀을 상징한 열분)중제칠 선법행이다)
(19) 주주신 (主晝神) · · · · ·(낮을 주관하는 신)
(20) 아수라왕 (阿修羅王) · · · (아수라는 사대 아수라를 비롯한 수라세계의 많은 신의 총칭) 21) 가루라왕 22) 긴나라왕 23) 마후라가왕 24) 야차왕 (夜叉王) · · · · ·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이었지만 불교에들어와서는 팔부중의 하나가되어 나찰등과 함께 북방 비사문천의 권속이 되었다. 팔부중들 처럼 특정한 신이 아니고 비사문천의 권속인 귀신을 총칭하는 말이다) 25) 용왕 26) 구반다와왕북방 · · · · ·사람의 정기를 빨아먹는 귀신. 남방증장천왕의 부하로서 말머리에사람의 몸을 하고 있다) 27) 건달바왕 · · · · · 심향행으로 불리운다) 29) 일천자 30) 제석천왕 그 가운데 살고있으므로 32천에 중앙의 제석을 합하면33천이된다)
31) 야마천왕 법신으로 계체를 삼고 대자비의 원과 4섭·4무량·10도·37조도품으로
32) 도솔천 만족하므로 희족천이라고도 한다)
33) 화락천 선화천이라고도 한다)
34) 타화자재천왕즐겁게 만들어주는 천왕)
35) 대범천왕 제석천과 함께 불법수호의 역할을 한다) 36) 무량광천
37) 변정천 제 팔 부동지로서 하늘에는 근심과 걱정이없고 오직 선열만 있을 뿐이다)
38) 광과천
39) 대자재천왕 · · · · ·마계수라천(摩계首羅天)이라 부른다. 3계에서 가장 자재한 천이기 때문이다. 대지도론에서는 [3비(臂) 3목(目)에 흰소를 타고 흰 불자를 들고 한 생각 가운데 3 천 대천세계에서 내리는 비를 다 헤아린다] 하였다.
{ 팔부신장 }
⊙용신팔부(龍神八部), 팔부신중(八部神衆), 팔부중(八部衆). 상도(上道)가 되므로 이렇게 이름. 마치 유가(儒家)에서 시서육경(詩書六經)이라 하는 것과 같다. 팔부(八部)는 천(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闥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睺羅迦)가 그것. 이 팔부(八部)는 모두 사람의 육안(肉眼)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명중팔부(冥衆八部)라 하기도 한다. 수미산(須彌山) 정상에 있는 도리천(姦利天 ; 33天)을 말한다. 제석천(帝釋天;Indra)이 천계의 왕이다. 팔대용신(八大龍神) 등이 있다. 불법을 지키는 신으로, 천(天)야차․지(地)야차․허공(虛空)야차가 있다. ④ 건달바(Gandharva) : 인도 신화에서는 천상의 신성한 물인 소마(soma)를 지키는 신이지만 불교 에서는 제석천계의 아악(雅樂)을 관장하는 신이다. 향을 먹고 산다 하여 식향(食香)이라고도 한다. 즉 얼굴과 팔이 많은 악신이었으나 불교에서는 조복(調伏)을 받아 선신의 역할을 한다. 싸움을 잘하므로 수라장, 수라의 싸움 같은 말이 생겨났다. 밀교에서는 대범천(大梵天)․대자재천(大自在天) 등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화현(化現)한 새라고 한다. 가무(歌舞)의 신으로, 말〔馬〕의 머리로 표현되기도 한다. 땅 속의 모든 요귀를 쫓아내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천룡팔부중은 {사천왕 四天王} 사대천왕(四大天王)·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한다. 욕계육천(欲界六天)의 최하위를 차지한다.
1. 동쪽의 지국천왕(持國天王) 그 부하로는 견수(堅手) 지만(持캐) 항교(恒빔)가 있는데,
예로부터 사찰(寺刹)에서는 일주문(一柱門)과 본당(本堂) 사이에
육계육천(六界六天) 중 맨 밑의 사왕천(四王天)의 4주신(主神). 수미산이 있고 그 상공 가장 높은 곳에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수미산 정상에 도리천이 있으며 중턱에 사왕천이 있다고 한다. 맨 밑에 있는 사왕천의 주신들은 바로 위 도리천의 주신인 재석천을 받들어 봉사하며 동시에 불법과 불법에 귀의한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장들이다. 이 신장들은 제석의 명을 바아 4천하를 돌며 사람들의 동태를 살펴서 제석천에 보고한다. 그림 또는 조각으로 된 사천왕의 조상을 보신다. 폐실라마나라 음역하기도 하고 비사문천이라고도 한다. 불교세계의 한가운데 솟아 있는 수미산의 중턱 북방인 제 4층에서 살며, 야차와 나찰의 두신을 거느리고 나머지 3주를 아우러 다스린다. 보통 다문천왕의 모습은 신왕형(神王形)인데, 발 밑에는 두 사귀를 짓밟고 있고 왼손에는 보탑이 오른손에는 보봉이 들려있다 12천왕상 외에 단독으로도 존숭함을 받고 있고, 북덕을 가져다 주므로 7복신의 하나로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추가로 다문천왕(=비사문천)의 부인은 길상쳔녀에요. 사천왕 또는 16 선신의 하나로 불교의 수호신. 원래는 고대 인도의 호세신(護世神)리었다. 천태대사가 지은 법화문구 2권에는 불교세계의 중심에 솟아있는 수미산 중턱 동방의 제 4층에 있는 현상성(賢上城)이라는 궁정에서 제석천의 외신(外臣)으로 동방세계를 수호하고 있는데, 다른 3주도 아울러 수호하므로 지국이라 한다. 지국천은 황금산에서 건달바와 부단나라는 두 권속을 거느리고 사람을 지키므로 호세 한다고 씌어 있다. 그 형상은 인도에서는 귀인의 모습으로 표현되었으나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에 전래하는 사이에 점차 무인상으로 바뀌어 푸른빛 몸에 갑옷을 입고 여러가지 천의(天衣)로 창식하고 있는데, 왼손은 뻗어 칼을 들고, 오른손은 구부려 보주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구반다 폐려다 두 신을 거느리고 용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수미산 중턱 서쪽에 있는 수호신. 혀상은 갑옷을 입고 삼치창을 들고 있는데, 입을 벌린 채 눈을 부릅뜨고 위엄을 나타내어 나쁜 것들을 물리치므로 광목 또는 악목이라 불리며, 여러가지 웅변으로써 나쁜 이야기를 굴복시키므로 잡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 오대 존명왕 ] 명왕의 明은 진언을 말합니다. 명왕은 분노하는 무서운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그 무서운 위세로, 악마나, 도리를 모르는 중생을 교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부처를 자성륜신(自性輪身), 보살을 정법륜신(正法輪身), 명왕을 교령륜신(敎令輪身)이라고 합니다. 불공성취여래의 다섯 분으로 포섭되며, 이 다섯 부처는 대일여래에 통합됩니다. 이것을 정리해 볼까요?
1. 부동명왕(不動明王) 색은 검고, 노한 눈을 하고 있으며, 왼쪽 눈을 가늘게 감고 오른 편의 윗입술을 물고, 이마의 머리카락을 왼쪽어깨에 드리우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큰 불꽃 속 반석위에 앉아 있습니다. 챤다마하로샤나(Ca amah ro a a)와 동일한 존격이나 십분노존(十忿怒尊) 중의 하나의 존격으로 나올때는 아챨라(Acala)로 불리워지는데 주로 일본에서 숭배되며 티벳 등에서는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항삼세라고 합니다. 방울과 금강을 든 두 손이 가슴 앞에서 교차하는 인(印)을 맺고 있고, 세 개의 오른손에는 카트반가봉(棒). 갈고리. 화살을, 왼손 세 개에는 활. 견삭. 금강(金剛)을 갖고 있습니다. 오른쪽 발로는 가우리(우마)의 가슴을 밟고서 빛나는 장식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불교가 힌두교의 신들로부터 자신들의 신들의 원형을 취하고, 힌두의 신들을 짓밟으므로써 불교신들의 우위를 나타내려고 하는 것을 엿볼수 있다고 합니다. 증익 경애(增益敬愛)의 덕(德)을 나타냅니다, 머리 하나에 팔이 여덟이고 분노의 상(相)을 하여 모든 아수라(阿修羅)와 악귀(惡鬼)를 항복시킨다고 합니다. 악룡(惡龍)아니 원적(怨敵)을 굴복시킨다고 합니다. 칼, 활, 창, 곤봉, 포승, 화살을 쥐고, 목에는 해골을 걸친 모습이며 흰 물소를 타고있습니다. 여섯얼굴중 삼면은 부드러운 보살형이라고 합니다. 육족존(六足尊). 눈은 모두 번쩍번쩍해서 한층 맹렬해 보인다고 합니다. 몸이 장대하며 화염이 온 몸을 감싸고 있고 사방을 빠짐없이 관찰 할 수 있습니다. 7세기 경부터 그러한 사상이 경전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대명왕이라고 하지만 그 형상은 각 경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하고 시대를 달리하고 나라를 달리하면서 여러 가지 변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불상 가운데는 명왕이 많지 않아 거의 볼 수 없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