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 (354~430)
독일 철학자 칼 야스퍼스는 인류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무수히 많으나
‘근원에서 사유하는 철학자’ 셋을 굳이 꼽는다면 플라톤과
아우구스티누수와 칸트라고 했다.
○ 사랑이 진리를 깨닫는다.
○ “오 진리여! 늦게야 임을 사랑했습니다.
이렇듯 오랜 이렇듯 새로운 아름다움이시여!
늦게야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다.
○ 타인의 많은 것을 용서하라.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용서하지 말라.
○ 사람들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센 파도와
넓게 흐르는 강과
별들을 보며 놀라지만 스스로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 네가 하느님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
뭐 그리 놀라운 일인가?
만일 네가 그분을 파악한다면 그분은 하느님이 아니다.
○ 시간이란 무엇인가? 아무도 묻지 않을 때는 대답을 알고 있지만
막상 묻는 자에게 설명 하려면 대답을 알지 못한다.
○ 세상은 한 권의 책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책의 한 장만 읽는 것일 뿐입니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은 책이라고 표현한다면 한 페이지만 읽은 것이다.
○ 논쟁은 마지막에 발생한다.
○ 믿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 인내와 지혜는 떼려야 뗄 수 없다.
○ 인생은 짧다! 무슨 일이던지 이성과 양심이 명하는 길에
따라 하도록 힘쓰고, 여러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마음을 쓰라!
그것이 인생의 가장
값진 열매이다.
○ 당신을 괴롭히고 슬프게 하는 일들은 하나의
시련이라고 생각하라.
쇠는 달구어야 굳어진다.
- 석산(碩山) 김기영 화백(畵伯), ‘나의
비망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