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육영수 여사 돌아가시던해에 울 엄마도 돌아 가셨다.
항상 끼고 계시던 청다이아반지랑 패물들 많이도 남기고...
그해 새로 들어온 엄니에게 패물은 고스란히 돌아가고...
세월은 많이도 흘러 새엄니가 돌아가셨다.
그 많던 패물들 반은 사라지고 반은 부산에 있는 올캐들 손으로 나도 모르게 넘어갔더이다.
난 아무런 욕심없고 항상끼고있던 그청다이아반지 나에게 줄라고 , 올캐언니한테 고하고...
우울할때나,괴로울때면 이 반지가 엄마같이 느껴져 어루만지며 얘기나눠요.
"엄마! 힘든삶일지라두 꿋굿이 즐겁게 살다가 엄마 곁으로 가겠노라고..."
남들은 속도 모르겠지만,, 내가 항상 끼고있는 이유랍니다.
첫댓글 의미 깊은 반지군요
어릴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가슴이 항상 에리었는데 그 반지가 유일한 위안이 됩니다.
올캐들은 엄마 얼굴도 모르니 냥 다이아몬드지만 전 그게 아니었기에 의미있고 소중한 반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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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엄마 대하듯이 품에 끼고다녀요,
라고 반문들 하지만 냥 웃지요 
운동하면서 왠 다이아
어머니의 유품이 님의 손에 있어
늘 어머님을 함께하는 느낌이시겟네요..
나중에 셋팅해서 며늘에게 물려주지지요..
즐건주말 되세요.
물려주지 않아요.
무덤까지 가지고 갑니다~~^^*
왠지 슬퍼요.그냥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어~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