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과 국철선이 구분되었던 시절
서울메트로 구간[지하 청량리~지하 서울역]은 옛 노선에서 보면 빨간색 이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혼잡하여 국철선과 통합이 되어서 1호선이라 불리게 되었죠. 정확히 1호선을
구분한다면 경부선/경인선이 있긴하지만 노선도 기준입니다.[노선도에서는 전체를 1호선이라 합니다.]
3호선 일산방향도 남색이였다가 3호선과 동일한 주황색으로 통일하였습니다.
4호선도 기억이 뚜렷하진 않지만 안산선도 남색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것도 4호선과 동일한
하늘색으로 통합되었습니다.
하지만 왜 유독히 1호선은 남색인건가요?
아무리 철도공사의 운영구간이 길다하지만...1호선 전체를 빨간색으로 해놓는게 일반적으로 생각됩니다.
1,3,4 호선 철공의 열차를 보면 노선색깔 밑에 국철선색깔[남색]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즉 1호선은
윗부분은 빨간색[옛 1호선을 가리킴] 아랫부분은 남색[국철선 색깔]
3호선은 윗부분 주황색 아랫부분은 남색
4호선은 윗부분이 하늘색, 아랫부분이 남색
인데 말이죠.
열차는 정상적인 표기지만 노선은 왜 틀린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4호선 금정-오이도쪽은 원래 1호선에 있을 때는 남색이었지만 4호선으로 넘어가면서는 지금의 색으로 변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선이 아얘 넘어가쓰이니깐요
아무래도, 노선도 같은 것을 수정할때 조금만 고치고 싶어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한 것 쪽으로 고친 것으로 보입니다
옛날에는 국철도 남색이 아닌 회색으로 표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언제부턴가 남색으로 바뀐듯..
그 빨간색을 인천에서 가지고 간다는 얘기를 들은것도 같은데... 서울에서 활용하면 좋았을 것도 같은데 말에요 -_-;
어떻게 보면 철도공사가 제 꾀에 제가 빠진 형국인데, 철도공사 전동차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남색(코레일블루)은 철도공사 CI 색상입니다. 문제는 2000년도에 1호선 노선색상을 통일할 때 코레일블루와 비슷한 남색으로 통일해버렸기 때문에, 규정대로 1호선 노선색상을 적용할 경우 참 재미있는 모양이 되겠지요. 차선책으로써 적색을 다시 꺼내쓴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