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수많은 팬들 속에서도 엊그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용하씨가 느꼈던 외로움을
이광재 도지사님과 노무현 바보님 사진을 뵈니까
저역시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우리의 지도자중에 제 옆에서 저와 뜻을 같이해줄만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정치를 하지도 않고
진보, 보수 어느쪽의 성향이라고도 말할 수 없는
평범한 30대 중반의 샐러리맨이지만,
요즘은 정말 사는게 무섭네요.
공안정국...
80년대 선배들한테나 들어본 말을 요즘 자주 떠올리게 됩니다.
요즘 쥐코 동영상 사건처럼
저도 혹시 내일이라도 공안기관 사람이 와서는
서울사는 사람이 왜 강원도지사 카페에 가입했냐며
잡아가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게다가 지난 6.2지방선거때는 한명숙 전 총리님 진영에 후원금도 냈는데 말이죠...
사람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많이 조심하셔야겠어요..ㅎㅎ...사람이 아름다운 세상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줄아는 세상에 사는 우리들이 언젠가 되겠지요..기운내셔요^^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도 이런걱정을 하고있는시대에 살고있네요
울 카페도 열심히 뒤지고 있을텐데.... 저도 쪼매 겁씨......
제3공화국과 관련된 책을 20세부터 읽었는데, 그 때와 똑같습니다. 2010년 오늘이.
조심 조심하세용~~~~~~~~
쥐도 새도 모르게~~~~~~~~~~~~~~~~~~~~~~~~~~~~~~~~~~~~~~~~~~~~~~~~~~~~~~~~사라질지도
피방님은 절대 안 잡아 갑니다 ㅎㅎ
공안정국이든 뭐든 민주주의 국가에서, 분명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그들이 노리는 게 바로 이것입니다...그들의 행동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그러나...그들 역시 잠시 잊고 있는 말이 있지요...권불십년..요즘은 권불오년...이제 그마저도 반 남았으니...
공안정국이라도 겁날것 없습니다 언론을 통재하고 촛불을 응징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하여 장애국민으로 만들려는
저들의 거침없는 패악질에 분노해도 들어낼수없는 국민들 혈압으로 쓰러질 지경입니다
하지만 정의는 무덤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핍박과 압력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뿐 민초들의 한숨이 한꺼번에 토해지는 날 세상의 개벽이 올것입니다
뭣도 모르고 까부는 개박이 정부의 말로가 머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우리편, 정의와 순리를 지키는 열성멤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