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대선 관련 논의는 선거 논의 게시판으로 해주세요 ^^
엠팍 글 퍼왔음.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668256&cpage=1&mbsW=&select=&opt=&keyword=
안산 단원갑에서 백혜련vs조성찬 후보 지지율입니다.
백혜련 - KT등재 ARS 40.37%, RDD 59.37%
조성찬 - KT등재 ARS 59.63%, RDD 40.63%
기계가 실시간 랜덤으로 전화번호를 생성하여 전화하는(=표본 선정에서 인간의 개입이 없는) RDD 방식에서는 백혜련 후보가 59% 득표했습니다. 그러나 KT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전화번호 중 골라서 전화하는 KT등재부 ARS 방식에서는 조성찬 후보가 59% 득표했죠. 상식적으로 전화번호 추출방식만 다를 뿐인데 같은 지역 같은 유권자 대상으로 일반전화조사한 결과가 20%씩 차이난다는 건 믿을 수 없습니다. (김희철vs이정희 경우에도 김희철이 RDD에선 지지율이 더 높았다죠?)
3표차로 갈린 안산 단원갑... 타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pho&sid1=100&oid=047&aid=0001996667
"...... 이와 관련 '단원갑'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50%가 반영되는 ARS 여론조사를 맡았던 <조원리서치>의 강현구 이사는 "데이터(샘플)는 중앙당에서 생산한 것을 가지고 조사를 실시했을 뿐"이라고 답변 ... (중략) ... 이런 '단원갑' 여론조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통합진보당 안산시당 정연철 위원장은 "경선관리위원회에서 철저하게 검증을 한 걸로 믿고 있기에 조성찬 '단원갑'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
네 ... KT 등재부 방식 여론조사 샘플데이터는 '중앙당'에서 내려보낸 것을 사용했답니다. (설마 민주당?)
그리고 이 KT 등재부 방식으로 걸려간 전화 중 일부는 옆 지역구인 안산 단원을로 걸려갔습니다. 문제는 우연히! 아주 우연하게도! 그 전화가 단원을 통진당 사무실로 걸려갔다는 거죠. 그리고 한 통도 아니고 다섯 통이나! (안산이 그렇게 좁은 동네인가요? 그리고 왜 한 곳으로 다섯 통이 갑니까?) 그리고 통진당 사무실에서 그 전화를 받은 통진당 당원들은 모두 조성찬 후보에게 투표했고요.
백혜련 후보는 재개표에서 3표 차이로 패한 상황입니다.
30표도 아니고 3표 ...
상부에서 내려보낸 ARS 표본 추출 문제까지 생각한다면 전 경선지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선거부정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