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이승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또 다른 나의 겨울이라!
첫댓글 시나브로 계절이 또 바뀌었군요.옷을 벗은 나무들을 보며 다음 해 봄도 또 그렇게 오겠지, 하고 위안으로 삼습니다.
창밖에 또 다른 세상, 그곳에도 나의 존재가 있으니~~~~창이라는 정지용 시가 떠오릅니다.
대상에 투사된 나를 본다는것도 살았으니 가능한 축복입니다 가을도 좋고 겨울도 좋고 또 다가올 봄도 좋습니다
멋진 겨울을 아침창에 들여놓고 사십니다
아직은 계절을 붙잡고 싶군요
첫댓글 시나브로 계절이 또 바뀌었군요.
옷을 벗은 나무들을 보며 다음 해 봄도 또 그렇게 오겠지, 하고 위안으로 삼습니다.
창밖에 또 다른 세상, 그곳에도 나의 존재가 있으니~~~~
창이라는 정지용 시가 떠오릅니다.
대상에 투사된 나를 본다는것도
살았으니 가능한 축복입니다
가을도 좋고
겨울도 좋고
또 다가올 봄도 좋습니다
멋진 겨울을 아침창에 들여놓고 사십니다
아직은 계절을 붙잡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