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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개띠방 79년 여름 을왕리에서
지이나 추천 0 조회 258 22.09.29 22:56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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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9 23:00

    첫댓글 나두
    을왕리갈때 배타고 버스타고 시골길을 간기억이있었는데
    어느날 가보니 다리가 놓여져있어서 요즘은 쉽게 갈수가 있더군요
    을왕리 바닷가 횟집도 많고 좋은곳이지요
    그런데 그 사진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으니 참 귀한 추억이네요

  • 작성자 22.09.30 12:14

    주변에 큰건물도 들어섰고 횟집도 많고
    창넓은 카페도 생기고 너무 발전이 된거 같아
    아쉽지만 예전에 있던 바위는 여전히 그자리를 지키고 있어 그날이 생각 나더군요.ㅎ

  • 22.09.30 03:07


    지이나 친구님...
    고맙습니다 10월 정기모임 공지를 한 후
    을왕리 해수욕장의 추억을 올려 주셔서
    친구들이 많이 좋아 할거 같습니다.
    근데 저렇게 젊었을 때도 있었 내요
    아름다우십니다.

  • 작성자 22.09.30 12:16

    ㅎㅎ누구나 젊은시절은 있었죠.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지
    잠시 인거 같은데...
    정모 준비 하실려면 힘 드시겠어요.

  • 22.09.30 04:57

    추억의글 잼나게 읽엇다우~
    청춘의 20대 얼마나 싱그럽고 이뻣을까~?
    그때의 얼굴이 지금도 보이네요
    안경너머로~~ ㅎ

  • 작성자 22.09.30 12:18

    마음은 여전히 그때 인거 같은데
    어느새 나이가 들고 주름도 늘어만 가고,.
    아~~옛날이여~^^

  • 22.09.30 05:22

    지이나 예쁘다 참 예쁘다
    울 둘째오빠 처갓집이
    용유도 남북리라서
    내도 처녀때
    사돈댁가서 2틀을 자고 온적
    있었다오..
    한여름인데도 새벽이 춥더이다
    오래전 추억 불러주니..방갑네..

  • 작성자 22.09.30 12:21

    바닷가는 한여름에도 바람 불고 찬공기 썬뜻하기는 하지.사돈댁이 그쪽이면 오빠는 회 실컨 드셨겠다~
    정모준비 바쁘겠다.수고해~^^

  • 22.09.30 12:58

    @지이나
    방갑게 봐유..

  • 22.09.30 05:40

    지이나 좋은 추억 간직하고 있어
    부럽네
    예뿐 사진도 있고
    난 가족하고 가본적은 있지만
    친구들하곤 처음이라
    좋은 추억이 될것같어
    기대되네

  • 작성자 22.09.30 23:11

    가족과 같이 하는 시간도 중요하고.
    친구들과 같이 하는 시간은 색다르고...
    그옛날 추억이 그장소에 가면 떠 오르고
    을왕리 소리나 이정표만 봐도 즐겁던 추억이
    떠올라 미소 짓곤 하지요.
    우리나이에 훗날 꺼내 볼 수 있는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 봐요.ㅎ

  • 22.09.30 06:09

    멋진 추억과 예쁜 사진~
    79년 군대에서 열심히 복무
    하고 있어지요
    좋은글 잘읽어네유

  • 작성자 22.09.30 23:15

    맞어요.
    그때쯤 동갑남자들은 군대 갈때 였죠.
    24살에 결혼 했는데 동창남자애가 제대하고
    와서 제가 결혼 했다고 애석해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ㅋ

  • 22.09.30 06:20


    지이나 총무님
    멋진 추억의 글
    읽다보니
    옛 추억이된 생각이 새록이 생각나네요

    경운기 정겨운 이야기 잘읽어었요

  • 작성자 22.09.30 23:17

    경운기 처음 타 봤는데 비포장도로에서 덜컹 거리면 떨어 질까봐 저절로 비명소리가 나오고.
    경운기는 아마도 그때 타보고
    못 타본거 같은디~^^

  • 22.09.30 08:20

    이쁜사진보니 꽃같은나이가
    맞네요~ㅎㅎ
    엊그제 갖기만한 그시절인데
    우리가 언제이렇게 나이가
    들엇는지 ~
    우리 시월엔 꽃같진않지만
    완숙된멋으로 다시한번
    멋진추억 만들어봐요~
    지이나님~
    이쁜하루 되세요~♡







  • 작성자 22.09.30 23:21

    ㅎㅎ 지금보면 참 어려보이는데 서울서 남동생 대학 다닐때 밥 해 주며 직장도 다녔으니...
    지금 시절이 꽃같은 시절은 아니지만
    알록달록 예쁜 단풍잎 처럼 고운 추억이
    있으니 지금도 아름다운 시절이죠.ㅎ

  • 22.09.30 08:32

    스물 두 살 꽃같은 나이 때 참 예뻤네요~
    옆에서 도움주고 밤새 놀아준 사내녀석들은
    헛물만 켜다 갔을테고...ㅋ
    하긴 저도 그랬고, 우리 아들도 그랬으니까~

  • 작성자 22.09.30 23:24

    ㅎㅎ 그때는 왜 인물부터 봤는지 눈에 들어오는
    남자가 없었어요.
    아. 그때 난 애인이 있었구나...
    지금 같은 솥밥 먹고 있는 사람...ㅎ

  • 22.09.30 08:36

    22살꽃띠

    싱그럽네요

    지금도아름답지만
    세월지나 돌고돌아온
    을왕리서 아름다운추억맹글어봅시다.

  • 작성자 22.09.30 23:27

    싱그럽고...지금 보면 싱그럽긴 하네.
    늘 그자리에 있는 추억속에 장소.
    몇번에 강산이 변하는 세월속에
    그곳도 우리처럼 많이 변해서...

  • 22.09.30 10:51

    지난 시절은 다 추억이 되여 지금은 뒤새김으로 필름만 뒤감고 있네요
    누구나 소중한 추억거리는 다 있을터
    그 소중한 추억으로 입가에 미소도 지어봅니다

  • 작성자 22.09.30 23:31

    가끔씩 꺼내보는 추억에 미소도 짓고.
    현실만 보고 있다가 뒤돌아 본 추억 속에 몸도 마음도 변해 가는 나를 보면서 놀랠때도 있죠.
    순수한 모습이 세월과 함께 묻혀가고 있으니~ㅠ

  • 22.09.30 11:05

    예쁘네요~~
    지금도 에쁘지만~

    43년전 일인데도 생생히 기억하시네요~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추억이 있어 좋으시겠어요~
    앞으로의 삶 또한 행복 하세요~

  • 작성자 22.09.30 23:36

    저 나이 때 두번을 더 한 세월이 갔어요.
    앞으로의 삶은 지나온 세월보다 짧겠지만
    더 좋은 시간을 보내야겠죠.
    지나온 세월이 가족들을 위한 삶이였다면
    지금부터는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잘 될란가 모르겠어요.^^

  • 22.10.01 09:33

    순수하고 애띤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지이니친구 리즈시절-☆

    을왕리는 10여년 만인
    작년 늦여름에 가봤는데

  • 작성자 22.10.01 09:56

    십년만에 가 본 을왕리 많이 변했죠.
    40년전엔 시골집 같은 허름한 민박집에
    전형적인 작은바닷가 마을이였는데
    지금은 휘황찬란한 조명에 상가에
    변한 모습에서 저 바위는 굳세게
    그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ㅎ

  • 22.10.07 05:54

    즐거웠던 아름다운 추억은 영원합니다.
    좋은 추억 많이 쌓으면 그때의 즐거움과 행복은 기쁨으로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옛날을 회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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