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5일 나산실용예술중학교에서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생,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어깨띠, 피켓 등을 이용해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는 학교 주변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들에게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금연구역을 학교 경계 30m 이내로 확대해 금연구역을 강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한 흡연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흡연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금연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금연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함평군보건소와 연합해 학교 주변 편의점 등 담배판매업소에 대한 흡연예방 지도·점검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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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등굣길 학생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
[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5일 나산실용예술중학교에서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생,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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