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거의 대부분의 교사들이 학생체벌,선도,교육에 있어서 "화내기"와 "혼내기"의 차이도 구분할 줄 모르는 그 무지함,즉 철학의 부재에 있습니다...
초,중,고 12년을 다니면서 단 한명의 선생도 아이들을 체벌함에 있어서 "혼내기"를 하는 선생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 학교다닐때만 해도 아이들끼리 마주보고서 서로의 따귀를 때리게하고 아이들을 구둣발로 짓밟는 등 진짜 무식한 상식이하의 선생님들도 많았었는데..
학생들은 본능적으로 압니다..이 선생이 나에게 어떤 교육적 목적에서 내가 잘되라고 나에게 "혼내기"를 하고 있는지 단지 자기의 성을 못이겨 또는 분풀이를 위해서 그것도 아님 그저 습관적으로 나에게 "화내기"를 하고 있는지...
요새도 따귀를 무자비하게 때리는 선생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저 학교다닐때는 싸대기는 기본이었었는데..근데 얼마전에 TV에서 보니깐 여고생애들을 심지어는 초등학교 1학년짜리 그 핏덩어리들을 무자비하게 싸다기를 갈기고 주먹으로 때리는걸 보니깐 아직도 그런 무식한 선생들이 많은것 같습니다..학생들 얼굴에 손을 댄다는것 자체가 이미 교육적 목적의 "혼내기"와는 거리가 멀죠..
요새 애들 하는꼬라지를 보고 이런말 하라고요?? 선생이 왜 선생이고 선생이라는 직함을 떠나서 왜 어른이고 성인입니까?? 애들이 감정적으로 나온다고 선생이 애들이랑 똑같이 감정적으로 나가면 그야말로 자질 미달이죠..
두번째는 우리나라 교사들의 실력부족입니다.
지난번에 신문기사(세계일보:국회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입수한 교육부의 ‘중등 영어교사 심화 연수’자료)보니깐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우리나라 영어교사들 영어회화점수가 우리나라 중학생들보다도 평균10점이 낮다구하더군요...진짜 쪽팔린일 아닌가요?
비단 영어교사들뿐이겠습니까?
교사들도 일반공무원들처럼 경쟁체제 도입하고 실력없는 교사들 과감히 퇴출시켜야합니다
학원강사들이 교사들보다 실력좋은 이유가뭡니까?? 그들은 실력없으면 바로 퇴출당하고 살아남지 못해서입니다...그게 학부모들이 공교육을 불신하고 사교육에 몰리는 이유이기도 하고요.교사의 능력이라는게 단순히 teaching skill이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뭐니 뭐니해도 수업능력입니다..삶의 지침으로서 학생에 대한 인성교육,생활지도 또한 교사의 역할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런것들은 현실적인 여건상이든 교사들의 태만때문이든 허울이란거 부인할 수없습니다..
교사의 역할은 단순히 수업하는것만이 아니다라는 명목으로 정작 중요한 수업은 대충대충 시간 떼우기로 일관하는 실력없는 교사들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학생들이 학부모들이 사교욱에 몰리는게 학원강사들의 수업능력때문이라면 교사들도 학원강사들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는게 필요할것 같습니다..교사들의 직업적 professionalism은 뭐니뭐니해도 그 첫번째는 맡은과목에대한 수업능력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예절교육,사회적응교육합니까??? 중,고등학교 다녀봤고 선생들 어떤지 다 겪고,보고,느끼고,들었습니다....제가 겪은 교사들,제 친구들 ,형제들,이웃들이 겪은 교사들은 학생들의 인성,예절과 사회적응능력을 함양하기보다는 무지막지한 폭력과 욕설, 부당대우과 공부잘하는 학생과 못하는학생.부잣집학생과 가난한학생의 차별대우등으로 오히려 학생들의 인성을 망가뜨리고 사회부적응자로 만드는 선생들이 더 많았습니다...솔직한 심정으로는 딴건 기대하지도 않고 선생들 학생들 수업이라도 좀 성의있게 제대로 가르치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에서 대부분(일부 무식한 학부모가 학교에서 선생을 폭행했다느니..그건 정말 극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은 학부모는 약자의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다..왜냐?? 내자식 맡겨논 부모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학부모가 돼보면 압니다...혹시라도 내자식이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게 부모마음인데 설령 부당한 경우를 겪는다고해도 감히 교사한테 함부로 할 수있겠습니까??
그런 학부모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이용하는게 교사들입니다..그런 학부모의 약자적 입장을 이용해서 존경을 구걸하고 교육을 팔아먹는게 우리나라 선생들입니다.
암튼 제발 우리나라 선생들 자기들 배불리는 일에만 눈이 벌개서 개때처럼 달려들지말고 제발 좀 실력들도 좀 키우고 머리속에 개념좀 갖고 살았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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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의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등 영어교사들의 영어 회화 실력이 중학생 평균 점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입수한 교육부의 ‘중등 영어교사 심화 연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대구 계명대에서 4개월 동안 실시된 영어 연수에 참가한 전국의 중등 영어교사 51명의 ESPT(English Speaking Proficiency Test·영어회화능력평가시험) 결과는 평균 576.6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ESPT에 응시한 중학생들의 평균점수인 586.5점보다 낮은 성적이다.
ESPT는 인터뷰 형식을 통해 영어회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주관기관인 ESPT평가 아카데미㈜에 따르면 401∼600점은 전체 5단계 등급 중 3급 수준에 해당된다. 이 등급의 언어능력은 일반적인 의사 소통이 가능하고, 간단한 문장을 구사하지만 여전히 문법적 오류가 나타나는 수준이다.
국가 공인 자격이 부여되는 2급(601∼800점)은 영어 회의 참석과 바이어와의 상담, 통역 등이 가능하고, 1급(801∼1000점)은 해외 업무와 통역이 능통하고 원어민과 같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중등 영어교사 응시자 중 2급 취득자는 15명(29%)에 불과했고, 1급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점수별로는 3급인 501∼600점이 34명, 401∼500점은 1명, 4급에 해당하는 301∼400점은 1명이 나왔다. 4급은 암기된 구문으로 간단한 질문을 하고 답할 수 있는 정도로 회화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다. 2005년 ESPT에 응시한 중학생은 모두 4360명인데, 이들의 평균점수는 586.5점으로 중등교사들의 평균점수보다 9.9점이 높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실력에 걸맞는 높은 인품을 가진 교사들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죠....중,고교다니는 친척들에게 물어보면 "스승"이라고 존경할만한 교사가 거의 없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십여년 전 제가 고교다닐때보다 달라진건 별로 없다는 생각에 참 서글퍼집니다 ㅡ.ㅡ
첫댓글 교사뿐 아니라 일반 공무원도 경쟁체제를 도입해 실력없으면 도태시켜야 합니다.!!!!!
교원이군요!! 일반 공무원은 솔직히 실력보다는 실적이죠! 알려면 제대로 알고 리플다시죠!!
이런 현실 속에서 전교조나 교총은 언제나 월급니아 수당인상 그리고 그들의 처우개선만 이야기 하죠...단체협상 속에 교육이나 학생은 없고 오로지 그들의 이기적인 모습만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 입니다...
그들의 처우는 과하죠...언제나...그러나 그들은 그처우를 당연하다는 듯 또는 작다고 생각하죠...명품족 선생도 있더군요.핏덩이를 학교 보낸게 죄인지...쩝
요즘 싸대기 때리고 깽판피는 교사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시대가 바뀐거죠. 실력부분 걱정안해도되는게 신규임용영어교사는 영어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실력에 걸맞는 높은 인품을 가진 교사들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죠....중,고교다니는 친척들에게 물어보면 "스승"이라고 존경할만한 교사가 거의 없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십여년 전 제가 고교다닐때보다 달라진건 별로 없다는 생각에 참 서글퍼집니다 ㅡ.ㅡ
교사든, 일반 공무원이든 일 제대로 안하고 정신 이상한 놈들 모조리 다 퇴출시켜야 한다.!
현직공무원맞소?
방법은 성과금 제도 확대해야 된다고 봅니다, 일열심히 하는 공무원은 그만큼 경제적인 보상을 해주고 안하면 그만큼 성과금 안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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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도 복무가 아니라 근무입니다! 공연히 옳은 한탄하다가 욕먹습니다.
그렇죠...선생들이란...내년부터 담임수당 20만원으로 100%인상이라는데, 이것도 적다고 날리내요...... 선생님이면 당연히 담임도 하고, 가르쳐야 하는거 아닌가?? 담임이 무슨 벼슬인줄 알고, 엄청난 수당을 요구하다니...좀 의와스럽네요~
오타2개적발! 날리=>난리 , 의와=>의아
왜 이리두 선생덜한테 피해 의식덜이 많으신 지... 안타깝네 그려... ^^;;;
제 친구는 음악교사인데 애들 레슨해서 한달 부수입으로 100만원 이상 벌죠. 맘 같아서는 신고하고 싶지만...금지 사항도 어겨가면서 돈 벌면서 월급 작다고 울상이예요. 뭐 자기 능력이라나? 교육청에 신고해도 될까요? 그럼 어떻게 되지?
바로 잘립니다. 교사는 겸직금지사항이 있습니다. 신고하세요. 미안한 말이지만 그런 교사는 부적격교사입니다. 자기 능력? 더 더욱 재고의 가치가 없네요. 물증 잡고 증거 확보해서 고발하세요.
교사의 평균 수명이 타 직종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건 아마도 이리 싸잡아 욕 해주는 양반들이 많아서 인 듯..
토마스님 그래도 선생님들이 있어야 우리나라가 더 발전됩니다 우리나라 자본없자나요 교육이 곧 힘입니다. 다른 공무원보다 뭐 급여 좀 더받으면 어떻습니까? 더 많이 선생님들 받아야 됩니다. 그래야 위 음악교사처럼 부업으로 일하는분 없이 교육에 매진하죵
참고로 전 교사 아닙니다. 그냥 학창시절 교사를 존경해오던 기탕 공무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