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이 지난 5일 안 쓰는 물건 나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이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이 직접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쓰는 물건 나눔하기'는 탄소중립 실천행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건을 동료들과 나눔,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물건 나눔은 총 67종으로 의류, 신발, 가방, 도서, 전자기기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새롭게 쓰임을 찾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일상에서 소홀했던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됐고 안 쓰는 물건을 동료들과 교환하며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주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