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비밀이야1111111
이거는 아까 네이버카페에도 올린 부분이야
그래서 그냥 복붙할께!
수정했는데! 또 엑박뜨는 거 있으면 말해줘!
나는 오사카 한번 가보구 도쿄는 첨이었는데
신주쿠 하라주쿠 이런데 하나도 못갔어 ㅠㅠ 그냥 엄마랑 나랑 좋아할 곳만 돌아다님ㅋㅋㅋ
기모노 체험도 빼놓지 않구 했구.
근데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당일치기 하코네였어.
내가 사진은 또 못찍구.. 그렇긴 해ㅠㅠ 그 아름다움을 다 전할 수 없어서 아쉬워.
그래도! 올려볼께!!
2014년 11월 27일 아침 엄마랑 나는 아침일찍부터 서둘러서 하코네행 열차를 탔어.
참고로 이 여행에서는 이날만 맑고 다른 날은 죄다 흐리고 비가 추적추적 왔었어ㅠㅠ
간만에 맑은 날씨에 우리 기분도 참 좋았지!
하코네에 가기 위해서는 하코네 프리패스를 사서 가야해.
프리패스는 JR신주쿠역 서쪽출구 1층에 있는 <오다큐 여행 서비스센터>에서 살 수 있구.
2014년 기준 가격: 5,140엔
이 패스 하나면 신주쿠에서 하코네 가는 열차와 돌아오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이틀간 하코네 안의 교통수단도 무제한 이용 가능!
그래서 일박 여행도 괜찮지.
이날 늦게 나와서 열차 놓칠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오다큐여행센터 바로 앞이 하코네행 열차타는 곳이더라구.
그리고 로망스카를 추가요금을 내고 탈 수 있는데 로망스카는 편도 890엔 이었어.
더 자세한 정보는 다른 분들의 여행기를 참고하길 바랄게.
오래되서 잘 생각이 안나네 ㅠㅠㅠ
나는 당시에 굿노트로 편집해서 가이드북식으로 만들어서 아이패드에 넣어 가져갔어.
아이폰에서도 되긴 한데 5라서 화면이 너무 작아서 ㅠㅠ
여기 있는 시간표는 예전 정보라서 틀릴 수가 있어!!
나는 7시 28분 차를 타고 가서 하코네 유모토에 9시 정도에 도착했고, 돌아올때는 아마 7시차 정도를 탔던 것 같아.
하코네 여행은 하코네유모토 역에서부터 시작해
열차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열차 탈 수 있고 또 케이블카 탈 수 있고 이런 식으로 쭉 이어져 있는데
그냥 앞사람 따라 가면 편하게 탈 수 있구
일본어로 안내방송도 나오더라구.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는 특이한 등산열차에 대한 설명과, 옛날 이야기? 같은 게 나왔던 것 같아.
각각의 교통수단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한 후기를 참고해 주길!
아니다
그냥 지도보고 설명해볼께!
신주쿠에서 하코네까지 로망스카를 타고 처음 도착하는 곳이 하코네유모토역이야.
여기서 1번 구간은 등산열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지.
빨간 선을 따라서 여행한다고 보면 돼.
이 밑에 사진들은 처음에 등산열차를 타고 하코네유모토역에서 고라역 가는 동안 중간중간 찍은 사진들이야.
단풍이 너무 아름답지 않아? ㅎㅎㅎㅎ
여기서 1번 구간 중간에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이 있어.
조각의 숲 역 (초코쿠노 모리)에서 내리면 돼.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 홈페이지 : http://hakone-oam.or.jp/kankoku/index.html
나는 1000엔 정도 냈던 것 같은데 여기 보니깐 1600엔이네;;
대학교 학생증 있으면 1200엔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조각의 숲 좋겠어? 했는데
생각보다 좋았고
족욕탕도 좋았어. ㅋㅋ
족욕도 했구, 발수건이 유료인데 우리는 수건 들고 갔어.ㅎㅎ
이 조각품 예쁘지?
안에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되어 있었어.
전반적으로 사진찍고 놀기 좋은 곳이야.
1000엔이었으면 자신있게 강추하는데 1600엔이라 조금 애매하지만,
한번 고려해봐^^
미술관에서 걸어내려오다가 런치세트를 발견해서 밥먹었어.
테이블 몇개 안되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엄청 맛있다기 보단 그냥 아기자기 하고 커피랑 다과까지 줘서 좋았음.
가격은 아마 천엔대였던 걸로 기억해.
다시 등산열차를 타고 고라역으로
고라역에서 소운잔까지는 케이블카 ↓
소운잔에서부터는 로프웨이
이 루트들이 복잡하게 여겨지지만 하나로 쭉 이어져 있고
그냥 사람들 따라가면 되서
하나도 어렵지 않아.!!
소운잔에서 로프웨이를 타면 오와쿠다니에 갈 수 있어.
가이드 북을 보자면 7분 걸리고,
하코네 제일의 흥미진진, 스릴 만점 코스라고 소개하고 있네.
오와쿠다니는 지옥계곡이라는 뜻으로 유황이 뿜뿜 뿜어져나오는 곳이야.
그리고 로프웨이에서부터 후지산이 보여.
왜 일본인들이 후지산을 그토록 사랑하고 영험한 산으로 여기는지 알겠더라.
정말 멋있는 산이었어. 뭔가 꺼림칙한 기분도 조금은 들지만 ㅋㅋ
엄마가 들고 계신 건 쿠로타마고!
유황에 찐? 계란이래. 겉은 까맣지만 맛은 일반 계란하고 똑같아. ㅋㅋㅋ
가격은 300엔쯤 했던 거 같아.
오와쿠다니 유황 가까이로 갈 수도 있지만
전날 콘서트의 여파로 다리가 너무 아팠어 ㅠㅠ
이때부터 나는 엄마한테 찡찡댔다 ㅠㅠ
나이먹고 그럼 안됐는데 ㅋㅋㅋ
체력이 딸려서... 역에서만 놀다가 다시 로프웨이를 탔어...ㅋㅋㅋㅋ
도겐다이역에 도착했음.
여기서 유람선을 타고 아시노코(=아시호수)를 건너서 모토하코네 또는 하코네마치에 내릴 수 있어.
첨에 앉은 자리가 장애인석이어서 ㅠㅠㅠ 일어났다가 서있으려니 다리아파서 프리미엄칸(?)으로 옮겼어..
프리미엄객실은 일반객실과 분리되어있구요.
일반객실에는 사람이 많은 데 비해 사람이 적어서 쾌적해요.
배 안에서 표를 살 수 있구요. 1인당 300엔인가 추가요금을 냈던 거 같아.
위에 사진은 그 프리미엄칸?에서 찍은 사진.ㅋㅋㅋ
우린 당연히 모토하코네로 갔어ㅋㅋ
하코네 마치에서는 박물관하고 삼나무 숲길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여력따위 없었고..
온천도 빨리 가야했어 ㅋㅋ
여기 아시노코 호수 끝과 끝에 도겐다이와 모토하코네가 보이지?
우리는 테노유 온천을 선택했어.
이 구간은 하코네 도잔 버스를 타는 구간이야.
모토 하코네에서 하코네도잔버스 1번 정류장에서 H라인 하코네마치선을 타고 미야노시타역에 내려서
L라인 유모토아웃렛선을 타고 키가온센이리구치에서 내리면 됨.
아래 노선도에 노란색으로 표시한 곳이얌.
그런데 우리는 호테루마에에서 내리는 바람에 걸어감... ㅋㅋㅋ
아.......근데 이거 사진이 이상하게 뜬다 ㅠㅠ
수정할 방법을 찾아볼께
이상하게 흰색 검은색이 반전이 돼 ㅠㅠ
하코네 도잔버스 홈페이지: http://www.hakone-tozanbus.co.jp/korea/index.html
access.pdf
그냥 pdf파일로 올렸어 ㅠㅠㅠ
21.png
22.png
이건 jpg인데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어.
미야노시타 역과 고라역 사이!
여담이지만 하코네 버스 요금은 무시무시하더라.
번호마다 요금올라가는 속도가... ㅎㄷㄷ
프리패스 없었으면 다 냈겠지..
호텔마에에서 내려서 테노유 온천에 갔어.
내가 생각했던 일본 온천의 그 느낌이었어.
단풍도 너무너무 예쁘지? ㅜㅜ
여기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대략 1000엔 안팎이었고 돈가스랑 에비동? 같은 걸 먹었던 거 같아.
넓은 창문으로 보이는 단풍이 참 아름다웠어.
물도 좋았구요. 제 일본 여행에서 온천 들어간 때가 제일 좋았어 !
아이패드 사진이라 사진이 비루하네 ㅠㅠㅠㅠㅠ
홈페이지의 사진이 너무 작긴 하지만..
홈페이지 참고해
네이버 일본여행카페에 "테노유"라고 검색하면 더 자세한 후기가 올라와 있어.
테노유 온천 홈페이지: http://www.tenoyu.jp/
이용요금
영업시간은 평일은 7시까지 (접수 마감은 6시)
주말은 8시까지 (접수 마감은 7시)
평일 어른 1300엔 아이(3세~초등학생) 400엔
주말 어른 1700엔 아이 500엔이구
아래쪽 표는 오후 5시 이후 요금이야.
히가에리(당일) 온천만 운영하는 거 같구, 6시반 넘어가니 정리를 시작하더라구. 서둘러서 나옴.
그리고 우리는 하코네 유모토역으로 돌아가서
다시 신주쿠행 열차를 탔어.
셋째날 여행기 끝!
하코네는 많이들 가진 않는 거 같은데 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해! ㅋㅋ
넷째날로 넘어갈께~
첫댓글 나는 다엑박뜬다ㅠㅠ
헐 ! ㅠㅠ 고쳐야겠네 ㅠㅠ
이제 엑박 안뜨는지 봐줘~~
@비밀이야1111111 여기부분뜬다 이부분사진이랑바로윗사진
@류준여르 아항 ㅇㅋㅇㅋ고마워!!
아 근데 그거 이상하게 뜬다 ㅠㅠ
수정해볼게!
나도ㅠㅠㅠ도쿄갔었을때 하코네 갔었는데ㅠㅠㅠ하코네가 제일 기억에 남아ㅠㅠㅠㅠ너무예뻤음!! 나는 구름너무많아서 후지산못봤었는데ㅠㅠㅠㅠ여시는 봐서 넘나 부러운것ㅠㅠㅠ그래도 여시사진 덕분에 대리만족이라두 해야겠당ㅋㅋ여시덕분에 추억을 더듬을수있었어! 글써줘서 고마옹♥
그치 하코네 진짜 짱이었어 ㅠㅠㅠㅠ 또 가고싶어 ㅋㅋㅋ
가을에 꼭 한번 더 가 ㅎㅎ 후지산 경치도 짱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그렇구나
위험할 수 있겠다 ! 글에 추가해야겠다
그리고 이날 맑아서 정말 다행이었네ㅎㅎ
맞아하코네진짜조아ㅜㅜㅜㅜㅜㅜㅜ진짜여태가본일본여행중에하코네가제일기억에남아 너무이쁘고 그랫어 근데 많이옛날이라 ㅎㅎㅎ그때 가는데만거의 하루가걸렷.....유리의숲도진짜다시가고싶고너무너무기억에남음여튼
오 하코네 가는데 하루가 걸릴때도 있었구나
하코네 진짜 좋아 그날만 날씨가 좋았던 탓도 있었겠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야 일본여행에서
@비밀이야1111111 헐!!!!!지금은엄청빨라졋네 다시읽어보니까??? 뭐지 나진짜하루걸려서갓는데 아무리10년좀넘게전이라도 이렇게빨라졋다고? 헐...다시한번더가야겟어
@뿌이우움 응 한시간반이면 가든데! 고속철이 생겼던지 여시가 천천히 가는 노선을 탔던지 둘중에 하난가봐 ㅋㅋ 내년쯤 한번 가!ㅋㅋ
하코네에서 1년 살았었는데 하코네 넘나 좋아!!!!!!!!특히 날씨 맑을때 후지산 잘 보이는데 넘나 예뻐. 그리고 가을쯤에 센고쿠하라라고 여기 가보면 완전 넓은 억새풀 들판 있는데 존나 멋있어!!억새풀 사이로 산책로???같은것도 있어서 가을에 관광객들 여기 구경 많이 가! 그리고그리고 센고쿠하라 근처에 어린왕자박물관있는데 박물관내 굿즈샵 예쁜거 많아...진짜 구매욕구 쩔게 옴. 유리미술관에서 그렇게 안 먼데 같이 갔다왔으면 좋았을텐데 쬐끔 아쉽다..!아 11월말에 갔었구나..11월말쯤이면 억새풀 다 태워버렸을수도 있겠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이 부분..ㅠ 암튼 하코네 보니까 너무 반갑고 그렇다 좋은 후기 잘봤어♥
유리 미술관이 조각의 숲이야? 하코네 여기저기 구경할데 많은 거 같아
특히 온천 다음엔 일박으로 료칸 묵고 싶더라 넘 비싸서 이땐 못갔지만 ㅎㅎ 억새풀이나 어린왕자박물관도 볼만 하겠다!
하코네에 일년이나 살았다니 부러우이
@비밀이야1111111 아 조각의 숲...!!!!!나 완전 하코네 보고 완전 헷갈려가지구 유리미술관이라고 생각해버렸네..!미안미안..ㅠㅠ 내가 말한 유리 미술관은 가라스노 모리라고 유리공예품 전시해놓은곳이야..!
@잉여의눈물 아~ 다른 거구나 ㅋㅋ
은근 하코네에 박물관 미술관이 많더라
유리공예도 이쁘겠다 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6 19:5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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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올핸 위험하니깐 내년에 함 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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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징 ㅠㅠ 진짜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 ㅋㅋ
내년 4월에 갈껀대 그땐 괜찮으려나 ㅠㅠ 넘나이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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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단 더 조사를 많이 해서 가야겠지?ㅋㅋ 사실 구글맵이랑 구글번역기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을거 같아!ㅎㅎ 구글 번역기 잘되던뎅!
데이터프리를 하던지 포켓와파를 빌리던지 둘중에 하난 꼭 하구~
@김뚠대 응 하코네는 하루 묵는걸 더 추천해~_~
[하코네]오와...하코네갈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ㅠㅠ 생각보다 엄청 크네?? 고마워 여시!! 여행참고할때 쓸게!
웅 그런데 지금은 화산활동 괜찮은지 확인하고 가! 작년 여름쯤인가 화산활동? 있었어서 구간구간 통제되고 그랬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