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개그우먼 백보람과의 열애설이 난 김재우가 방송에서 이 사실을 공식 인정하다시피 해 뒤늦게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김재우는 고정출연 중인 SBS '웃찾사'의 '형님뉴스' 코너에서 백보람의 자신의 보물1호라고 개그를 빌어 고백한 것.
지난 21일 방송분 중 '형님' 강성범이 교통분담금 국고환수를 언급하자, 현장에 나가있는 '길룡이' 김재우가 "국고에 불이 반짝이고 있습니다"라고 답한다. 국고를 국보로 착각하고 국보1호인 남대문 앞에 나가있었던 것.
이에 강성범이 "보물1호는 뭐냐"라고 묻자 김재우가 "그걸 어떻게 제 입으로 말해요"라고 빼다가 "보물1호는 백보람!"이라고 털어놓은 것. 강성범은 "아주 둘이 대놓고 사귀는구나"라며 이들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강성범의 언급이 아니더라도 이들의 열애 사실은 웬만한 방송관계자들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 4인조 그룹 모닝 출신의 백보람은 개그우먼으로의 변신을 꿈꾸고 컬트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후 이곳에서 만난 김재우와 사랑을 키우게됐다. 김재우가 백보람의 데뷔를 도와주며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
이들을 오랫동안 지켜본 한 관계자는 "김재우가 자신이 촬영이 없어도 백보람의 촬영에 함께 다니는 등 이미 두 사람의 연인 관계는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며 "김재우는 공개적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밝히고 싶어하지만 여자인 백보람이 아직 저어하고 있는 눈치"라고 전했다.
한편 백보람은 '형님뉴스' 코너에서 김재우의 인터뷰 대상으로 종종 등장했다. 오는 28일 방송에서도 대학가 여대생으로 찬조 출연한다. 2월에는 '웃찾사'에서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함께 짠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