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담바라 [ 優曇婆羅 ]
산스크리트 우둠바라(udumbara)의 음역. 우담화(優曇華)라고 써서 우담바라의 꽃을 뜻하기도 한다.
불교의 경전에는 '우담바라'가 3000년에 한번씩 피어나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 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우담바라는 흔히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하여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왔으며, 아주 드문 일을 비유하기도 한다.
실제로 인도엔 우담바라란 이름을 지닌 나무가 있다. 뽕나무과의 교목인 무화과 속에 딸린 한 종이다. 남방의 따뜻한 기온에서 자라는 활엽수로서 꽃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은화식물인데 꽃이 보이지 않는 건 항아리 모양의 꽃 받침에 가려 있어서다. 인도에서는 옛부터 우담바라와 함께 보리수를 신성한 나무로 쳤다.
한편, 학계에서는 '우담바라'라고 불리는 꽃은 사실 '풀잠자리 알'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첫댓글 와~~~ 운영친구 고추밭에 우담바라 꽃이라!!!!!
이 귀한 꽃이 어떻게 운영친구 집에 피었을까?
길조네.. 운영친구 앞날에 좋은 일만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드네 야~호~~~
귀한,, 꽃이 피어네~
몇해전~~
용인~~ 어는 조그마한 절내.... 불상에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고 해서 보러 갔는데,..
눈에 보일까?.. 말까 하는 작은 꽃,,,위에 돋보기 장치와 조명등을 설치해 놓고 귀하게 모시던 귀한꽃이 고추에도 피었네~ 좋은 길조가 보이나 봐~~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큼 귀한 것 이겠지....?? 관광객 좀 모아볼껄 그랬져...!! 암튼 딸 치운게 우담바라의 꽃이 가져다준 축복일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