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는 '78년 꽃같이 빛나던 청춘 욜렛아짐마와 훗날 낭군이 된 광훈씨가 처음 야팅^^했던 추억이 서린 곳이랍니다.
40년 가까이 지나 다시 찾은 그곳은 정말 너무나 달라져서..
기억에 남아있는 보트를 탔던 산정호수만...
그날의 보트를 저어줄 낭군은 없었지만 호수 둘레길 (한 4~5km는 되는듯)을 씩씩하게 홀로 걸어보았네요.
산정호수 뒤편 명성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그곳 억새축제를 이곳에 살금 옮겨와 느낌 살리고...
밤엔 참 이쁠듯.. 등이 주렁주렁 달려있더라구요.반짝반짝 빛나면 이쁘겠지요?
1년 후 편지가 정말 올까?^^
하트 ♡💝💗하트♡
한편은 호수 한편은 나무 숲
공기 맑지! 시원하지!
요렇게 뺑~돌아...
아마도 저 뒤편이 명성산일걸요?
한겨울 눈 푹푹 빠지며 명성산 훈장자연인들과 걸었던 날도 생각나고...
여기서부터 실은 물위에 데크가 만들어져있어 김일성별장터까지 물위를 걷는 기쁨을 누릴 예정이었는데..
시방 데크 공사중ㅠㅠ
궁예의 한이 서린 곳
그리하여
약간 산길로 오르락 내리락
중간 쉼터에 앉아..음료와 과일도 맛보고..
멋드러진 풍광 속에 김일성별장 터가..써글눔~
다음주 쯤 빨강단풍들 물들면 정말 아름다울듯..
물 한가운데로 걷는 데크가 공사중이라 약간 산행 비쓰무리 걸었더니 근육 생기겠다고 다리근육 아우성..ㅎㅎ
다 걷기 마치니 살짝 비도 내려주시고
오랜만에 건강 힐링트레킹 참 좋았고 바람 쐬러 데려가주신 지인에게 감사했던 날 일기를 마칩니당..♡violet
산정호수 느껴보세요.^^
첫댓글 가을이 왔나봅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즐거운 생활을~
아직 눈으로 확~ 느껴지진 않지만..
금세 왔다 어느새 가버리겠지요?^^
맑은공기 많이 마시셔서
더욱더 이뻐 지셨넹...
힝~
요즘 사진 볼 때마다...
사진 찍지말아야지 싶어진다네요.
산정호수 한바퀴 걷기운동
잘하시고
풍광 좋은곳 잘 다녀왔네요
억새도 풍성하고
단풍도 곱고 즐거운 나들이
좋아요 ♡
나 좀 데꼬 다니라닝께...
산정호수는
학생 때 몇번
엠티 갔었는데~
그 이후로는
강원도만을~
고집하는
바람에~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이참에~
산정호수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계절의 감각을
더 많이
만끽하면서요.
좋은 풍광
구경 잘 했습니다...
가족들과 다시 가보시면 후회 안 하실겁니다.
근데 평일에도 드넓은 주차장이 꽉 차던데...주말엔 발디딜 틈 없다 하더라구요.^^
주차장 이용료는 무조건 2,000원입니다.
지인은 누굴까? 산정호수 경치보다 더 궁금. ㅎㅎ.
산정호수 펜션에서 가족 1박하고 온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궁금하시면 오백원..ㅎㅎ
팬션 옆에 럭셔리 하우스 새로 지으며 분양하던데...태현님이 하나 분양 받으시지요?^^
지인 밝혀내기 스무고개 콜~?ㅎㅎ
전에 산정호수 같이 안갔었나요?? 명성산도...
우쨋기나 바람 잘 쐬고 오셨네 ㅎㅎ
난 한겨울 눈 푹푹 빠지며 걸었던 반대편에서 오른 명성산만..
것두 여성횐님들이 힘들어해서 중턱에서 자연인이 끓여준 라면만 맛나게 먹고 내려온 기억만..^^
@violet 아..맞다..그 때 욜렛님 안가시는 바람에
수하고 포청이하고 싸웠다..돈 계산 땜에 ㅋㅋ
@유유자적 ㅋㅋ포청부부랑 훈장 유자 수 그렇게 5명 알차게 고석정까지 보고 왔드만요..
임꺽정 놀이터였다는 고석정 예전 한번 모터보트도 타면서 구경한 적 있는데 절경이었던 기억...
것두 어떤 사오모지인?^^덕분에..ㅋㅋ
지인은 송파에서 활동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그럼 사진에 찍혔겠지용.ㅎㅎ
함께 데려가주신 지인이 모두 궁금하신가보네.^^
와우^^ 잘 다니시네요.. 멋짐요^^ ㅎㅎㅎ
센스님처럼 잘 다니려구요?
이제 누군가 어디 가자~하면 사양 않고 따라다니려구요.ㅎ
@violet 그러세요. 즐기세요.ㅎㅎㅎ
분위기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근데 센스님이 노래 하시는데 벙개라두 치시잖고...ㅎ~
내가 벙개 주최가 아니어서리..
그리고 생각이야 났지만..
일 하는 사람에게 평일에 가자는 건 약올리는 것 같아..참았쥬..
바이올렛님은 나중에라도 아주먼 훗날에도 후회는 없을실듯..
하루하루를 멋지게 잘사시는것 같아요 부러워요
주어진 찬스는 남의 눈치 볼 것 없이..꼭 잡을 것^^
나는 언제나 평일에 여행이나 놀러다녀볼까나~
평일은 한가하고 또한 길막히지않아 좋치요
즐기고 사는 올렛님이 부러운1인 입니다
그렇게 사는것이 장땡이야요
누가 나를 즐겁게 해 주기를 바라는것보다 내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일.
멋진인생입니다
그래서 가을을 만끽하러 올 가을엔 여행을 한번 계획하고 있답니다.
좋은 친구들과..혹은 울엄니 언니랑...^^
이쁜곳에서 이쁘게 사진찍고. 이쁘게 지내고 오셨네요.
외국 관광객들 데리고 많이 다녀오신 곳일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