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안빈낙도
덕 갖춘 님이어늘 오탁(汚濁)도 마다 않니
구차한 삶찌거기 그 언덕에 뭍을세라
산 입에 거미줄 치랴 안빈낙도(安貧樂道) 즐기세
* 덕구산(德丘山 670m); 강원 홍천, 한강기맥. 정상에 두견총 하나 있다.
* 안빈낙도; 곤궁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며 도를 즐김.
* 덕구산. 폐무덤(두견총)이 있다. 사진 다음 블로그 백두옹. 한강기맥6-1구간(2012.8. 21)
첫댓글 안빈낙도(安貧樂道) 즐기세잘 감상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군요? 고맙습니다.
시집 못가고 죽은 처녀무덤에는 총각들이장가 못가고 죽은 총각무덤에는 처녀들이 찾아가서진달래꽃을 꺾어다 꽃 무덤을 만들어 주었는 데이것을 진달래무덤 또는 두견총(杜鵑塚)이라고 했다지요. 감사합니다.
네! 유래는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인 없는 폐무덤'을 진달래(두견화)가 홀로 지켜준다는 데서, 그렇게 부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안빈낙도(安貧樂道) 즐기세
잘 감상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군요? 고맙습니다.
시집 못가고 죽은 처녀무덤에는 총각들이
장가 못가고 죽은 총각무덤에는 처녀들이 찾아가서
진달래꽃을 꺾어다 꽃 무덤을 만들어 주었는 데
이것을 진달래무덤 또는 두견총(杜鵑塚)이라고 했다지요. 감사합니다.
네! 유래는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인 없는 폐무덤'을 진달래(두견화)가 홀로 지켜준다는 데서, 그렇게 부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