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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당.초23 (서울당중초등학교 23회 동창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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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이야기♡ 1986년의 봄
정인화 추천 1 조회 197 12.06.12 01:4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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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4 04:17

    첫댓글 그런 일이 있었네,,,
    모임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크게 다쳤던 사람이라고는 생각 못했어.
    병원에 입원 해봄으로해서 자신의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것도 공부라는 거...
    백프로 공감~^^
    앞으로는 큰사고 내지말고, 또는 당하지말고
    건강하게 삽시다 우리 모두^^

  • 12.06.12 08:43

    난 너에 불편한 다리를 보고 큰 사고를 당했구나하고 추측만했는데.... 오랜 시간을 고생과 재활에 의지로 건강하고 밝은 인화가 되었구나~~~ 몸이 아프고 안좋으면 마음 또한 어두운데... 인화는 항상 긍정적인 모습이 느껴진다.... ""화이팅""

  • 12.06.12 12:49

    인화. 네게서 설핏 들은 내용보다 대형 사고를 겪었구나. 언제 기회가 되면 사고 이후 네가 겪었을 사연을 듣고 싶어. 널 힘들게 했을 것 같아. 글 잘 읽었다.

  • 12.06.12 19:26

    젊은 나이에 인생의 큰 산을 넘었구나.
    한창 패기가 넘칠 땐데 참 힘들었겠다, 가족 모두......
    괜스레 숙연해진다.

  • 12.06.13 15:05

    그랫군아...전혀 몰랏엇네...지금건강 유지하면서 오래오래 보자꾸...^^

  • 12.06.13 23:34

    그랬구나~
    아주 많이 힘들었을텐데~
    다시 말하기도 쉽진 않았을터인데~
    아픔은 기억속에 오래 남아 있는것인데~
    항상 웃는 얼굴 뒤에 그런~, 두 번 사는 삶~ 그래서인가~?
    어쩐지 도사풍~^^

  • 작성자 12.06.14 10:27

    25년전 이야기인데 뭘 그리 심각하게들 듣나.
    밤에 술 판 벌이다가(내과 병동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 쫓겨날뻔 했던 일,
    휠체어 레이싱 하면서 재미있었던 일도 있었어.
    맞아, 두번 살고 있다는 생각은 늘 하지.
    난 그저 일상 생활의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친구들이 알았으면 해서 쓴 것 뿐인데...

  • 12.06.14 08:18

    그때가 86년이였구나...오랜시간동안 병원에 있었고 재활하느라 무척 고생이 많았었지...
    다시 재입사하고 결혼하기까지...또 드림레포츠..언제나 열심히 살았던 지난 너의 모습들이 떠 올려진다.
    이제 남은 인생을 더 좋게 살아가는것만 생각하기로 하자...다시 운동하고.다시 작은꿈이라도
    일깨우자...어제 아들 선생님이 꼭하고싶은일 100가지 써오라고 숙제주었다는데...우리도 꼭 하고싶은일
    열가지라도 다시 시도를... 어차피 안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 12.06.14 10:12

    "어차피 안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내 머리속에서 맴도는 글.... 책상앞에 큼지막하게 적어두고 항상 생각해야지.

  • 12.06.15 14:23

    인생에 있어서 위기를 겪은자가 보는 삶의 시야는....깊이가 다름을 알수 있지...
    친구의 여정을 존경한다....시간이 지날수록 삶의 앞에 겸손해지는것은...패기와 열정이 식어서 일까?...
    아니면 보이는것이 더욱 많아져서 일까............인화야...기왕이면...오래보고..살아야지^^

  • 12.06.20 00:11

    너의 지난일을 그땐 어떻게 지낸다냐 하면서 물어보던일을 이제야 그한부분을 보고 말았네.....
    난 나에게 손가락 다치는것두 오 신이시여 나에게 이런 형벌을 내리시나이까 하면서 절절히 끓었는데 넌 오죽 했겠니...
    친구들하구 말이통하구 머리가맑아오며 가슴이느껴질때 내예기를 하면 그일들은 저편한구석으로 없어지지..
    인화 네예기 공감한다.. 어느것하나 소중안한게 없어 난 네가 지금보다 더많은 꿈과 희망찬 삶을 영위해 나갔으면 해
    왜냐면 넌 네가 제일 소중하니까 .. 사랑하는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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