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가을꽃축제
함께한 사람들
고은 꽃다지 동심초 미소 수진맘 유정 정초애 제아 한이 한호 사즐 황토비비 그리고 이같또로따
▲ 독립운동기념조형물.
고양시 출신의 많은 애국지사들이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또한 희생자가 많았다.
애국선혈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대형 조형물 앞에서 잠시 멈춘다.
▲ 소녀상. 잠시 고개를 숙여 목례를 한다.
▲ 호수를 본다. 그리고 정지용님의 명시 호수를 읊는다.
한동안 잊고 지내온 그녀를 떠올려 본다. 애궁~ 주착일까나?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감을 수밖에...
▲ 황화코스모스. 헌칠한 모습으로 하늘을 향해 피어 올랐다.
가녀린 허리의 율동이 바람을 부른다.
꽃말이 야생미라고 한다던가.
▲고양꽃축제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하늘을 향한 붉은 미소의 장미를 본다.
▲ 축제 마지막날인 오늘 고양가을꽃축제장으로 입장~정초애님이 초대권으로 몇분이 프리패스~~
▲ 해외 초청작품 Full Moon.캐나다 알렉산드라라네 작.
▲ 각기 다른 자태로 꽃들이 맞는다. 걸음을 멈추고 가까이 다가선다.
잠시 호흡도 멈추고 꽃들과 시선을 교환한다.
▲ 아이들과 함께 온 젋은 엄마와 아빠들을 본다.
어린아이의 눈이 곱다. 본인들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 셔터를 누른다.
▲ 빈센트 반 고호(1853~1890)를 본다. 그와 눈을 맞춘다.
샛노란 꽃면류관(?)이 이채롭다.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평생 구백여 점의 작품을 그렸고 동생과 삼촌이 미술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는 동안에 팔았던 그림은 〈아를의 붉은 포도밭〉
단 한 점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망 후 10여 년이 지난 1901년 파리에서 열린 회고전을 계기로 작품 세계
가 재평가되었고 이후 현대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절묘한 색채, 열정적인 붓놀림,
독특한 윤곽 형태 등으로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대표작으로는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침실〉, 〈붓꽃〉, 〈자화상〉 등이 있다. 가족, 친구들과 주고받은 900여 통의 편지를
남겼는데 이 편지들은 반 고흐를 ‘불행한 예술가’의 아이콘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다음백과 인용.
▲ 花心은 女心이고 여심은 곧 화심이라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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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초꽃과도 눈을 맞추고...
▲ 숲속의 신사로 불리는 자작나무 앞에서 '신사 숙녀'의 미팅...
▲ 장미화원. 움직이는 장미꽃10女가 가족사진을...
▲ 열(10)녀와 熱女 소녀적 감성의 열분께 박수를 드립니다. 핫한 열정으로 오래오래 뵈어요^^
▲ 무지개 조형물. 조금 땡겨 촬영. 호수에 드리운 섀도우 무지개와 물 위의 무지개가 타원형으로 하나가 되다.
▲ 갈대, 하늘을 향하다. 휘어도 꺾기지 결코 않는다. 바람 보다 먼저 눕고 바람 보다 먼저 일어서는 갈대.
갈대의 운무에 잠시 걸음을 멈춘다,
▲ 고대의 페르시아의 궁전이 떠오른다.
▲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
▲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나가며 각각 다른 색의 옷을 입은 잉어 무리들이 한가롭게 유영을 본다.
▲ 어잉~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외나무다리가 아닌 호수공원 다리에서 조우한 반디님과 킹카님.
반디님은 언제 보았더라... ㅠㅠㅠ 반디님은 준고참회원이다. 옛 모습 그대로임다.
▲스페인 부부의 버스킹. 엘 콘도 파사(철새는 날아 가고)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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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맞집 봉평메밀막국수 식당. 다행이 얼마 안 기다리고 맛난 점심을...
▲ 커피타임 이야기 하나~
식사 후 길가에서 해당화님을 또 만났다. 손주녀석을 데리고 온 해당화님을 만났다.
커피 타임에 같이 하자니까 그냥 가겠다고 사양했으나... 손주녀석에게 사탕발림(?)을 하고...
커피에 반하다 커피숍에서 합류~ 잠시 담소를 나눴다.
커피타임 이야기 둘~
계산은 누가 했을까? 자리에 앉아마자 폭탄선언(?)을 한 분이 계셨다. 봉투를 꺼내어 손을 높이 들고
"오늘 커피는 제가 쏩니다."하며 엊그제 10주년행사에서 거금(?)을 받았다며 봉투를 흔드셨다.
그리고 나서 "기회를 달라! 그러면 나는 한이 없겠다." 라며 한이님이 힘차게 외쳤다.
잠시 무거운(?) 침묵이 흐르는가 했더니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한이님~ 어느 커피보다 맛나고 즐거운 커피타임였습니다.열정 가득히 우리길에 함께하시옵소서.
커피타임 이야기 셋~
메모지를 꺼내어 주문을 받는 이가 있다. 메뉴를 설명하고 한 명 한 명에게서 주문을 받고
직접 테이블로 배달까지한 분이 있었으니 그가 누구인가? 바로 유정님이다.
커피타임 후 커피 잔도 회수까지...이 커피숍하고는 전혀 이해 관계가 없단다.
그리고... 제 컴이 에러가 생겨 후기가 늦었음다.
사진 순서도 좀 뒤틀리고 사진 사이즈도 줄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꽃축제 저도 즐거웠고 보람찼답니다. 조금전 컴은 손을 봤구요.
첫댓글 로따님 멋지고 아름다운 후기 담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즐건 도보 하고 왔어요 !
언제나 길벗님들과 함게여서 두배로 즐건 도보길이 였어요 수고들많으셨어요
더욱 건강들 하시고 날마다 행복 하세요 ~~~
애궁ㅠ 답글이 늦었네요. 너른 호수와 꽃길이 어우러진 명소지요.
가을의 서정을 즐기며 보람차셨다니 감사하지요.
고양시 꽃박람회 마지막날
로따지기님 의 찬스
우리님들 마음껏 즐긴
하루였습니다
열심히 찍어주신 사진들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꽃박람회 축제기간 끝날여서도 인파가 대단했지요.
쉬는 시간에 동심초님의 독창회 이벤트를 못해 아쉬웠답니다 .
한이 없겠다 ㅎ
좋은길 열어주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좋았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한이님을 비롯 울님들 모두가 어예쁜 꽃님들 였지요.
통크게 커피타임으로 대미를 장식해 주심에 앙콜,아니 감사 박수드립니다.
고양가을꽃축제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로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정님이 계시어 엄청 많이 즐거움이 배가되었지요.
알아서 척척 분위기를 이끄신 노고에 기립박수드려요.
지금에야 봤네요. 못 봤으면 후회했을 듯.. 즐거웠던 하루 다시 갔다 온거 같아 로따님께 감사할뿐요.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후기도 늦었지만 댓글에 답글도 게을렀어요.ㅠ
함께하신 울님들 덕분에 잘마쳤구요.다음길에서 반갑게 맞겠습니다.
어마나~~
고양시 사진이 여기 있었군요
늦게 합류케 된 킹카,반디,해당화 세사람을 반겨주시던 로따님의 따스함이 좋았고요
제 올케의 작품도 찍어주셨네요.^^
수고 많으셨고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어잉?이제 보셨군요. 실은 제가 늦게 올렿어요.컴에러 땜시.
아이구 올케님 작품 앞에서 인증 샷을 못해드려 아쉬워요.